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인천 초등생 학대' 계모, 징역 17년→30년 형량 늘어

무명의 더쿠 | 01-07 | 조회 수 3651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 뱅크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 뱅크


인천에서 초등학교 5학년인 의붓아들을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계모가 파기환송심에서 아동학대살해 혐의가 인정돼 환송 전보다 더 중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설범식 이상주 이원석)는 7일 계모 A씨의 아동학대법·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 파기환송심 선고 기일을 열고 A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는 자신의 학대로 피해 아동에게 또다시 중한 학대를 가할 경우 아동 사망 위험 내지 가능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그럼에도 중한 학대와 엄벌을 계속해 사망하게 했다"며 "원심은 살해의 미필적 고의가 없었다고 보고 무죄로 판단했는데 원심판결에 영향을 미친 법리 오해의 잘못이 있다"고 판단했다.

또 C군이 ADHD 치료 약물 복용으로 인해 건강 상태가 악화했다는 A씨의 주장에 대해선 "심각한 신체 저하 초래, 다른 결정적인 요인이 발견되지 않는다"며 "이런 사정은 A씨의 학대 행위에 의해 피해 아동이 사망했다고 인정하는 데 방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5010712080286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7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한석규 대상작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 펀딩 기대평 이벤트 80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김용현 "국회 측 증언 시 사실왜곡 우려 있어"
    • 15:12
    • 조회 813
    • 기사/뉴스
    14
    • 김용현 측 "의원 아니라 요원 빼내라 한 것"
    • 15:09
    • 조회 1354
    • 기사/뉴스
    54
    • [속보] 김용현 “국회쪽 증인신문은 거부하겠다”…탄핵심판 휴정
    • 15:09
    • 조회 419
    • 기사/뉴스
    2
    • "절반이 '탄핵' 인용… 이진숙 2인 체제 면죄부 아냐"
    • 15:09
    • 조회 395
    • 기사/뉴스
    2
    • [속보] 김용현 '尹 탄핵심판' 국회 측 증인신문 거부
    • 15:06
    • 조회 1157
    • 기사/뉴스
    17
    • [속보] 문형배, 김용현에 "신빙성 낮게 평가" 경고…변론 휴정
    • 15:06
    • 조회 6041
    • 기사/뉴스
    101
    • [속보] 김용현, 국회 측 반대신문 거부 요청..."사실 왜곡 우려 커"
    • 15:04
    • 조회 971
    • 기사/뉴스
    18
    • [속보]김용현 "곽종근에 '의원들 끌어내라' 지시한적 없어"
    • 15:04
    • 조회 836
    • 기사/뉴스
    11
    • [속보]김용현 "윤, 의원들 의회 출입 허용…질서유지 목적 통제"
    • 15:02
    • 조회 1164
    • 기사/뉴스
    35
    • [속보] 김용현 "尹 자정에 전화해 의원 출입 막지말라 지시"
    • 14:58
    • 조회 5568
    • 기사/뉴스
    122
    • 윤상현 “곧 훈방” 말하더니… ‘법원 월담’ 22명 중 21명 석방 논란
    • 14:57
    • 조회 1800
    • 기사/뉴스
    13
    • [속보] 김용현 "민주당사에도 병력투입 지시했다…尹이 중지시켜"
    • 14:56
    • 조회 2076
    • 기사/뉴스
    55
    • [속보] 김용현 "국회 봉쇄하려면 7~8천 병력 투입해야"
    • 14:54
    • 조회 1807
    • 기사/뉴스
    24
    • [속보] 김용현 "국회투입 병력, 실탄 가져갔지만 개인 휴대는 안해"
    • 14:53
    • 조회 1130
    • 기사/뉴스
    30
    • ‘내란 혐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보석 기각…구속 유지 [세상&]
    • 14:49
    • 조회 668
    • 기사/뉴스
    5
    • 내일부터 곰 사육 금지...비둘기 먹이 주면 과태료 부과 가능
    • 14:49
    • 조회 1053
    • 기사/뉴스
    9
    • [속보]김용현 "10·26, 12·12 과거 포고령 참고해 작성"
    • 14:48
    • 조회 849
    • 기사/뉴스
    7
    • [속보] 김용현 "尹이 소수만 투입 지시…계엄 할수 있나 의문 들었다"
    • 14:47
    • 조회 1738
    • 기사/뉴스
    29
    • [속보] 김용현 "尹 무력 충돌 막기 위해 280명 군 투입만 지시"
    • 14:46
    • 조회 1666
    • 기사/뉴스
    31
    • [속보] 김용현 "과거 포고령 보고 직접 작성···대통령, 통행금지 부분은 삭제 지시"
    • 14:44
    • 조회 1780
    • 기사/뉴스
    37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