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U-17 대표팀은 이미 월드컵 진출이 확정됐다. AFC는 올해 월드컵 예선으로 여자 U-17 아시안컵을 개최하지 않는 대신 최근 3번의 여자 아시안컵에서 누적 성적이 가장 좋은 한국, 북한, 일본, 중국에 출전권을 부여했다. 모로코에서 열리는 여자 U-17 월드컵은 10월 17일부터 11월 8일 열린다. 아직 이 대회에서 여자 U-17 대표팀을 이끌 감독은 정해지지 않았다. 대표팀은 12월 목표에서 첫 소집훈련을 가지고 대회준비를 시작했다. 이 훈련에서는 KFA 이다영 전임지도자가 임시감독으로 팀을 지휘했다. 이미 지난해 U-17 월드컵 무대를 경험한 류지해(울산현대고), 양지민(포항여전고), 한국희(울산현대청운중) 등이 주축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