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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집회에서 트젠과 그 옹호자들이 빼앗으려고 한 것들

무명의 더쿠 | 01-07 | 조회 수 4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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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온 탄핵 없는 탄핵 집회 포스터 사람들이 항의하니까 <성소수자는 그 무엇도 빼앗지 않았고> 라고 했는데 과연 그럴까?


1. 남태령과 무지개떡

전농이 남태령에 달려와 함께해준 사람들 고마워서 무지개떡을 준비함

그걸 먹은 민주당 의원에게 차별금지법 입법 동의해서 떡값을 갚으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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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전농이 돌린 떡인데 왜 떡값을 지들한테 갚으라고 함?

떡값을 하려면 양곡법 통과로 갚는 게 맞죠?

 

그리고 박찬대는 이미 노력하고 있음

박찬대 양곡법만 쳐도 많이 나옴


+전농의 무지개떡은 그냥 잔치떡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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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계속 ^무지개^떡이라고 의미부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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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령의 연대는 전장연 -> 동덕여대로 이어진거지 트젠에게 이어진 거 아님

 

2. 응원봉 동지-> 무지개 동지

응원봉은 집단이 아닌 개인이고 대다수가 아이돌 팬인 여성임 여성의 집회 참여가 크게 주목 받으면서 촛불 대신 가지고 나온 응원봉도 화제가 됨 따라서 응원봉세대=102030 젊은 여성들로 이미지가 굳어짐

 

응원봉이 화제된 이후로 여러세대가 응원봉을 들고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응원봉하면 젊은 여성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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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진 집회 홍보할때 민주노총은 대놓고 응원봉 동지를 불렀음

이걸 뭐라고 하는 거 아님 이때까지만 해도 대다수가 당연히가줄수잇지!! 했음 윤석열 체포가 계속 미뤄지고 있어서 다들 개빡친 상태였으니까

 

게다가 인원이 적어서 조합원들이 연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짐

광화문보다 한강진이 급하다니까 남태령 집회를 겪어본 사람들+부채감 있던 사람들이 힘을 실어주러 감 이번에도 응원봉 들고 있는 여자들이 많았음

 


그런 여자들 앉혀놓고 민주노총 부위원장이 무지개 동지라고 발언

응원봉 인사법이라고 하면서 소개한 것

=트젠지지옹호 발언하러 올라온 사람들이 주구장창 읊었던 그거


그래놓고 철야시위 부탁은 응원봉 동지들에게 함ㅋㅋ

여초에서 항의했지만 피드백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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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투쟁 대신 트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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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가본 사람들 다 알겠지만 뒤쪽에 있으면 자유발언이 잘 안 들릴 때가 있음 그치만 끝에 붙이는 구호가 투쟁! 인 건 알아서 발언 끝나고 다들 외칠때 되면 그냥 투쟁! 하잖아

 

투쟁인 줄 알고 투쟁! 같이 외쳤는데 트젠이었다는 거 나중에 안 사람들도 많음

 

끝에 붙이는 구호니까 관성적으로 투쟁! 외친 사람들까지 묶어서

현장에선 다양한 사람들이 자기들하고 연대한다고 혐오자들이라고 호통침


4. 일반 시민들에게 트젠= 앨라이= 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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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밖에선 같은 거라고 싸잡히는 중임

 

트젠이랑 앨라인가뭔가 하는 애들한테는 탄핵이 중요한 의제가 아닌 게 너무 잘 보이지 않음? 아직 윤석열 탄핵도 내란동조범들 체포도 다 안 끝났는데 탄핵집회에서 자꾸 왜 이러는 거임?

 

트젠이 성소수자라고 불리는 것도 동의 못 하겠음

 

레즈 = 여자고 여자를 좋아해

게이 = 남자고 남자를 좋아해

바이 = 남자도 여자도 좋아해

트젠 = ???

 

솔직히 트젠이 퀴어로 묶이는 것도 이상하다고 생각함 요즘 계속 트젠 때문에 퀴어까지 욕 먹는데 억울한 퀴어들 많을걸


그리고 저 포스터에 쓰인 상징들 오늘만 쓰였던 게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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