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01번째 몰카범 잡던 유튜버 '수익 정지' 왜?
7,123 27
2025.01.07 15:15
7,123 27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지하철 등에서 여성을 불법 촬영하는 사람들을 붙잡아 신고하는 유튜버가 유튜브로부터 수익정지를 당했다. 유튜브의 파트너 프로그램 정책을 위반했다는 이유다.

(사진=감빵인도자 유튜브 갈무리)

(사진=감빵인도자 유튜브 갈무리)
6일 구독자 16만명의 유튜버 ‘감빵인도자’는 커뮤니티 게시판에 “갑자기 멤버십 기능이 일시중지 되었다는 회원님들 댓글이 달리길래 뭔가 싶어 확인해봤더니 유튜브에서 제 채널 수익정지를 시켰다”고 밝혔다.

감빵인도자는 “갑자기 왜 이러는지 이유를 알 수 없으니 답답하다”며 “좀 알아보겠다”고 했다. 그가 첨부한 유튜브 안내문에는 “채널 콘텐츠의 상당수가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정책을 준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채널이 더이상 수익 창출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않으므로 오늘부터 수익 창출 도구 및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고 적혀 있다.

‘감빵인도자’는 지하철역이나 에스컬레이터, 번화가, 놀이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여성을 불법 촬영하는 이들을 촬영해 증거를 확보하고 경찰에 넘기는 내용의 콘텐츠를 만들어왔다. 최근에는 지하철 계단을 반복해 오르내리며 약 27회 여성의 치맛속을 촬영한 남성을 붙잡아 경찰에 신고했다.

‘감빵인도자’ 구독자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누리꾼은 “범죄자들이 신고 넣어 유튜브가 수익정지 조치 한 게 아니냐”, “범죄자들이 집단 신고 넣는 것이다. 몰카 형량 카페에서 봤다”, “범죄행위 모방 가능성 때문 아닌가”라고 했다.

https://v.daum.net/v/202501071242074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누구와 팀이 될지 신중할 것! 마블의 문제적 팀업 <썬더볼츠*> IMAX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237 00:13 10,7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09,6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24,3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91,9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01,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88,6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17,5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53,8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56,7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84,22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7053 기사/뉴스 [단독] '대세' NCT 마크, 50억 '논현 브라이튼' 갭투자했다 33 15:40 1,974
347052 기사/뉴스 [단독] 히어로 마동석vs빌런 박형식 ‘트웰브’, 8월 KBS 주말 편성 10 15:38 423
347051 기사/뉴스 [단독] 법원, 尹 공판 촬영 허가…변호인단은 “무죄추정 원칙 위배” 43 15:38 1,158
347050 기사/뉴스 [단독] 국힘, '민주 파출소' 맞불 조직 만든다…"민주당, 언론 입틀막" 27 15:36 708
347049 기사/뉴스 [공식] 두산베어스, 42세 베테랑 투수 고효준과 연봉 총액 1억원에 계약 3 15:36 384
347048 기사/뉴스 [단독] '슬의전' 신시아, 추영우와 멜로 영화 '오세이사' 캐스팅 15:35 606
347047 기사/뉴스 검찰, '尹 파면'에 경찰버스 부순 30대 남성 구속기소 15:35 144
347046 기사/뉴스 [단독]복지부 산하 기관장·임원 인사 두고 ‘알박기’ 논란··· 대통령 임명 자리도 임명절차 진행 중 13 15:35 506
347045 기사/뉴스 KIA타이거즈, 마스코트 '타이거즈 프렌즈 캐릭터 3종 출시 6 15:34 664
347044 기사/뉴스 [단독] 서부지법 직원 56명 트라우마에 심리치료... 비용 2000만원 가담자에 청구 49 15:32 1,688
347043 기사/뉴스 [단독] 핫하다 추영우, 日멜로 최고 흥행 '오세이사' 韓리메이크 주연 발탁 10 15:31 1,166
347042 기사/뉴스 [단독] 이재명, 21일 금투협 찾아 리서치센터장들 면담 4 15:31 513
347041 기사/뉴스 두 번이나 탄핵 뒤 공연 콜드플레이…떼창 속 BTS 멤버에 감사 인사 3 15:29 834
347040 기사/뉴스 [강남시선] 연예인 1인 기획사 세금 논란 8 15:28 1,693
347039 기사/뉴스 11월 야구 한일전 앞둔 허구연 총재 "2008년 이후 일본 못 이겨" 15:28 155
347038 기사/뉴스 “사회적 책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LG 박동원, ‘동원참치’와 손잡고 사회공헌 협약식 진행 1 15:25 343
347037 기사/뉴스 中 식당 '코끼리 대변' 디저트 판매 논란…'유충' 포함 코스 요리 75만원 4 15:21 1,209
347036 기사/뉴스 [오피셜] '최소 4팀 경쟁' 꽃미남 국대 FA 임성진, KB손해보험 최종 선택... '돌풍 주역' 황택의-정민수도 잔류🏐남배 15:13 331
347035 기사/뉴스 "트럼프 때문에 여자들 세금 더 낸다?"…'핑크 관세'만 연 20억 달러 11 15:12 1,036
347034 기사/뉴스 [스타추격자] BTS 진이 쓴 7편의 노래 시나리오 9 15:09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