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설탕 첨가 음료로 전세계에서 당뇨병 매년 220만건 발생”
3,167 2
2025.01.07 10:06
3,167 2

미국 워싱턴대와 터프츠대 연구팀 분석
제2형 당뇨병의 9.8% 설탕음료로 유래
심혈관 질환도 매년 120만건 새로 발생


탄산음료와 과즙음료 등 설탕이 첨가된 음료 때문에 전 세계에서 매년 제2형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이 각각 220만건과 120만건 새로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로라 라라-캐스터 교수와 터프츠대 다리쉬 모자파리안 교수팀은 7일 의학저널 네이처 메디신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연구팀은 “이는 새로 발생하는 제2형 당뇨병 10건 중 약 1건, 심혈관 질환 30건 중 1건이 설탕 첨가 음료 때문에 발생한다는 의미”라며 “전 세계적으로 설탕 첨가 음료 소비를 억제하기 위한 긴급한 개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탄산음료나 과일 음료, 에너지 음료 등 설탕이 첨가된 음료는 경제발전과 함께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크게 증가하고 있다.

 

달달한 음료는 빠르게 소화돼 영양가는 거의 없이 혈당 수치를 급격히 상승시킨다. 이를 장기간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체중 증가, 인슐린 저항성, 제2형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 여러 가지 대사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설탕 첨가 음료가 세계적으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규명한 연구는 없었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연구팀은 설탕 첨가 음료 섭취량과 비만·당뇨병 발병률 데이터를 분석해 세계 184개국에 대해 1990년과 2020년 설탕 첨가 음료로 인한 제2형 당뇨병·심혈관 질환 부담을 추정했다.

 

그 결과 2020년 세계적으로 220만건의 제2형 당뇨병과 120만 건의 심혈관 질환이 설탕 첨가 음료 섭취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전체 신규 제2형 당뇨병의 9.8%, 심혈관 질환의 3.1%에 해당한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306376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마비💙] 예민하고 가려워 고통받는 피부! 긁건성엔 극강로션🚨 더마비 세라엠디 리페어 로션 체험 이벤트 386 01.23 15,7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22,6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58,6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84,1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100,90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08,7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74,7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2 20.05.17 5,476,1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909,7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65,47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1017 기사/뉴스 법무부 "尹 이전 송영길도 머리 손질"‥송영길 측 "거짓 해명" 11:28 53
331016 기사/뉴스 '등 돌린 민심' [포토] 36 11:27 786
331015 기사/뉴스 "저를 무시하는 경향"…'서열 꼴찌' 이주승, 母 반려견과 불편한 동거('나혼산') 3 11:25 321
331014 기사/뉴스 [1보] 트럼프 "北김정은에 다시 접촉해보겠다" 13 11:23 511
331013 기사/뉴스 ???: 에스파와 뉴진스는 모르겠고 김문수 지지해요. 8 11:23 697
331012 기사/뉴스 장원영 효과 이 정도였나…'이 책' 판매량 76배 상승 3 11:23 454
331011 기사/뉴스 “내가 ‘국회요원’인지 몰랐어요” “계엄 아니라 ‘게임’이라 하겠네” 5 11:17 863
331010 기사/뉴스 "제가? 제가요?!" 김용현 '멘붕'‥급히 변호사 찾았지만 [현장영상] 17 11:17 1,631
331009 기사/뉴스 당연히 제한되는 줄 알았던 성범죄자의 여성전용시설 취업을 금지하는 법안이 나와서 많은 여성들이 놀라는 중 12 11:14 1,276
331008 기사/뉴스 1.19 법원 폭동 사태, 우리 시대 파시즘은 온라인 여성혐오를 먹고 자랐다 25 11:08 1,474
331007 기사/뉴스 송중기·장원영 다음은 손석구…'냉장고를 부탁해2', 특급 게스트→MCx셰프 케미 속 '순항' 7 11:06 574
331006 기사/뉴스 한국갤럽 여론조사(1/24공개) 민주당 40% 국힘 38% 47 10:55 1,482
331005 기사/뉴스 82메이저 김도균, 주브나일과 컬래버 '레터' 발매 10:54 295
331004 기사/뉴스 "내가 오타니 쇼헤이입니다" 오타니 사칭해 돈 빼돌린 전 통역사, 충격 녹취록 공개 [춘추 MLB] 11 10:53 1,402
331003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제이홉, 佛 영부인 특별요청→자선행사 오프닝 “뜻깊은 무대” 10 10:51 1,176
331002 기사/뉴스 조영남의 돌직구.."김흥국 살아있는 건, 대한민국이 너그러워서" [화개장톡] 20 10:50 3,057
331001 기사/뉴스 '임직원 할인' 찬스로 샀는데 '멘붕'..."세금 또 느냐" 부글부글 19 10:47 3,214
331000 기사/뉴스 '국힙 딸내미' 영파씨, 美텍사스 투어로 5개 도시 돈다 4 10:46 486
330999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진, 독일 2024년 최고의 한류 컨텐츠 1위..KOFICE(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설문 결과 14 10:45 574
330998 기사/뉴스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건축왕', 징역 7년 확정 37 10:43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