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무섭게 퍼지는 '독종' 독감…"지금이라도 예방접종해야"
3,692 37
2025.01.07 12:17
3,692 37


최근 독감이 무섭게 퍼지고 있습니다. 3주 전보다 환자가 10배나 늘면서 병원과 응급실이 북새통인 상황인데, 전문가들은 지금이라도 예방 접종을 맞아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백승학/이비인후과 전문의 : 38도 이상의 고열, 기침, 인후통, 전신 근육통이 제일 심하고요. 일반 감기 증상과 다르게 훨씬 증상들이 심합니다. 빨리 예방주사를 맞는 걸 추천드립니다.]

약국에도 해열제나 기침 약 판매가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주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1천 명당 74명으로 전주에 비해 136% 늘었습니다.

2016년 이후 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전파 속도도 빨라 3주 전과 비교하면 10배나 급증했습니다.

연령별로는 청소년과 어린이가 가장 많습니다.

응급실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지난주 환자는 일주일 사이 하루평균 3천3백여 명이 늘었는데, 셋 중 한명은 독감 환자였습니다.

코로나19가 끝난 뒤엔 마스크를 대체로 안 쓰고, 추운 날씨 탓에 환기는 잘 안 해 감염이 활발해 진 겁니다.

[조동호/명지병원 감염내과 교수 : 중증으로 갈 만한 거는 호흡 곤란처럼 숨이 좀 차는 경우에는 응급실 진료가 1차적으로 가는 게 조금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봄까지 독감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금이라도 독감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희정 기자 (mindslam@jtbc.co.kr)

https://naver.me/xJiZKGUF

목록 스크랩 (0)
댓글 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쁘아X더쿠] ✨브로우 맛집 신상✨ NEW 더브로우 컬러 픽싱 카라 페이크 블리치 체험 이벤트 208 00:06 15,44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2,39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58,7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60,6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07,52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79,42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48,5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32,2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86,6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16,5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282 기사/뉴스 임시완, 송영창 칭찬에 네티즌 뿔났다' '하필 왜...' [인터뷰M] 3 19:54 251
328281 기사/뉴스 국방부, 부당지시 '불응' 법률 검토…"병력 철수는 검토 안 해" 4 19:52 226
328280 기사/뉴스 [JTBC 단독] "나라 지키러 간 우리 아들이 왜.." 울분 토한 55경비단 병사 어머니 6 19:49 911
328279 기사/뉴스 안철수 "관저 찾아간 국민의힘 의원 40여 명, 우연히 만난 것…윤상현은 포용하는 정치인" 42 19:46 1,050
328278 기사/뉴스 [JTBC 단독] 병사 투입 감추려 '흑복' 부착물 제거…"인간방패로 동원한 것 같다" 10 19:41 1,090
328277 기사/뉴스 10대 때 들었던 '그 노래'… 50~60 돼서도 계속 찾는 이유 1 19:40 703
328276 기사/뉴스 정채연 "알 없는 안경이 요즘 제 애정템...평소에 화장 안 하고 다녀" 19:37 1,410
328275 기사/뉴스 ‘충격 폭로’ 인니 국대 출신 “신태용 감독과 선수단 의사소통 문제 커, 그는 독재자 스타일” 13 19:36 1,799
328274 기사/뉴스 "한눈에 봐도 어려 보였다"…경찰, '체포 방해' 26명 신원확인 요청 13 19:35 1,673
328273 기사/뉴스 [채널a 단독]2차 체포 영장 시한, 설 연휴 전까지 203 19:32 9,616
328272 기사/뉴스 명태균이 윤석열에게 임기 2년후 개헌하라 했더니 다른 사람 5년씩 하는데 왜 나는 5년 못 하느냐 라며 화내고 연락 끊었다함 36 19:29 3,528
328271 기사/뉴스 [JTBC 단독] '박정훈 무죄' 지켜본 채상병 유가족 첫 인터뷰…"넋 달래는 실마리 될 판결" 4 19:27 988
328270 기사/뉴스 고민시, 대세 여배우 등극..홍자매 신작 주인공 됐다 [공식] 13 19:27 1,300
328269 기사/뉴스 현대차그룹 '역대급 투자'…국내 24조원 쏟아붓는다 3 19:14 834
328268 기사/뉴스 독감 의심환자 역대 최고치 기록‥"1~2주 뒤 정점" 3 19:08 746
328267 기사/뉴스 [단독] '박정훈 무죄' 지켜본 채상병 유가족 첫 인터뷰…"넋 달래는 실마리 될 판결" 19:07 758
328266 기사/뉴스 [속보] 정부, 설 성수기 대비 배추·무 비축물량 총 1만1000톤 방출 59 19:05 1,822
328265 기사/뉴스 국민의힘 원외 60여명 '탄핵반대 모임' 결성 "매일 관저 앞 지킨다" 45 19:04 1,405
328264 기사/뉴스 [코인] 패자의 게임에서 승리하는 법.jpg 19:01 425
328263 기사/뉴스 [단독] 차은우, 고민시 만날까…홍자매 신작 남주인공 유력 79 18:54 5,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