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헌재 "재판관 선별임명 권한쟁의심판, 22일 변론" / 추가 1명에 대한 변론일/
2,980 23
2025.01.07 13:52
2,980 23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1명이 공석인 상황을 해소하고 ‘9인 체제’를 완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회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상대로 제출한 ‘국회와 대통령(권한대행) 간의 권한쟁의’ 사건을 헌재가 오는 22일 정식 변론을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헌재가 이를 인용할 경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을 미룬 국회 선출 마은혁(사법연수원 29기) 헌법재판관 후보자도 임명해야 하기 때문에 ‘9인 체제’를 완성할 수 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전날 국회와 대통령 간 권한쟁의사건 변론기일을 오는 1월 22일 오전 10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1인을 임명하지 않은 것에 대한 권한쟁의 사건”이라며 “조기 변론을 실시한다는 계획에 따라 변론기일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사건은 별도 변론준비기일 없이 곧바로 정식 변론에 들어간다. 천 공보관은 “(재판부가) 조기 결론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사건의 발단은 최상목 권한대행이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선출된 헌법재판관 3명 중 2명(정계선·조한창)만 임명하면서 시작됐다. 최 권한대행은 여야 합의가 확인돼야 나머지 1명(마은혁)도 임명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 3일 “국회의 재판관 선출 권한과 이를 통한 헌법재판소 구성 권한, 탄핵심판 등에서 공정하게 심판받을 권한이 침해됐다”며 권한쟁의심판을 제기했다.

권한쟁의심판은 국가기관 간 책임이나 권한 다툼이 있을 때 헌재가 심판하는 절차다.

헌재가 이번 권한쟁의 사건에 대해 변론준비기일 없이 신속하게 변론기일을 이달 22일에 잡은 것은 재판관 9명의 완성체를 하루빨리 완성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https://www.ktv.go.kr/content/view?content_id=718432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퓨전씨] 🌟순수 비타민C와 스피큘의 강력한 만남🌟 비타민 앰플에 스피큘 샷 추가 ‘토닝C 비타 샷 앰플’ 체험 이벤트 383 01.20 50,06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11,8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49,2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72,9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85,8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03,58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72,7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69,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903,8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57,9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0764 기사/뉴스 윤 측 "비상입법기구 주장은 터무니없어" 10 14:28 460
330763 기사/뉴스 1등석 라운지만 즐기고 ‘티켓 취소’ 40대 공무원 기소 1 14:27 473
330762 기사/뉴스 윤석열 내란, '충청파'가 핵심...충청도 출신 면면 살펴보니 14:27 223
330761 기사/뉴스 윤 측 "국민들 '계몽령'이라 하는데 내란으로 몰아" 67 14:26 1,001
330760 기사/뉴스 송가인, 심수봉 프로듀싱 ‘눈물이 난다’ 발매 동시 차트인 1 14:23 104
330759 기사/뉴스 '위조 달걀' 56만 개 팔았다...번호 조작 업체 12곳 적발 (우리나라) 17 14:23 1,075
330758 기사/뉴스 [속보] 법원, '내란 혐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보석 청구 기각 56 14:21 1,445
330757 기사/뉴스 [1보] '내란 혐의' 조지호 경찰청장 석방…법원 보석 허가 112 14:18 5,176
330756 기사/뉴스 "김성훈, 오열하며 총 들겠다" 변호인 말에, 김성훈 "오열만 했다" 46 14:16 1,930
330755 기사/뉴스 “아들 낳았어” 해놓고 신생아 납치···“여자잖아!” 대판 싸운 가짜 임신 부부 (이탈리아) 3 14:15 717
330754 기사/뉴스 [단독]공수처, ‘포고령 노트북 파쇄’ 김용현 비선 휴대전화 확보 167 14:14 5,227
330753 기사/뉴스 [속보] 헌재, '12·3 비상계엄 수사 진술조서' 일부 증거 채택 2 14:10 1,284
330752 기사/뉴스 윤 오늘 헌재 출석 모습(MBC 뉴스외전) 141 14:07 12,247
330751 기사/뉴스 호랑이 사라진 한국 땅 ‘동물의 왕’ 등극…눈밭 뛰노는 담비 가족 포착 6 14:01 1,207
330750 기사/뉴스 [속보] ‘증인 출석’ 김용현 측 “수사기록 유출, 헌재가 불법 조력” 100 13:58 5,844
330749 기사/뉴스 “우리 공수처, 다음엔 소 먹자!”… ‘회식 보도’ 후 등장한 화환 38 13:55 2,921
330748 기사/뉴스 갓세븐, 오늘(23일) ‘파이톤’ 무대 최초 공개…‘엠카’ 출연 7 13:50 321
330747 기사/뉴스 [단독] 환희 소속사 대표, '현가2' 콘서트에 11억원 투자…'TOP 7' 공정성 의심받나 35 13:35 3,067
330746 기사/뉴스 '소풍 나왔다가' 칼부림에 2세 아이도 참변…발칵 뒤집힌 독일 26 13:31 4,049
330745 기사/뉴스 김동완, ♥서윤아와 방송용 연애 인정했나…"신세져서 열심히 했던 것"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 21 13:29 3,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