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훈련병 얼차려 사망' 지휘관들, 오늘 1심 선고
1,035 10
2025.01.07 13:44
1,035 10


춘천지법 형사2부(김성래 부장판사)는 이날 학대치사와 직권남용 가혹행위 혐의로 기소된 중대장 강모(28·대위)씨와 부중대장 남모(26·중위)씨의 선고 공판을 연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23일 강원 인제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6명을 대상으로 규정을 위반한 군기 훈련을 진행하며, 실신한 박 훈련병에게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피해자가 사망에 이른 경위와 경과 등을 수사한 결과 학대 행위로 볼 수 있는 위법한 군기 훈련으로 피해자가 사망했다고 판단해 업무상과실치사죄가 아닌 학대치사죄를 적용해 기소했다.

이 사건 판결 선고는 지난달 12일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강씨가 이틀 전 박 훈련병의 유족과 학대 피해 훈련병들에게 형사공탁을 하면서 한 차례 미뤄졌다.

이후 피해자들은 재판부에 공탁금 회수 동의서를 제출했다. 강씨와 남씨는 기소 이후 피해자들과 합의를 시도했지만, 피해자들은 제대로 된 사과를 받지 못한 상황에서의 반복적인 합의 시도에 거부감을 느껴 응하지 않았다.

검찰은 지난 결심공판에서 두사람에게 각각 징역 10년과 7년을 구형했다.

 

이채윤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654/0000100381?cds=news_edit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화제의 '환승연애' 시리즈가 스핀오프로 돌아왔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출연진 예측 이벤트 118 00:05 17,6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1,31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58,0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5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05,1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78,3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48,5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32,2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86,6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16,5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253 기사/뉴스 尹 측, 외신기자들 앞에서 궤변 "나라 반듯하게 만들려고 계엄" 10 18:12 525
328252 기사/뉴스 '♥결혼 어그로' 김새론, 밉상 도장 쾅…잊혀지기 싫은 발악, '빛삭'만 N번째 3 18:11 1,270
328251 기사/뉴스 中배우 이어 20대 남성모델도 태국서 실종…또다른 인신매매? 24 17:56 3,006
328250 기사/뉴스 카카오,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지인 연락처 유가족에 제공키로 30 17:48 4,815
328249 기사/뉴스 박성훈은 임윤아를 비롯한 '폭군의 셰프' 관계자들에게 사과할 의향이 있냐는 물음에 침묵했다. 하차 여부에 관한 질문에는 "개인적으로 판단할 상황이 아니다. 종합적인 상황으로 인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이기에 추가로 드릴 이야기가 없다"고 말했다 38 17:47 2,135
328248 기사/뉴스 "尹 지키겠다" 백골단 출범.."'폭도' 저지 위한 젊은 남성 모집" 32 17:43 1,908
328247 기사/뉴스 [속보] 대통령 측 "경찰 등 150명 신원확인 정보공개청구" 257 17:41 13,239
328246 기사/뉴스 이번엔 경호처 뚫는다…경찰, `尹 영장 집행` 준비 착착 39 17:39 2,037
328245 기사/뉴스 ‘5세대 대표주자’ 라이즈·보넥도, 새해에도 밀리언셀링·음원 잡고 ‘커리어 하이’ [MK★체크] 13 17:39 461
328244 기사/뉴스 윤상현 90도 고개숙여 인사하자... 전광훈 "대통령 내가 하려고 했는데 윤 의원 줘야겠다" 210 17:38 13,482
328243 기사/뉴스 [단독] TEO·넷플릭스, 최강록·문상훈 요리 토크쇼 ‘주관식당’ 론칭 12 17:29 1,195
328242 기사/뉴스 오동운 "영장집행 막는 게 도주 우려 증가시키는 것" 16 17:28 1,627
328241 기사/뉴스 오동운 공수처장 "법원 4곳에 계엄 사건 영장 청구... 모두 적법" 15 17:22 1,660
328240 기사/뉴스 “탄핵 기각땐, 탄핵 찬성표 의원들 ‘직권남용’ 처벌 필요”…與, 尹 엄호 나서 21 17:22 1,291
328239 기사/뉴스 [단독] 윤, '명태균과 왜 멀어졌나' 진술 취재…임기단축 제안하자 "왜 나만 5년 못해!" 44 17:21 4,089
328238 기사/뉴스 "얼마나 더 순장 당해야 하나"...'이철규 성토장' 된 경찰 게시판 12 17:10 2,457
328237 기사/뉴스 우주정거장에서 외과수술을?… 우주 바라보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은 1 17:09 386
328236 기사/뉴스 또.... 자??????? 17 17:05 2,642
328235 기사/뉴스 배우들 SNS에 난처해진 '오징어 게임'과 '폭군의 셰프' 5 17:02 2,429
328234 기사/뉴스 즉석 만남서 더치페이 거부한 20대 여성, 남성에게 폭행당해 50 16:58 2,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