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마을이 통째로 사라져…53명 사망한 中티베트 지진 현장 상황[포착]
6,783 13
2025.01.07 15:00
6,783 13
요약보기
음성으로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서울신문 나우뉴스]

7일(현지시간) 중국 남서부 티베트 자치구 시짱구 딩르현 창수오향 마을에서 지진 여파로 파손된 가옥들 사이에 사람들이 서 있는 모습.  AP 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중국 남서부 티베트 자치구 시짱구 딩르현 창수오향 마을에서 지진 여파로 파손된 가옥들 사이에 사람들이 서 있는 모습. AP 연합뉴스

중국 시짱(티베트)에서 오늘(7일) 오전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32명이 사망했다.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지진 피해가 워낙 커 사상자 규모는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9시 5분쯤 네팔 히말라야 산악지대 로부체에서 북동쪽으로 93㎞ 떨어진 중국 시짱 지역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당국도 이날 오전 9시 5분 시짱의 제2도시인 르카쩌시 딩르현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0㎞라고 밝혔다. 또 현지시간 오후 1시 기준으로 보고된 사망자는 53명, 부상자는 62명이다.

경찰을 마주한 뒤 울음을 터뜨리는 티베트 주민. 7일(현지시간) 중국 남서부 티베트 자치구 시짱에서 규모 6.8(미국 지질조사국 발표 7.1)의 강진이 발생해 주택과 건물 등이 무너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은 현재까지 50여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CCTV 캡처

경찰을 마주한 뒤 울음을 터뜨리는 티베트 주민. 7일(현지시간) 중국 남서부 티베트 자치구 시짱에서 규모 6.8(미국 지질조사국 발표 7.1)의 강진이 발생해 주택과 건물 등이 무너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은 현재까지 50여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CCTV 캡처

중국 국영(CC)TV는 현재 실시간 속보를 통해 피해상황을 전하고 있다. CCTV는 “딩르현과 주변 지역에서 진동이 매우 분명했고, 진원지 부근에 적지 않은 가옥이 붕괴됐다”면서 특히 딩르현의 3개 마을(鄕)에서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 5년 동안 이번 진원지 주변 200㎞ 안에서 규모 3 이상의 지진이 29회 발생했다”면서 “이번 지진은 최근 5년 동안 이 지역에서 발생한 최대 지진”이라고 덧붙였다.

진원지 반경 20㎞ 이내에 거주하는 인구는 약 6900명으로 파악됐다.

7일(현지시간) 중국 남서부 티베트 자치구 시짱에서 규모 6.8(미국 지질조사국 발표 7.1)의 강진이 발생해 주택과 건물 등이 무너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은 현재까지 50여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CCTV 캡처

7일(현지시간) 중국 남서부 티베트 자치구 시짱에서 규모 6.8(미국 지질조사국 발표 7.1)의 강진이 발생해 주택과 건물 등이 무너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은 현재까지 50여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CCTV 캡처

이번 지진은 수백㎞ 떨어진 네팔과 인도, 방글라데시, 부탄에서도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네팔 일간 카트만두포스트는 이번 강진에 따른 진동이 카트만두 밸리를 포함해 네팔 일부 지역에서 감지됐다고 전했다. 인도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이번 지진 진동이 카트만두와 인도 수도 뉴델리는 물론 방글라데시와 부탄에서도 느껴졌다고 보도했다.

중국 국무원 지진대책본부와 재난관리부는 3단계 지진긴급대응에 착수하고, 실무그룹을 지진지역에 파견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군 당국은 여진 등의 상황을 미리 예측하기 위해 현장에 합류했다. 중국 공군 서부전구사령부는 드론을 파견해 지진 진원지 조사에 나섰다.

7일(현지시간) 중국 남서부 티베트 자치구 시짱에서 규모 6.8(미국 지질조사국 발표 7.1)의 강진이 발생해 주택과 건물 등이 무너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은 현재까지 50여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CCTV 캡처

7일(현지시간) 중국 남서부 티베트 자치구 시짱에서 규모 6.8(미국 지질조사국 발표 7.1)의 강진이 발생해 주택과 건물 등이 무너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은 현재까지 50여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CCTV 캡처

현지 매체와 SNS를 중심으로 지진 발생 당시의 급박했던 상황을 담은 영상도 속속 공개되고 있다. 지진은 집 안의 가구 등이 심하게 흔들릴 정도로 강력했으며, 지진이 훑고 간 마을들은 마치 전체가 폭격을 받은 듯 폐허가 된 모습이다.

 

 

https://v.daum.net/v/20250107142902394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매콤꾸덕한 신라면툼바의 특별한 매력!🔥 농심 신라면툼바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553 04.02 21,3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31,9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48,7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24,09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71,4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61,36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510,52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214,1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30,7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45,6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3607 기사/뉴스 "뉴진스, 광신도적 믿음 '기행'..결국 민희진도 어도어도 '손절'할 것"..법조계 해석 16:24 213
343606 기사/뉴스 윤 대통령 하야설 확산… 선고 전 사임시 탄핵심판 영향은 26 16:21 1,755
343605 기사/뉴스 오동운, 최상목 美국채 논란에 "법 저촉되면 철저히 수사" 25 16:19 692
343604 기사/뉴스 [단독] 창원시설공단, 책임 떠넘기기 들통…"낙하 구조물 안전점검 대상 맞다" 16 16:19 635
343603 기사/뉴스 ‘파과’ 김무열, 킬러 스승 된다..이혜영 정신적 지주 변신 2 16:16 296
343602 기사/뉴스 키스오브라이프, 인종차별 논란... “더 존중하는 자세 갖겠다” 사과 [전문] 8 16:10 2,340
343601 기사/뉴스 '폭싹' 염혜란, 다시 제주로 갔다…4.3영화 '내 이름은' 크랭크인 17 16:00 1,559
343600 기사/뉴스 [단독] ‘퍼주기 논란’ 불거진 K원전...체코 원전 수주 절반의 성공? 9 15:59 413
343599 기사/뉴스 '월급 반 줄게'…지인 대리입영 공모한 20대 징역형 집행유예 6 15:59 347
343598 기사/뉴스 [단독] 서울시교육청, 尹 탄핵 심판 학교서 시청 권고 13 15:59 1,605
343597 기사/뉴스 KBS 특집다큐 '작별하지 않는다'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00일 8 15:57 648
343596 기사/뉴스 “등산동호회, 불륜 표식 있다"..10년차 이혼 전문 변호사의 폭로 5 15:56 2,432
343595 기사/뉴스 이진주PD 신작→'천국보다아름다운', JTBC 4월 라인업 공개 4 15:53 1,157
343594 기사/뉴스 [단독] 뻑가, 美 정보 제공 가처분 ‘또 실패’…법적 분쟁은 한국으로 17 15:46 2,721
343593 기사/뉴스 [인터뷰] 아이유 "'폭싹 속았수다' 애순, 내가 다 해먹고 싶을 때 만나 짜릿했다" 8 15:43 1,765
343592 기사/뉴스 권영세 “윤 대통령 복귀하면 서둘러 개헌 추진할 것” 76 15:42 2,582
343591 기사/뉴스 전동킥보드 타다 응급실行 75%가 헬멧 미착용‥절반이 무면허 7 15:38 505
343590 기사/뉴스 ‘묻지마 살인범’ 박대성 2심서 사형 구형 23 15:28 2,169
343589 기사/뉴스 [불교뉴스] 공무원불자연합회장 정승윤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 낙선 16 15:24 2,347
343588 기사/뉴스 조보아, 이혼 후 스님 됐다…속세 떠나 수행의 삶 [이혼보험] 23 15:22 5,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