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은정 의원 "공수처장, 직 걸고 현장 가라…체포 못 하면 공수처 존폐 고민해야"
3,638 14
2025.01.07 14:19
3,638 14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은 오늘(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제는 공수처장이 직접 나서야 한다"며 "(공수처) 검사들이 현장에서 판단 착오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공수처장이 직을 걸고 (현장에)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피의자를 빨리 검거하지 않아서 내란 사태가 계속 진행되고 있고, 국민의힘 의원들도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기 위해 관저에 가 내란에 동조하는 듯한 모양새를 보였다. 이렇게 반헌법적인 행태가 이어지고 있다"며 "빨리 체포해 구속하는 것만이 내란 사태를 진압하는 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이) 경호처장과 차장을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으로 입건했기 때문에 소환에 응하지 않으면 체포영장을 받아 검거할 필요가 있다"며 "그러면 (경호처) 직원들은 지휘부가 없는 상태라 순순히 열어 줄 수도 있다. 일단 그렇게 진압하고 들어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만일 (1차 집행 때와 같이 경호처 직원들이 인간 방패처럼) '스크럼'을 짜고 계속 저항한다면 인원을 대대적으로 투입해 한 명씩 현장에서 체포해 전부 진압하는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의원은 또 "공수처는 영장이 발부되자마자 바로 집행에 나서고 준비도 촘촘히 잘했어야 한다. 사실은 무능했던 것"이라며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윤 대통령이) 법률가로서 그냥 순순히 절차적 진행을 하겠다는 안이한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체포영장 집행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공수처의 존폐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류경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5586?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솔🍊] 50만 여성이 선택한 올리브영 1등 여성청결제 <바솔 이너밸런싱 포밍워시> 체험이벤트 215 01.20 49,9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11,8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49,2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72,9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85,8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03,58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72,7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70,1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903,8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57,9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0786 기사/뉴스 [속보] 김용현 "尹 자정에 전화해 의원 출입 막지말라 지시" 48 14:58 1,268
330785 기사/뉴스 윤상현 “곧 훈방” 말하더니… ‘법원 월담’ 22명 중 21명 석방 논란 4 14:57 999
330784 기사/뉴스 [속보] 김용현 "민주당사에도 병력투입 지시했다…尹이 중지시켜" 47 14:56 1,560
330783 기사/뉴스 [속보] 김용현 "국회 봉쇄하려면 7~8천 병력 투입해야" 23 14:54 1,284
330782 기사/뉴스 [속보] 김용현 "국회투입 병력, 실탄 가져갔지만 개인 휴대는 안해" 30 14:53 958
330781 기사/뉴스 ‘내란 혐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보석 기각…구속 유지 [세상&] 5 14:49 581
330780 기사/뉴스 내일부터 곰 사육 금지...비둘기 먹이 주면 과태료 부과 가능 8 14:49 840
330779 기사/뉴스 [속보]김용현 "10·26, 12·12 과거 포고령 참고해 작성" 6 14:48 723
330778 기사/뉴스 [속보] 김용현 "尹이 소수만 투입 지시…계엄 할수 있나 의문 들었다" 28 14:47 1,522
330777 기사/뉴스 [속보] 김용현 "尹 무력 충돌 막기 위해 280명 군 투입만 지시" 31 14:46 1,544
330776 기사/뉴스 [속보] 김용현 "과거 포고령 보고 직접 작성···대통령, 통행금지 부분은 삭제 지시" 37 14:44 1,693
330775 기사/뉴스 [단독]경찰,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투블럭男' 긴급체포…서부지법 방화 의혹도 17 14:44 1,267
330774 기사/뉴스 [속보] 김용현 "포고령1호 국회 활동 제한하기 위한 목적 아냐" 23 14:43 1,431
330773 기사/뉴스 [속보] 헌재, 김용현 전 장관 증인 신문 시작…가림막 없어 尹과 대면 6 14:43 1,018
330772 기사/뉴스 [속보] 김용현 "관사에서 직접 워드로 포고령 작성했다" 16 14:43 1,030
330771 기사/뉴스 [속보] 김용현 "비상입법기구 문건 내가 작성…실무자통해 최상목 줬다" 207 14:38 9,541
330770 기사/뉴스 달걀 사육환경번호 허위 표시 업장 리스트.jpg 5 14:37 972
330769 기사/뉴스 [속보] '내란 혐의' 조지호 경찰청장 석방…법원 보석 허가 7 14:37 660
330768 기사/뉴스 [속보] 김용현 "대통령께서 피 토하는 심정으로 비상계엄 선포" 173 14:36 6,063
330767 기사/뉴스 김용현 '비상계엄 선포 건의?' 질문에 "네" 1 14:36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