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소화불량 달고 살면 주목!⋯'식혜' 한번 드셔보세요"
4,125 13
2025.01.07 10:33
4,125 13

요즘 들어 부쩍 조금만 먹어도 속이 더부룩해지며 입맛도 뚝 끊긴다면, 천연 소화제 역할을 해주는 식혜를 마셔보자.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이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Freepik ]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이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Freepik ]

현대인의 고질병인 소화불량. 지속되는 불편함에 병원을 찾아 위내시경이나 위·대장 조영검사를 받아보지만,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들을 때가 많다.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말에 위안도 잠시, 나을 수 있는 방법도, 달고 사는 소화제를 놓을 수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걱정은 계속된다. 그럴 땐 '천연 소화제'라고 불리는 식혜를 마셔보는 것이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식혜는 오래전부터 소화에 좋은 음료로 알려져 있다. 이는 주원료인 엿기름 덕분이다. 한의학에서는 엿기름물은 체하거나 구토, 설사를 다스릴 때 약재로 이용해 왔다. 엿기름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분해하는 소화효소가 많다.

구체적으로, 엿기름에는 디아스타제(diastase), 프로테아제(protease), 인버타제(invertase), 인베스타제(investase), 파이타제(phytase) 등의 다양한 소화효소와 산화효소가 들어 있다. 이러한 효소들은 위장에서 음식의 영양 성분을 분해해 소화에 도움을 준다.
 

사진은 엿기름. [사진=농촌진흥청]

사진은 엿기름. [사진=농촌진흥청]

많은 사람들이 엿기름을 실제 '기름'으로 오해하곤 하지만 엿기름은 보리에 싹을 틔운 뒤 말린 것으로, 이름과 달리 기름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이 엿기름가루를 우려낸 물에 밥을 삭혀 만들어진 것이 바로 식혜다. 엿기름을 삭히는 발효 과정에서 천연 소화효소와 유익한 미생물이 생성되며, 이 역시 소화 촉진과 장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후략)

 

설래온 기자 leonsign@inews24.com

http://www.inews24.com/view/1801294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쁘아X더쿠] ✨브로우 맛집 신상✨ NEW 더브로우 컬러 픽싱 카라 페이크 블리치 체험 이벤트 259 01.09 33,0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2,2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87,2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76,3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43,4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95,4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53,4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51,1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02,7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35,9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640 기사/뉴스 '15년째 검토 중' 원빈, 복귀는 안하고 광고는 찍고 싶고…정도 넘어선 신중함 7 12:49 202
328639 기사/뉴스 설리번 "韓 계엄, 잘못됐다‥헌법 따른 조기해결이 美 안보이익" 8 12:47 275
328638 기사/뉴스 '日 국민MC', 아나운서 성폭행 논란에도.."합의했다" 활동강행 21 12:41 890
328637 기사/뉴스 이병헌 "박찬욱 감독과 20년 만의 재회 신나...이렇게 큰 기대는 처음" 4 12:31 969
328636 기사/뉴스 '尹체포 저지' 결사 항전 각오했나…'경호처 강경파' 김성훈 출석 불응 7 12:21 746
328635 기사/뉴스 이세영♥나인우 순항..첫사랑 판타지 자극 ‘모텔 캘리’ 5.7% 3 12:21 801
328634 기사/뉴스 투어스, 첫 팬미팅 선예매 10분만에 전회차 매진 4 12:13 1,173
328633 기사/뉴스 대형사고 친 '오겜2' 박성훈, 유탄은 애꿎은 차기작이 맞네 30 12:12 2,177
328632 기사/뉴스 "한국 축구 문화 이상해…손흥민·이강인 '팝스타 콘서트처럼' 열광" 클린스만 감독 충격 비판 42 12:09 2,293
328631 기사/뉴스 현시각 관저 안쪽 펜스 두르는 경호처 51 12:05 4,113
328630 기사/뉴스 [단독] 40년차 배우 이윤희, 11일 사망…구해줘2·세작·선산 등서 활약 50 12:01 9,679
328629 기사/뉴스 [단독] 서울시, 의정 갈등 장기화에 '재난의료대응팀' 만든다 11 11:57 917
328628 기사/뉴스 서울 4분의 1 면적 불탔다...LA산불 88조원 피해 11 11:53 1,926
328627 기사/뉴스 꽉~! 막혔다가 폭풍설사 반복 “배변 보면 암 보여요” 18 11:47 5,375
328626 기사/뉴스 "얼음! 큰소리로 외치면"…이정재, '성기훈' 설명서 (오겜2) 2 11:45 833
328625 기사/뉴스 일본 대학교 망치 테러한 한국인 여학생.jpg 24 11:44 5,694
328624 기사/뉴스 [단독]“김성훈 경호처 차장 ‘어떤 일 있어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막겠다’” 38 11:41 2,000
328623 기사/뉴스 리센느, 'CES 2025'까지 뚫었다…빌보드 호평→삼성전자와 협약, 글로벌 이목 집중 5 11:35 1,194
328622 기사/뉴스 [단독]합참 "연천 무인기 정보 공개 말아달라" 경찰청장에 공문…수거 과정엔 또 '방첩사' 12 11:27 1,285
328621 기사/뉴스 [속보] “경호차장, 대통령 경호로 한시도 자리 못 비워”…경찰 소환 불응 24 11:25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