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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눈의 꽃' 원곡자 나카시마 미카, 첫 한국 방송 출연 "이효리 좋아해" (한일톱텐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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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7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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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 31회에서는 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J-POP을 대표하는 레전드로 자리매김한 나카시마 미카가 등장한다. 나카시마 미카는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가수 박효신이 리메이크해 불렀던 '눈의 꽃'의 원곡자이기도 하다.

방송에서 나카시마 미카는 "일본 최고의 발라더이자 그야말로 일본의 트렌드이자 아이콘!"이라는 MC 대성과 강남의 소개와 함께 '눈의 꽃' 히로인답게 새하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다.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 별사랑, 손태진 등 출연자 모두가 기립박수로 나카시마 미카를 환영하는 가운데 아즈마 아키는 "일본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고 음반 발매 때는 백만 장 이상 팔리는, 한마디로 J-POP의 여왕"이라고 나카시마 미카의 남다른 위용에 대한 설명을 덧붙인다.


더욱이 나카시마 미카는 데뷔 이후 한국 방송 출연은 '한일톱텐쇼'가 처음이라며, 원래부터 '한일톱텐쇼' 애청자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나카시마 미카는 "일본에서 한일톱텐쇼가 인기가 있다"라며 "재밌게 봤던 프로라 불러줘서 굉장히 기뻤다"라고 출연 이유를 전한다. 또한 미카는 평소 한국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즐겨본다며 "제가 이효리씨를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이효리씨만 나오면 다 챙겨보고 있다"라고 특별한 애정을 전하기도 한다.


제작진은 "J-POP의 신화이자 아이콘인 나카시마 미카의 첫 한국 예능 출연은 그동안 한일 문화 교류를 위해 앞장서 온 한일톱텐쇼라 가능했던 일"이라며 "대한민국 프로그램에서 나카시마 미카의 음색으로 직접 명곡을 듣는 역대급 무대를 꼭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한일톱텐쇼'는 한일 양국의 대표 가수들이 총출동해 트로트부터 K팝, J팝까지 다양한 장르의 숨은 명곡을 선곡하며 불꽃 튀는 음악 대결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https://naver.me/G657gS1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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