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은 "올해는 세상이 바뀔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송순호)은 7일 오전 김해 봉하마을 고 노무현 대통령 묘소 참배에 이어 오후 양산 평산마을 사저를 찾아 만난 문 전 대통령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민주당 경남도당 지역위원장들을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는 온 국민이 큰 일을 겪었다. 송순호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경남 지역위원장들 정말 고생 많으셨다. 올해는 세상이 바뀔 것이라고 믿는다. 경남도당이 주역이 되어주시라"고 당부했다는 것이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매년 새해에 해오던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 참배와 문 전 대통령 예방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연기해 이날 진행했다.참배와 신년인사에는 송순호 위원장을 비롯해 이재영(양산삽), 김두관(양산을), 갈상돈(진누갑), 성연석(진주을), 이흥석(창원의창), 황기철(진해), 이옥선(마산합포), 우서영(밀양창녕의령함안), 김기태(거창함양산청합천) 위원장과 정경원 사무처장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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