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훈련병 얼차려 사망' 지휘관들, 오늘 1심 선고
884 10
2025.01.07 13:44
884 10


춘천지법 형사2부(김성래 부장판사)는 이날 학대치사와 직권남용 가혹행위 혐의로 기소된 중대장 강모(28·대위)씨와 부중대장 남모(26·중위)씨의 선고 공판을 연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23일 강원 인제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6명을 대상으로 규정을 위반한 군기 훈련을 진행하며, 실신한 박 훈련병에게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피해자가 사망에 이른 경위와 경과 등을 수사한 결과 학대 행위로 볼 수 있는 위법한 군기 훈련으로 피해자가 사망했다고 판단해 업무상과실치사죄가 아닌 학대치사죄를 적용해 기소했다.

이 사건 판결 선고는 지난달 12일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강씨가 이틀 전 박 훈련병의 유족과 학대 피해 훈련병들에게 형사공탁을 하면서 한 차례 미뤄졌다.

이후 피해자들은 재판부에 공탁금 회수 동의서를 제출했다. 강씨와 남씨는 기소 이후 피해자들과 합의를 시도했지만, 피해자들은 제대로 된 사과를 받지 못한 상황에서의 반복적인 합의 시도에 거부감을 느껴 응하지 않았다.

검찰은 지난 결심공판에서 두사람에게 각각 징역 10년과 7년을 구형했다.

 

이채윤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654/0000100381?cds=news_edit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토팜💖] 손상되고 민감해진 피부 고민은 그만!❌ 긴급 진정보호 크림 ✨아토팜 판테놀 크림✨체험 이벤트 478 01.05 45,3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0,89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43,9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44,8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78,77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65,04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39,30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19,68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73,41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04,9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7992 기사/뉴스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재발부받았는데도 신중한 공수처···왜? 1 17:01 109
327991 기사/뉴스 '내란죄 철회' 논란에 헌법학자 "위헌성 판단에 집중…파면 사유 넘쳐" 7 16:58 558
327990 기사/뉴스 [KBO] "제발, 절대 하지마!" 레전드→4년차 선배까지, 새내기 향해 한목소리…'음주운전 몸살' 앓은 야구계 진저리 6 16:57 600
327989 기사/뉴스 [속보] 이재명표 ‘압류금지 생계비 통장법’, 본회의 통과 28 16:56 1,582
327988 기사/뉴스 [KBO] 한화 이글스가 8일 FA 내야수 하주석과 계약했습니다. 계약 규모는 1년 보장 9천만원, 옵션 2천만원 등 총액 1억 1000만원입니다. 20 16:55 586
327987 기사/뉴스 기상청, 서울전역 한파주의보 발령...서울시 ‘동파경계’ 발령도 16:55 305
327986 기사/뉴스 [공식] MBC, '나혼산-놀뭐' 부가 수익으로 5억 8천 기부…역시 만나면 좋은 친구 9 16:51 916
327985 기사/뉴스 나는 숏츠에 BL이라고 써있는 그런게 있어서 나는 BH 이야기인 줄 알았다. 아니면 '병헌리' 인줄 알았다. 15 16:48 1,829
327984 기사/뉴스 국민 54.4% "尹 체포해야"…정국혼란 여권 책임 51.3%[리얼미터] 39 16:45 1,857
327983 기사/뉴스 "최준용? 연기 개판…권력 찬양 멈춰" 소재원 작가 일갈 36 16:44 2,430
327982 기사/뉴스 박주민, 尹 체포영장 불법? "천공 명태균이라도 와서 '적법하다'고 해줘야 하나" 48 16:37 1,807
327981 기사/뉴스 [KBO] [단독] 'B등급→사트도 불발' 하주석, 결국 한화에 남는다…1년 단년 계약 합의 51 16:35 1,899
327980 기사/뉴스 [속보] 젠슨 황 "삼성, HBM 새로 설계해야… 성공 믿는다" 10 16:35 1,450
327979 기사/뉴스 [속보] 박찬대 "신속하게 내란 특검법 재추진할 것" 213 16:35 4,875
327978 기사/뉴스 [단독] 권성동 ‘쌍특검법’ 찬성 뜻 밝힌 의원에 “찬성할거면 탈당하라” 272 16:31 8,318
327977 기사/뉴스 늘어나는 이탈표…내란·김건희특검법 아슬아슬 '부결' 16 16:31 2,145
327976 기사/뉴스 마트는 일부 보상, 수사는 난항…40대 사기범 해외 도피 반년째(종합) 1 16:24 919
327975 기사/뉴스 체포영장 집행 협조 또 거부... 사실상 윤석열 편에 선 최상목 39 16:21 2,435
327974 기사/뉴스 '뭉쳐야 찬다3' 종료...시즌4로 돌아온다 12 16:09 1,068
327973 기사/뉴스 [속보] 송영길 ‘불법 정치자금 수수’ 징역 2년…‘돈봉투’는 무죄 18 16:07 2,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