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정몽규 후보는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열어갈 유일한 후보이다. 서울시축구협회는 정몽규 후보를 강력히 지지하고 응원한다."
서울시축구협회 정진설 신임 회장은 6일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서 정몽규 후보를 공개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정진설 회장은 이날 "정몽규 후보의 리더십과 축구 발전에 대한 비전을 높이 평가한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정진설 회장은 정몽규 후보가 천안축구종합센터의 안정적이고 신속한 완공을 가능하게 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몽규 후보는 그동안의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천안축구종합센터를 차질 없이 완공함으로써 대한민국 축구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정몽규 후보는 여러 단체의 다양한 민원을 수용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후보"라며, "협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각계각층의 의견 조율에 있어서 뛰어난 조정 능력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정진설 회장은 지난해 12월 23일 효창운동장에서 진행된 제15대 서울시축구협회장 선거에서 선거인단 64명 중 47명으로부터 표를 받아 서울시축구협회의 새로운 수장이 됐다. 정 회장은 대신고 축구부 후원회장, 서초구축구협회장, 서울시축구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정진설 회장은 "정몽규 후보는 그동안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협회의 정책과 행정을 새롭게 쇄신하고 혁신할 수 있는 후보"라며 실천력과 혁신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서울시축구협회는 정몽규 후보를 강력히 지지하고 응원한다"며, "그의 당선이 대한민국 축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확신했다.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는 8일 열린다. 정몽규 회장을 포함해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 신문선 축구 해설위원 등 총 3명이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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