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설탕 첨가 음료로 전세계에서 당뇨병 매년 220만건 발생”
4,261 2
2025.01.07 10:06
4,261 2

미국 워싱턴대와 터프츠대 연구팀 분석
제2형 당뇨병의 9.8% 설탕음료로 유래
심혈관 질환도 매년 120만건 새로 발생


탄산음료와 과즙음료 등 설탕이 첨가된 음료 때문에 전 세계에서 매년 제2형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이 각각 220만건과 120만건 새로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로라 라라-캐스터 교수와 터프츠대 다리쉬 모자파리안 교수팀은 7일 의학저널 네이처 메디신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연구팀은 “이는 새로 발생하는 제2형 당뇨병 10건 중 약 1건, 심혈관 질환 30건 중 1건이 설탕 첨가 음료 때문에 발생한다는 의미”라며 “전 세계적으로 설탕 첨가 음료 소비를 억제하기 위한 긴급한 개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탄산음료나 과일 음료, 에너지 음료 등 설탕이 첨가된 음료는 경제발전과 함께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크게 증가하고 있다.

 

달달한 음료는 빠르게 소화돼 영양가는 거의 없이 혈당 수치를 급격히 상승시킨다. 이를 장기간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체중 증가, 인슐린 저항성, 제2형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 여러 가지 대사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설탕 첨가 음료가 세계적으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규명한 연구는 없었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연구팀은 설탕 첨가 음료 섭취량과 비만·당뇨병 발병률 데이터를 분석해 세계 184개국에 대해 1990년과 2020년 설탕 첨가 음료로 인한 제2형 당뇨병·심혈관 질환 부담을 추정했다.

 

그 결과 2020년 세계적으로 220만건의 제2형 당뇨병과 120만 건의 심혈관 질환이 설탕 첨가 음료 섭취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전체 신규 제2형 당뇨병의 9.8%, 심혈관 질환의 3.1%에 해당한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306376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랄헤이즈x더쿠✨] 착붙 컬러+광채 코팅💋 봄 틴트 끝판왕🌸 글로우락 젤리 틴트 신 컬러 체험단 모집! 470 04.07 43,3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23,81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00,0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98,4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29,5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15,2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62,6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83,4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94,4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08,4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2186 기사/뉴스 5살 아이 학대 살해한 태권도 관장이 한 짓 (사진주의) 15:13 230
2682185 이슈 내일 내란당 입당해 대선 출마하는 양향자의 최근 근황 15:13 129
2682184 이슈 이재명의 전과4개, 찢, 조폭, 대장동 등 논란에 대해 알아보자.jpg 1 15:13 247
2682183 기사/뉴스 5살 아동 학대 살해‥태권도 관장 징역 30년 선고 1 15:11 91
2682182 기사/뉴스 [속보] 尹 “나라 위해 역할을”…나경원 “대선 출마, 나라 지키겠다” 19 15:11 286
2682181 기사/뉴스 세월호·이태원참사 유족단체 "내란 기록 봉인 반대"‥시민 3만 2천여 명 청원 2 15:10 138
2682180 유머 이거 기다릴수 있다 vs 안해! 3 15:10 444
2682179 기사/뉴스 21대 대선, 국외부재자·재외선거인 신고 4월24일까지 (투표 5월20일~25일) 15:09 76
2682178 유머 관찰예능인데 룰을 깨고 난입한 PD 20 15:09 2,089
2682177 이슈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기후변화 해결 방법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twt 6 15:09 626
2682176 기사/뉴스 '언슬전' 신원호 "전공의 파업, 다른 논리로 비뚤어지게 볼까 걱정" 15 15:07 601
2682175 유머 다시는 동아시아의 항문을 우습게 보지마라 8 15:06 1,810
2682174 기사/뉴스 [단독]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헌법소원·가처분’ 주심 맡아 144 15:05 3,582
2682173 기사/뉴스 [단독] 양향자, 국민의힘 입당 13일 대선 출마…첫 여성 주자 17 15:05 729
2682172 기사/뉴스 유정복 대선 출마에 시민단체 “인천시장직 사퇴하라” 15 15:05 457
2682171 팁/유용/추천 토스 행퀴 29 15:02 1,150
2682170 이슈 [KBO] 상무 합격자 명단 19 15:01 1,808
2682169 유머 팔이 짧아서 슬픈 후이바오🐼🩷 15 15:01 1,014
2682168 이슈 한동훈한테 맞춤법(어휘)의 오류를 가르쳐주는 친절한 황교익쌤.jpg 70 15:00 3,019
2682167 이슈 불 보자마자 각 반으로 흩어져 구출한 교사들, 냅다 안고 뛴 시민들 15 14:58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