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구시, ‘박정희 동상’ 계속 불침번 세운다…‘24시간 철통감시’ 지속
12,797 176
2025.01.07 10:41
12,797 176
7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대구시는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의 제막식을 개최한 지난달 23일 오후 6시부터 이달 4일 오전 9시까지 동대구역 광장 인근에서 동상 감시를 위해 불침번 근무를 벌였다.

야간 근무는 대구시 행정국 직원 3명이 1개조로 묶여 동상을 지켜볼 수 있는 위치에 세워둔 차량 안에서 대기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이후 대구시는 지난 4일부터 행정국 5급(사무관) 이상 직원 2명씩을 매일 편성하는 식으로 불침번 근무를 연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근무 방식은 이전과 동일하다.

대구시는 일단 이달 말까지 불침번 근무를 이어간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 시 행정국 소속 사무관은 40여명으로, 근무 종료 예정 시기까지 직원 당 1번꼴로 일하게 된다고 대구시는 설명했다.

변순미 대구시 행정과장은 “이전(4일)까지는 직급에 관계없이 모든 직원을 야간 근무에 투입했지만, 이후 책임자급 직원들만 나서게 됐다고 보면 된다”면서 “야간 근무 이후에는 공무원 복무 기준에 따라 식사 지원과 대체휴무 등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대구시 안팎에서는 하급 직원과 노동조합 등의 반발을 의식한 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대구시 새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달 24일 성명을 통해 “연말연시 가족과 행복하게 보내야 할 시간에 동상 지키려고 근무 계획을 세운 대구시는 각성하고 계획을 즉시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설치에 반발하는 시민들이 지난달 22일 동상 뒤쪽에 분필로 쓴 문구. 연합뉴스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설치에 반발하는 시민들이 지난달 22일 동상 뒤쪽에 분필로 쓴 문구. 연합뉴스

대구시는 박정희 동상 훼손 방지 등을 위한 별도의 ‘감시 초소’를 동대구역 광장에 세우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추운 날씨 탓에 차량에서 대기하는 현행 근무 방식이 효율적이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이밖에 대구시 산하기관인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직원들도 동상 감시를 위해 야간 시간대 근무를 벌여왔다는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4385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7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매콤꾸덕한 신라면툼바의 특별한 매력!🔥 농심 신라면툼바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702 04.02 57,2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82,2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16,2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53,4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42,6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86,4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35,5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0 20.05.17 6,252,0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60,4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76,8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3945 기사/뉴스 尹 파면 후 헌재 '개점휴업' 위기…마은혁 임명 대선 후로 밀리나 14 04.06 1,093
343944 기사/뉴스 김상혁, 母 남친에 23억 사기당했다.."집 두 채 팔고, 15평 집서 생활" ('살림남') 37 04.06 6,087
343943 기사/뉴스 "결혼식 축가 누구길래" 김종민, 축가 섭외해준 딘딘에 '쩔쩔' (1박2일) [종합] 2 04.06 1,767
343942 기사/뉴스 논란의 김수현, '굿데이' 완벽 편집 '흔적조차 없었다' 14 04.06 2,655
343941 기사/뉴스 '최상목 쪽지'도 인정한 헌재…'국헌 문란' 입증할 핵심 증거 04.06 723
343940 기사/뉴스 “신혼집도 겨우했는데”…2천만원 명품시계 해달라는 새 신랑에 ‘파혼 30 04.06 5,132
343939 기사/뉴스 조두순, 하교 시간대 재차 거주지 무단 이탈 48 04.06 4,584
343938 기사/뉴스 부산 남천동 삼익비치 99층 재건축 무산 17 04.06 4,089
343937 기사/뉴스 개헌 치고 나오는 국민의힘 "4년 중임제 (총리 강화 등) 원포인트 개헌 추진" (우원식 긴급 기자회견 전에 나온 기사) 38 04.06 2,051
343936 기사/뉴스 민주당 지도부, 우 의장 개헌 제안에 잇따라 "탄핵 수습이 우선" 31 04.06 2,295
343935 기사/뉴스 '응원봉' 파면 촉구...여성 참여 두드러져 5 04.06 1,360
343934 기사/뉴스 뿔난 이승엽 감독, 롯데전서 항의하다 퇴장…시즌 1호 사령탑 퇴장 1 04.06 1,218
343933 기사/뉴스 샤이니 키, 럭셔리 새집 어디?…한강뷰에 테라스까지[누구집] 6 04.06 2,058
343932 기사/뉴스 윤 부부, 사흘째 '조용한' 관저에…"퇴거 계획 통보받은 바 없다" 355 04.06 22,503
343931 기사/뉴스 이재명이 정대철의 개헌론에 동의했다는건 사실이 아님 13 04.06 3,347
343930 기사/뉴스 ❗️봉인 풀린 수사들‥선거법 공소시효 4개월 남아 ❗️ >> 국힘 400억 토해낼까? 37 04.06 1,989
343929 기사/뉴스 당진서 승용차 트렁크에 대형견 목 매달고 질주…“미동 않고 질질 끌려가” 27 04.06 2,500
343928 기사/뉴스 [단독] 민주당 “경선투표는 온라인 100%로, 현장투표 검토 안해…경선 룰 이번주 확정”… 공정성 논란 불가피…김두관 전 의원 반발 338 04.06 24,393
343927 기사/뉴스 美의원 "트럼프 관세, 한중일 장관 악수하게 만들어…충격적 장면" 4 04.06 1,722
343926 기사/뉴스 포브스,제이홉 LA공연 "마스터피스"격찬 26 04.06 1,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