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친윤’ 이철규, 국수본부장에 “훗날을 생각하라”… 우 본부장 “듣기 거북하다”
2,878 54
2025.01.07 14:54
2,878 54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608513?sid=102

 

 


‘친 윤석열계’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이 12·3 불법 비상계엄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특수단)과 면담에서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막은 대통령경호처를 두둔하고, 영장 집행을 시도했던 경찰을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나중에 훗날을 생각하라” 등 반(半) 협박성으로 들릴 수 있는 발언도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날(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면담한 뒤, 국수본을 방문해 우종수 국수본부장과 면담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 직무대행과 우 본부장에게 ‘위헌 소지가 있는 체포영장 청구 및 발부에 경찰이 따르는 것은 균형 있지 않다’는 취지로 항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3일 경찰 특수단은 공수처와 함께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는데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를 문제 삼은 것이다.

국수본 면담에서는 특히 이 의원과 우 본부장 사이에 언쟁이 오갔다고 한다.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 의원은 우 본부장 앞에서 대통령경호처를 두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경호처는 경호 대상자가 있는 곳에서 (체포를) 거부할 수 있는 형사법상 권리를 행사한 것”이라며 “(경찰) 의견이 마음대로 막 적용되니 앞으로 영원히 이렇게 된다고 생각하냐”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나중에 훗날 생각하라”고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들은 우 본부장은 “듣기 거북하다”며 불쾌감을 나타냈다고 한다.

이후에도 이 의원은 우 본부장의 발언들이 모욕적이라는 등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이 ‘경찰이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발부한 판사 개인의 판단을 무작정 따른다’는 주장을 하자, 우 본부장은 “판사에게 가서 따지라”고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법원이 적합하게 발부한 체포영장을 ‘판사 개인의 판단’으로 치부하는 것은 사법 체계를 흔드는 발언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당시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의원은 “반대 쪽(윤 대통령 측)에서 보면 이게 바로 내란이고 반란”이라며 “엄연히 통치권자가 대통령의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게 뭔 짓이냐”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경찰이 수치스럽다”고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언쟁 끝에 우 본부장이 먼저 사과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미친새끼인가 이철규;
윤석열 측에서 보면 이게 내란ㅋㅋㅋㅋㅋ
목록 스크랩 (0)
댓글 5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차분함에 생기 한 방울! 드뮤어 · 뉴트럴 · 뮤트 · 모카무스 · 미지근 · 멀멀 컬러 등장 ✨젤리 블러셔 5컬러✨ 체험 이벤트 370 03.19 17,7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41,5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10,8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58,6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76,32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39,57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95,0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63,4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25,48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93,10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5763 유머 이젠 하다하다 피부 오마카세도 나옴.......... 13:44 3
2665762 유머 고양이와 말(경주마) 13:44 3
2665761 이슈 작고 못생긴 몽골말 이야기 13:44 28
2665760 이슈 식당서 오렌지껍질 까달란 손님............ 13:43 172
2665759 이슈 찰스엔터 아버님이 보낸 카톡 보고 웃다가 숨짐.twt 1 13:43 205
2665758 이슈 일본 여권으로 프랑스 공항 자동 입국 게이트가 열리지 않는다는 일본인 1 13:43 368
2665757 유머 목욕하는 송아지 1 13:42 228
2665756 이슈 [단독] 윤계상·진선규 '범죄도시' 이어 'UDT : 우리동네 특공대'로 다시 뭉친다 3 13:41 185
2665755 이슈 본사 몰래 치킨뷔페로 바꾼 BBQ 점주의 최후.. 26 13:40 1,856
2665754 기사/뉴스 [속보]"50명 죽인다" 서울역 칼부림 예고 30대 디씨남 2심도 징역10월 (혐주의) 9 13:39 638
2665753 이슈 그때 알았어 얻어온 김밥이구나...jpg 16 13:39 1,698
2665752 유머 조서희 기자 이메일 14 13:38 1,520
2665751 정보 장호법&박신부 2인 조합 능가할 파티원 구함🙋🏻‍♂️ [퇴마록 2인 예매 8천원 선착순 쿠폰] 4 13:36 214
2665750 이슈 벤 스틸러가 ‘세브란스: 단절’ 시즌 3를 보려면 또 3년을 기다려야 하냐는 질문에 대해 3 13:35 357
2665749 이슈 슈 교통카드 출시 (꾸미기가능)💗 14 13:33 1,737
2665748 정보 일본 스타벅스 x 스누피 콜라보 MD 27 13:33 1,731
2665747 이슈 허은아 찐광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2 13:33 2,520
2665746 기사/뉴스 [KBO] 매주 토요일마다 KBS에서 프로야구 생중계 예정 42 13:32 1,291
2665745 이슈 단발로 머리 자른 권은비 34 13:31 2,936
2665744 이슈 계약 20일 만에…김수현, 쿠쿠 차이나에 손절당했다→법적대응 고려도 14 13:30 1,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