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광훈 "한국엔 폭스가 없어요"…폭스뉴스 보도 살펴보니
6,135 15
2025.01.07 16:42
6,135 15


[김철홍/장로회신학대 교수]
"슬프게도 한국에는 폭스뉴스가 없습니다."

어제(6일) 전광훈 목사의 외신 기자회견에서 언급된 폭스뉴스.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 논조 방송으로 트럼프 지지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계엄령 직후 폭스 계열사인 폭스 비즈니스는 한 중국 동북아 정세 전문가와 대담했습니다.

[고든 창/게이트스톤 연구소 선임연구원]
"윤 대통령은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위해 힘써왔습니다. 야당, 진보주의자, 좌파는 실제로 북한에 동조해 왔습니다. 그들은 남한의 민주주의를 공격해 왔습니다."

이 발언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크게 반가워했습니다.

영상에는 "대한민국이 망해간다, 제발 도와달라"는 한국어 댓글이 줄지어 달렸습니다.

영어로 "한국을 위해 기도해달라"고도 호소했습니다.

아마 고든 창의 쓴소리는 미처 챙겨 듣지 못한 모양입니다.

[고든 창/게이트스톤 연구소 선임연구원]
"하지만 그것은 계엄령을 선포할 이유가 아니었습니다. 정말 형편 없이 선포되었습니다. 확신하건대 윤 대통령은 내려갈 겁니다."

최근 폭스뉴스는 한국의 정치 상황을 별다른 논평 없이 있는 그대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관저 앞 찬·반 집회 상황을 보도하며 'Stop the Steal' 피켓에도 주목했습니다.

[폭스뉴스 방송
"'Stop the steal'. 2020년 선거 이후 트럼프와 지지자들이 흔히 하는 구호인데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가져온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 외신들이 비슷한 내용을 보도했지만, 유독 폭스뉴스 기사에만 "한국 언론은 믿을 수 없다" "고맙다"는 한국어 댓글이 줄줄이 달리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25612?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솔🍊] 50만 여성이 선택한 올리브영 1등 여성청결제 <바솔 이너밸런싱 포밍워시> 체험이벤트 217 01.20 50,5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11,8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50,2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73,9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89,0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03,58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72,7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71,41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903,8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57,9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0842 기사/뉴스 외교부 계엄당시 대통령 쪽지(문건) 지시사항 수행의혹 1 16:44 199
330841 기사/뉴스 [속보] 尹대통령 "계엄 예상보다 빨리 끝나…내가 철수 지시해서" 12 16:44 293
330840 기사/뉴스 방통위 복귀한 이진숙 “방송사 재허가·빅테크 과징금 처리부터”···전문가들 “5인체제 정상화” 목소리 6 16:43 445
330839 기사/뉴스 [속보] 윤 대통령 "계엄군, 민주당 갈거면 국힘도 보내야" 15 16:42 1,436
330838 기사/뉴스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윤 대통령 두둔 입장문 논란 31 16:40 1,641
330837 기사/뉴스 편성 표류하던 고윤정 주연 '슬전생' 4월 방송 확정 7 16:37 490
330836 기사/뉴스 반중 선동 정점에 '부정선거'…음모론의 둔갑 2 16:37 370
330835 기사/뉴스 ‘스터디그룹’ 이장훈 감독 “황민현 맑눈광 보고 캐스팅, 다리 찢느라 고생해” [EN:인터뷰①] 4 16:37 199
330834 기사/뉴스 김용현 "비상계엄 문건, 총리·행안부 장관에도 한 장씩 줬다" 23 16:34 870
330833 기사/뉴스 [속보] 김용현 "의료시스템 붕괴 우려로 복귀 명령 내린 것" 28 16:34 1,000
330832 기사/뉴스 中국적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총책, 캄보디아 1심서 징역 26년 7 16:31 619
330831 기사/뉴스 [속보] 김용현 "포고령 효력 있는 것…당연히 집행하려고 했다" 71 16:31 2,224
330830 기사/뉴스 [속보]尹 "포고령 실행 가능성 없어 그냥 둬…전공의도 이런 측면" 39 16:29 1,515
330829 기사/뉴스 [속보] 尹, 김용현 직접 신문…"상징적 측면서 포고령 놔두자 했다" 12 16:27 1,054
330828 기사/뉴스 [속보] 尹대통령, 김용현 직접 신문…포고령 작성경위 물어 59 16:26 1,520
330827 기사/뉴스 “전광훈 한국교회와 관계 없다” NCCK, 관련 성명 발표한다 12 16:25 1,195
330826 기사/뉴스 [속보] 김용현 “尹, 포고령 국회활동 제한 조항에 문제제기 없었다” 7 16:22 586
330825 기사/뉴스 [속보] 김용현 "부정선거 증거 많아…확인 된 건 없어" 336 16:20 11,550
330824 기사/뉴스 [속보]김용현과 눈 안마주친 尹,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계엄 결심” 등 발언엔 ‘끄덕끄덕’ 36 16:20 1,275
330823 기사/뉴스 [SC인터뷰] "여성 특정 신체 부각NO"…'검은 수녀들' 권혁재 감독이 밝힌 연출 의도(종합) 42 16:17 1,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