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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 5주간 3.6배↑… 영유아가 58.8%”

무명의 더쿠 | 01-07 | 조회 수 3337

[서울경제]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최근 5주 동안 3.6배나 급증하며 본격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영유아와 키즈카페·어린이집 등 관련 시설들을 중심으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210곳에서 수행한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지난해 12월 넷째주 기준 노로바이러스 환자 수는 291명을 나타냈다. 5주 전인 11월 넷째주 80명에서 약 3.6배 늘었다. 특히 12월 넷째주 기준 전체 환자의 58.8%가 0~6세 영유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영유아 보육시설에서는 유증상자 등원 자제와 환자 사용 공간 소독을 강조하며, 집단환자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준호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436709?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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