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태원 참사 26개월만에…피해자 지원 본격 추진
1,660 15
2025.01.07 16:06
1,660 15

159명이 숨진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 26개월 만에 피해자 지원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먼저 시행령은 피해자 구제 및 지원 업무를 하기 위해 국무총리 소속 ‘10·29이태원참사 피해구제 심의 위원회’를 이달 중에 구성해서 운영하기로 했다. 심의위는 피해자 인정 여부와 피해 구제를 위한 지원금·지원 대상 등을 심의·의결한다. 행안부는 이달 중 관련 문의가 많을 것을 예상해 민원실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피해자 생활·의료 지원금을 지급하고, 심리·생계·법률 지원 등 피해자 지원에 대한 구체적 사항도 규정했다. 생활지원금의 경우,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의 생활 보조에 필요한 비용이 지원되고, 의료지원금은 피해자의 신체·정신적 질병과 부상, 후유증 치료비, 간병비, 보조장구 구매 비용이 지급된다. 


피해자 심리상담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국가트라우마센터 등을 통해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의학적 검사나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전문의료기관에 검사·치료를 요청할 수 있다. 

이 비용은 국가가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한다.


참사 피해를 본 노동자는 6개월 범위에서 치유 휴직을 신청할 수 있다. 국가는 치유 휴직을 허용한 사업주에게 고용유지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급한다. 피해자는 대한법률구조공단과 대한변호사협회를 통해 법률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이 비용 또한 국가가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한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76727.html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똘기는 필수, 독기는 디폴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26 01.07 37,1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2,39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58,7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60,6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08,73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79,42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48,5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32,2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86,6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17,5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289 기사/뉴스 '백골단'에 자리 내준 국힘 김민전 의원‥'부정선거 음모론자' 버젓이 국회로 20:15 71
328288 기사/뉴스 "윤 대통령 지킨다"며 '백골단'까지‥"대통령 체포는 내전" 7 20:13 221
328287 기사/뉴스 [MBC 단독] 수도권 형사기동대·마약수사대 '총동원령'‥관저에 '1천 명' 투입 준비 13 20:11 504
328286 기사/뉴스 지적장애인 납치해 '배달 노예'로 만든 20대 부부 기소 28 20:03 1,772
328285 기사/뉴스 '항명 수괴'로 몰더니 '내란 수괴' 됐다‥'VIP 격노설' 이후 1년 2 20:01 350
328284 기사/뉴스 [MBC 단독] 경찰, 돼지우리 진입 및 돼지체포에 1천명 이상의 인력 동원할 예정 47 20:00 1,654
328283 기사/뉴스 박정훈 대령 무죄‥"윗선의 '이첩 중단' 명령은 부당" 1 19:59 279
328282 기사/뉴스 임시완, 송영창 칭찬에 네티즌 뿔났다' '하필 왜...' [인터뷰M] 24 19:54 1,360
328281 기사/뉴스 국방부, 부당지시 '불응' 법률 검토…"병력 철수는 검토 안 해" 11 19:52 677
328280 기사/뉴스 [JTBC 단독] "나라 지키러 간 우리 아들이 왜.." 울분 토한 55경비단 병사 어머니 15 19:49 1,841
328279 기사/뉴스 안철수 "관저 찾아간 국민의힘 의원 40여 명, 우연히 만난 것…윤상현은 포용하는 정치인" 58 19:46 1,584
328278 기사/뉴스 [JTBC 단독] 병사 투입 감추려 '흑복' 부착물 제거…"인간방패로 동원한 것 같다" 11 19:41 1,523
328277 기사/뉴스 10대 때 들었던 '그 노래'… 50~60 돼서도 계속 찾는 이유 4 19:40 1,043
328276 기사/뉴스 정채연 "알 없는 안경이 요즘 제 애정템...평소에 화장 안 하고 다녀" 19:37 1,709
328275 기사/뉴스 ‘충격 폭로’ 인니 국대 출신 “신태용 감독과 선수단 의사소통 문제 커, 그는 독재자 스타일” 15 19:36 2,284
328274 기사/뉴스 "한눈에 봐도 어려 보였다"…경찰, '체포 방해' 26명 신원확인 요청 14 19:35 2,014
328273 기사/뉴스 [채널a 단독]2차 체포 영장 시한, 설 연휴 전까지 236 19:32 16,209
328272 기사/뉴스 명태균이 윤석열에게 임기 2년후 개헌하라 했더니 다른 사람 5년씩 하는데 왜 나는 5년 못 하느냐 라며 화내고 연락 끊었다함 39 19:29 4,064
328271 기사/뉴스 [JTBC 단독] '박정훈 무죄' 지켜본 채상병 유가족 첫 인터뷰…"넋 달래는 실마리 될 판결" 4 19:27 1,129
328270 기사/뉴스 고민시, 대세 여배우 등극..홍자매 신작 주인공 됐다 [공식] 14 19:27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