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두 번째 체포영장 발부될까...공조본, 내부 논의
2,991 7
2025.01.07 11:54
2,991 7


[앵커]
비상계엄 사건을 수사하는 공조수사본부가 어제(6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다시 청구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거듭 체포 필요성을 반박했지만, 공조본은 영장 발부에 대비한 논의에 나설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경국 기자!

어제 공조수사본부가 기한 연장을 위해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다시 청구했는데, 아직 법원의 판단은 나오지 않았죠?

[기자]
네, 공조본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재청구한 윤 대통령 체포영장, 아직 법원 결정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영장이 재청구된 시각이 어제저녁인 만큼, 당직 판사가 심리하는지, 영장전담재판부가 심리하는지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해 영장전담재판부가 맡을 가능성이 큰데, 서부지법 영장전담재판부에는 이순형, 신한미 두 명의 부장판사가 있습니다.

공정성을 더욱 기하기 위해 첫 체포영장을 발부했던 이순형 부장판사가 아닌, 신한미 부장판사가 담당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영장이 발부된다면 공조수사본부는 2차 영장 집행 준비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 측은 이번에도 법원에 체포 필요성이 없다는 의견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는데, 만약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여 영장이 기각된다면 큰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공조본은 일단 체포영장이 발부될 것으로 보고, 2차 집행을 위한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요?

[기자]
네, 영장 발부에는 무리가 없을 거란 게 공수처 입장입니다.

공수처 관계자도 일단 2차 집행에 대비해 오늘부터 경찰과의 실무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장 발부 시 2차 집행을 언제 할지, 방식은 어떻게 할지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지난 3일 1차 집행 당시 경호처와 군의 거센 저항이 있었고,

이후 한남동 관저의 경호가 더욱 삼엄해진 상황인 만큼, 투입 인력을 늘리는 방안 등이 검토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어제 공조본이 체포영장 재청구 사실을 알리며 영장의 유효기간은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기자]
말씀하신 대로 어제 공조본은 다시 청구한 윤 대통령 체포영장의 유효기간은 확인이 어렵다고 공지했습니다.

지난달 31일 첫 체포영장이 발부됐을 때는 공수처가 곧장 영장의 유효기간을 공개한 바 있는데요.

이후 영장 집행이 거센 반발에 막혔고, 유효기간 마지막 날인 어제까지 한남동 관저 앞에서는 집회가 계속됐습니다.

결국, 이번에 유효기간을 확인해주지 않는 건, 2차 체포영장 집행의 '밀행성', 그러니까 수사 보안을 더욱 강화하려는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13737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앰플엔X더쿠💛] ALL 100%! 올백 미백 <블레미샷 크림> 체험 이벤트 437 03.17 36,3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41,5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10,8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58,6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76,32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39,57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94,4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63,4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25,48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93,10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5734 유머 모르는 사람 장례식에 간 남자 13:22 88
2665733 이슈 충격의 독일 병원 밥 1 13:22 82
2665732 유머 [미니 핑계고] 회사에 라면기계 들어 왔다는 소식 널리 전하는 유재석 ㅋㅋㅋ 13:22 163
2665731 유머 본인 나무위키 외고준비썰에 "준비는 누구나 할 수 있잖아요" 13:22 81
2665730 이슈 [디스커버리 x 변우석] 25SS NEW TECHWEAR 13:22 23
2665729 유머 하마가 물에 다이빙하는 법 3 13:20 110
2665728 이슈 정부 입장에서 실손보험 개정 이제와서 반대하는게 황당한 이유 13:18 693
2665727 정보 오퀴즈 13시 1 13:17 136
2665726 기사/뉴스 [단독] 오연서, 이정재 첫사랑된다…‘얄미운 사랑’ 출연 34 13:15 1,333
2665725 기사/뉴스 [단독]崔대행 “탄핵 발의 땐 자진사퇴”… 野에 맞불카드 86 13:14 1,657
2665724 이슈 3월13일에 올라온 김수현 다음행보 예언 25 13:13 3,103
2665723 이슈 미국 디즈니랜드 결혼식.jpg 21 13:13 1,758
2665722 기사/뉴스 정성호 "이재명 '최상목 체포' 발언, 국민 분노 대신한 것" 25 13:11 723
2665721 이슈 세븐일레븐 바닐라라떼 디카페인 커피 아이스크림(3,000원) 9 13:10 1,223
2665720 이슈 언제봐도 웃긴 엔믹스 배이 JYP 캐스팅썰.twt 5 13:10 931
2665719 유머 누르면 간식이 나오는 장난감을 집사가 가져왔다 33 13:09 1,807
2665718 이슈 키오프 하늘 공트 업로드 13:09 110
2665717 유머 오늘이 참새의 날이래 5 13:09 770
2665716 이슈 이준혁 다니엘크레뮤 화보 15 13:09 708
2665715 유머 고양이 집사의 PC 조립.mp4 8 13:08 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