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에는 강아지가 엘리베이터에서 싼 오줌, 경비원이 치울 수도 있는 거 아니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 씨는 반려견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소변을 봤지만, 물을 뿌릴 수 없는 상황이라 치우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그 뒤 관리소 측은 CCTV 캡처 사진과 경고 안내문을 엘리베이터 안에 부착했습니다.
화가 난 A 씨가 관리사무소를 찾아가 게시 허락을 받았냐, 단지에서 이런 종류의 반려견을 키우는 게 자기 하나밖에 없는데 누군지 특정이 되는 거 아니냐고 따지자 관리사무소 측이 그럼 치우고 가면 되지 않느냐고 반문해 서로 얼굴을 붉히고 싸웠다고 적었습니다.
A 씨는 그러면서 관리비만 15만 원씩 전 세대가 내는데 경비원이 치워야 하는 게 맞지 않냐며 하소연하기도 했습니다.
https://v.daum.net/v/20250107074507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