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설탕 첨가 음료로 전세계에서 당뇨병 매년 220만건 발생”
4,095 2
2025.01.07 10:06
4,095 2

미국 워싱턴대와 터프츠대 연구팀 분석
제2형 당뇨병의 9.8% 설탕음료로 유래
심혈관 질환도 매년 120만건 새로 발생


탄산음료와 과즙음료 등 설탕이 첨가된 음료 때문에 전 세계에서 매년 제2형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이 각각 220만건과 120만건 새로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로라 라라-캐스터 교수와 터프츠대 다리쉬 모자파리안 교수팀은 7일 의학저널 네이처 메디신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연구팀은 “이는 새로 발생하는 제2형 당뇨병 10건 중 약 1건, 심혈관 질환 30건 중 1건이 설탕 첨가 음료 때문에 발생한다는 의미”라며 “전 세계적으로 설탕 첨가 음료 소비를 억제하기 위한 긴급한 개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탄산음료나 과일 음료, 에너지 음료 등 설탕이 첨가된 음료는 경제발전과 함께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크게 증가하고 있다.

 

달달한 음료는 빠르게 소화돼 영양가는 거의 없이 혈당 수치를 급격히 상승시킨다. 이를 장기간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체중 증가, 인슐린 저항성, 제2형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 여러 가지 대사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설탕 첨가 음료가 세계적으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규명한 연구는 없었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연구팀은 설탕 첨가 음료 섭취량과 비만·당뇨병 발병률 데이터를 분석해 세계 184개국에 대해 1990년과 2020년 설탕 첨가 음료로 인한 제2형 당뇨병·심혈관 질환 부담을 추정했다.

 

그 결과 2020년 세계적으로 220만건의 제2형 당뇨병과 120만 건의 심혈관 질환이 설탕 첨가 음료 섭취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전체 신규 제2형 당뇨병의 9.8%, 심혈관 질환의 3.1%에 해당한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306376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더스코스메틱x더쿠💟] 치열한 PDRN 시장에 리더스의 등장이라…⭐PDRN 앰플&패드 100명 체험 이벤트 487 03.28 18,5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69,8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65,72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70,29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75,2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09,9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73,2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7 20.05.17 6,151,83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487,38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82,4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2317 기사/뉴스 변수 사라지고 평의 시간 빨라졌다…‘尹 탄핵심판’ 헌재, 선고 임박했나 39 15:03 1,189
342316 기사/뉴스 엔믹스, 산불 피해 성금 6천만원 기부 5 15:00 397
342315 기사/뉴스 국군 장병 600명, 오늘도 산불 끄러 간다…“필요시 5100명 추가 투입” 4 14:59 454
342314 기사/뉴스 '산불 진압' 소방차 긴급정비지원단 가동…140대 정비 (현대자동차, 우리특장, 에프원텍 등) 2 14:55 269
342313 기사/뉴스 "천국에서 만나요"...의성 산불 끄다 숨진 헬기 기장 영원히 하늘로 15 14:53 1,134
342312 기사/뉴스 '이 나라' 여행 안 간다더니…"벚꽃 명소" 입소문에 '들썩' 8 14:51 1,408
342311 기사/뉴스 與, 국정원의 선관위 조사법 발의 …野 "부정선거 망령 사로잡혀" 4 14:49 261
342310 기사/뉴스 영덕 산불 현장으로 달려온 약사들 26 14:49 3,574
342309 기사/뉴스 ㈜제이디 더 글로벌, 안동시에 3000만원 상당 긴급구호물품 기부 14:48 211
342308 기사/뉴스 정부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 위해 200만 달러 지원" 497 14:41 12,958
342307 기사/뉴스 4·2 재보선 D-4…'조기대선 바로미터' 수도권·충청 민심 촉각 13 14:35 629
342306 기사/뉴스 군, 산불 진화에 총력…장병 600여명·헬기 49대 추가 투입 3 14:33 556
342305 기사/뉴스 "해고된 직원이 가게 인스타 삭제, 분통터져요"…보복성 행위에 법원이 내린 판결 12 14:27 4,281
342304 기사/뉴스 "이 정도일 줄이야"…한국 '0%대 성장' 충격 전망 나왔다 20 14:25 1,198
342303 기사/뉴스 채령·류진도 푹 빠져 오열…'폭싹 속았수다' 끝나고 눈물바다 4 14:24 1,668
342302 기사/뉴스 네이버 산불 피해 모금 100억 돌파…카카오도 95억 11 14:23 1,143
342301 기사/뉴스 ‘불후의 명곡’ 라포엠, ‘포식자→ 최강 포식자’ 등장 14:23 325
342300 기사/뉴스 NCT의 선한 영향력..산불 피해 지원 누적 기부금만 8억 5천만 원 [Oh!쎈 이슈] 8 14:21 684
342299 기사/뉴스 [공식] 화사, 산불 피해 지원에 1억 기부…"일상 되찾길 기원" 4 14:19 515
342298 기사/뉴스 “너 내 딸 때렸어, 안 때렸어?…학폭 추궁한 학부모, 학대죄 무죄 15 14:17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