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광훈 "한국엔 폭스가 없어요"…폭스뉴스 보도 살펴보니
3,333 15
2025.01.07 16:42
3,333 15


[김철홍/장로회신학대 교수]
"슬프게도 한국에는 폭스뉴스가 없습니다."

어제(6일) 전광훈 목사의 외신 기자회견에서 언급된 폭스뉴스.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 논조 방송으로 트럼프 지지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계엄령 직후 폭스 계열사인 폭스 비즈니스는 한 중국 동북아 정세 전문가와 대담했습니다.

[고든 창/게이트스톤 연구소 선임연구원]
"윤 대통령은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위해 힘써왔습니다. 야당, 진보주의자, 좌파는 실제로 북한에 동조해 왔습니다. 그들은 남한의 민주주의를 공격해 왔습니다."

이 발언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크게 반가워했습니다.

영상에는 "대한민국이 망해간다, 제발 도와달라"는 한국어 댓글이 줄지어 달렸습니다.

영어로 "한국을 위해 기도해달라"고도 호소했습니다.

아마 고든 창의 쓴소리는 미처 챙겨 듣지 못한 모양입니다.

[고든 창/게이트스톤 연구소 선임연구원]
"하지만 그것은 계엄령을 선포할 이유가 아니었습니다. 정말 형편 없이 선포되었습니다. 확신하건대 윤 대통령은 내려갈 겁니다."

최근 폭스뉴스는 한국의 정치 상황을 별다른 논평 없이 있는 그대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관저 앞 찬·반 집회 상황을 보도하며 'Stop the Steal' 피켓에도 주목했습니다.

[폭스뉴스 방송
"'Stop the steal'. 2020년 선거 이후 트럼프와 지지자들이 흔히 하는 구호인데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가져온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 외신들이 비슷한 내용을 보도했지만, 유독 폭스뉴스 기사에만 "한국 언론은 믿을 수 없다" "고맙다"는 한국어 댓글이 줄줄이 달리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25612?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똘기는 필수, 독기는 디폴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05 01.07 23,9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3,19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45,5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47,2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80,0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65,04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40,6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19,68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73,41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06,8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015 기사/뉴스 엄지원X안재욱, 유쾌+상쾌 6인 포스터..파란만장 예고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18:46 10
328014 기사/뉴스 [단독] 관저안 실제 동원 가능한 경호인력은 200명안팎 18:46 31
328013 기사/뉴스 부산 롯데백화점 4개 지점 합친 거래액, 신세계 센텀점 한곳에 못미친다 16 18:34 587
328012 기사/뉴스 [그래픽] '12·3 비상계엄 사태' 주요 인물 수사 상황 14 18:30 1,315
328011 기사/뉴스 "여보, 해 넘기기 전(前) 스크린도어 다 설치됐어… 이제 편히 쉬어" 33 18:13 4,568
328010 기사/뉴스 [속보] 민주당 "내란특검 3자 추천으로 변경해 내일 재발의" 52 18:13 1,767
328009 기사/뉴스 [단독] 과천경찰서장, 계엄 당일 "계엄군 도와 선관위 점거" 지시 169 18:12 9,659
328008 기사/뉴스 법원, EBS 유시춘 이사장 직무 유지 결정 27 18:03 2,986
328007 기사/뉴스 신세계 정용진·SPC 허영인, 트럼프 취임식 간다 16 18:03 1,106
328006 기사/뉴스 [속보] 민주당 "내란 특검법, 제3자 추천으로 바꿔 최우선 재발의" 7 18:02 1,202
328005 기사/뉴스 민주 "尹 체포 방해 집회 선동…윤상현·김민전·전광훈 고발" 44 17:58 1,030
328004 기사/뉴스 의료파업에 불어난 건보 지출…작년 보험료 적자 4조 증가 9 17:57 619
328003 기사/뉴스 [속보] 민주 "내란 특검법, 제3자 추천으로 바꿔 최우선 재발의" 92 17:53 4,256
328002 기사/뉴스 [단독] 돈 아끼려 찾은 여행커뮤니티… '폰지사기 소굴' 이었네 8 17:51 2,744
328001 기사/뉴스 안중근 빼고 친일파 넣은 尹정부 역사관…"뉴라이트 동조" 비판 9 17:45 827
328000 기사/뉴스 [단독] 계엄군 사령관들 뒤늦은 '눈물 후회'…윤 측 "군 오염된 진술" 혼자 발빼기 382 17:40 22,179
327999 기사/뉴스 ‘총선 당일 투표소 앞 선거운동’ 신영호 충남도의원 2심도 벌금 70만원 12 17:38 1,298
327998 기사/뉴스 [단독] 등돌린 군 "경호처 지시 안 따를 수도"…"경호관들도 윤 버티기에 힘들다더라" 149 17:35 12,929
327997 기사/뉴스 300억 대작 ‘하얼빈’ 너마저…얼어붙은 겨울 극장가 24 17:33 1,875
327996 기사/뉴스 [속보]권성동 "김상욱, 당론 함께 하기 어려우면 탈당 권유" 214 17:26 13,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