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가슴 4배로 커진 여성, 원인은 코로나 백신?…“세계 최초 사례”[포착]
56,930 263
2025.01.07 09:25
56,930 263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캐나다 국적의 19세 여성이 2022년 9월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맞은 뒤 6개월 만에 가슴 크기가 4배가 되는 부작용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여성은 당시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두 차례 접종했다. 1차 접종 직후 가슴이 따끔거리는 증상과 함께 가슴 크기가 커지기 시작했고, 2차 접종 후에는 이러한 증상이 더욱 악화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뒤 6개월이 지났을 때, 이 여성의 가슴 크기는 B컵에서 트리플G컵으로 무려 4배가 커진 상태였다.

캐나다의 19세 여성은 2022년 9월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가슴이 빠르게 커지는 증상(왼쪽)을 겪었다. 이후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한 여성은 외과적 수술을 통해 가슴 축소 성형술(오른쪽)을 받아야 했

캐나다의 19세 여성은 2022년 9월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가슴이 빠르게 커지는 증상(왼쪽)을 겪었다. 이후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한 여성은 외과적 수술을 통해 가슴 축소 성형술(오른쪽)을 받아야 했다. PRS글로벌오픈 제공

이 여성은 평소 특별한 질환이 없이 건강했으며, 혈액검사에서도 호르몬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 여성을 진찰한 의료진은 갑작스럽게 가슴이 커진 원인이 가성혈관양 간질 증식(PASH)일 가능성을 내놓았다. PASH는 유방에서 발생하는 양성 증식성 비종양성 병변으로, 호르몬 변화에 의해 발생하는 간질 세포의 양성 증식을 의미한다.

의료진은 스테로이드와 항생제 치료를 시도했으나 증상은 지속됐고, 명확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아 결국 수술적 치료를 결정했다.

이 여성은 백신을 접종한 지 11개월이 흐른 후에야 성형외과를 통해 유방 축소 성형술을 받았다. 다만 이미 조직 혈관이 증가하고 조직이 치밀해진 상태였기 때문에, 기존 가슴 크기만큼 줄일 수 없었다. 수술 후 이 여성의 가슴 사이즈는 트리플G컵에서 더블D컵으로 줄어들었다.

미국성형외과학회(American Society of Plastic Surgeons, ASPS)의 공식 오픈 액세스 저널인 PRS글로벌오픈 캡처

미국성형외과학회(American Society of Plastic Surgeons, ASPS)의 공식 오픈 액세스 저널인 PRS글로벌오픈 캡처

캐나다 토론토대학 측은 지난달 미국성형외과학회(American Society of Plastic Surgeons, ASPS)의 공식 오픈 액세스 저널인 PRS글로벌오픈에 실린 논문에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양측 유방이 빠르게 확대된 건강한 젊은 여성의 사례를 확인했다”면서 “이는 PASH 관련 거대 유방증과 백신 간의 시간적 연관성을 입증한 최초의 사례”라고 전했다.

이어 “PASH 관련 거대 유방증은 드물며 문서화된 사례가 20건 미만”이라면서 “거대 유방증 분류를 세분화하고,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거대 유방증, PASH 간의 잠재적 연관성을 탐구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메일은 “전문가들은 이 여성에게 나타난 증상의 원인이 코로나19 백신이라고 증명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면서 “백신이 어떻게 가슴 성장을 촉발했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일부 사례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이 명녁 반응을 촉발해 림프절이 일시적으로 부어오르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고 이로 인해 가슴이 커 보일 가능성은 있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509149?sid=104

목록 스크랩 (2)
댓글 26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키치캐치 X 더쿠💖] 립앤치크 전색상을 낋여오거라. <키치캐치 컬러밤> 50명 체험 이벤트 393 03.24 28,9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16,57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05,3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22,9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92,46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79,1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42,4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118,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6 20.04.30 6,457,16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41,6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014 이슈 번역된 기사들보다 직설적인 하이브 비판하는 뉴진스 외신 인터뷰 20 03:32 984
2664013 이슈 스우파3에 출연한다는 트와이스 모모 친언니 1 03:24 1,374
2664012 기사/뉴스 청송에서 3명 사망·1명 실종‥"산불 원인 추정" 6 03:24 557
2664011 이슈 [오피셜] 이란,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2026북중미 월드컵 본선진출 확정 10 03:16 678
2664010 기사/뉴스 '의성 산불' 닷새째...인명 피해 속출 02:51 650
2664009 이슈 실시간 위성으로 보는 기상 지도 (화재 및 열원 감지) 10 02:43 3,139
2664008 기사/뉴스 경북 영덕서 산불로 방파제에 70여명 고립...울진해경 구조 중 -> 전원 구조!! 14 02:41 2,042
2664007 이슈 산불 어플로 본 경북일대 산불현황..jpg 29 02:39 3,479
2664006 기사/뉴스 장마철도 아닌데 ‘싱크홀 참변’…18시간 만에 매몰 운전자 숨진 채 발견 5 02:36 1,651
2664005 이슈 수트입고 찍은 안무 영상이 온대 02:25 1,482
2664004 이슈 알바하다 보면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실수 4 02:18 2,667
2664003 이슈 전소된 고운사 연수전 8 02:17 3,847
2664002 기사/뉴스 [현장] 한밤중 긴급 유물 이송작전…산불 위협에 봉정사 보물 경주로 23 02:16 3,252
2664001 이슈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2 02:12 1,145
2664000 이슈 명박이가 없앤 국가재난 매뉴얼 문재인 정부가 살려놨더니 윤석열이 또 없앰... 223 02:11 10,461
2663999 이슈 이제 봄인데 검게 되어버린 산 37 02:03 4,550
2663998 이슈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최신작 블러드라인 예고편 17 01:58 1,460
2663997 정보 산불 정보 지도로 보는 곳 10 01:54 3,320
2663996 이슈 올해 LA화재때 미국에서 사용한 방식 28 01:49 9,566
2663995 이슈 최근 한국 옆나라들 상태.jpg 33 01:49 7,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