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법 지키며 사는 국민은 뭔가" 곳곳에서 분노
7,229 54
2025.01.06 20:23
7,229 54


https://youtu.be/SXRz6-Ujodo?si=7USVgcuTxYubJSpz



경호처를 방패 삼아 버티고 있는 내란 수괴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거부하는 범죄자를 그냥 놔둬야 하느냐는 분노가 터져나왔습니다.

[윤민하/전남 목포시]
"아니 시민으로서 (현 상황이) 안 됐죠, 당연히 체포해야죠, 대통령을."


[최고은/울산]
"그냥 대통령이 숨어 있다고 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본인이 빨리 나오셔야 되지 않을까…"

[강선용/전남 신안군]
"분노를 느끼죠…분노를 느끼고, 빨리빨리 경호처를 구속을 시키든지 경호처장을 구속을 시키든지 해서 정국을 빨리 안정시켜야죠."

누가 영장을 집행할지를 놓고 경찰과 공수처 사이에 혼선까지 벌어지자 답답함을 토로합니다.

[안 석/전북 전주시]
"현행범으로 체포하자니까 또 공수처 검사가 하지 말라고 그랬다매. 말이야, 막걸리야. 국민들 가지고 장난치는 것 같아…"

헌법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 앞장서서 사법 체계를 무력화시키고, 이 때문에 법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도리어 고통받는 지금 상황에 대한 절망감도 털어놨습니다.

[박훈정/제주시]
"공무원들은 공무를 위해서 일하는 사람인데 그 많은 시간과 에너지와 모든 것들이 다 지금 소비되고 있는 이런 시대를 보면 정말 법을 지키면서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무엇인가…"

[이수지·고연우/제주시]
"국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서 내려오라고 계속 하고 있는데 그것을 무시하고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서 힘으로 막고 있는 거니까…민주주의를 지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정당한 법 집행이 늦어질수록 시민들의 분노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안준호 기자

영상취재 : 홍경석 (목포), 최준환 (울산), 유철주 (전주), 김승범 (제주)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831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5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올 여름을 위해 폭삭 쟁였수다😎 선케어 맛집 AHC의 ‘블랙 선크림’ 체험 이벤트 🖤 570 04.10 38,1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63,0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40,7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28,1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95,50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37,3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80,8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02,06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13,1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36,9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5663 기사/뉴스 "18억하던 아파트가 지금은…" 위례 집주인들 원성 터졌다 8 23:07 3,519
345662 기사/뉴스 美관세청 “스마트폰·PC는 상호 관세 적용 대상서 제외” 20 23:03 1,710
345661 기사/뉴스 [속보] 삼성, 한숨 돌렸다…스마트폰·반도체 '美 관세' 면제 20 22:52 3,066
345660 기사/뉴스 서예지, 4년 만 가스라이팅 인정…"크루들 다 가스라이팅 해서" (SNL)[순간포착] 357 22:50 30,408
345659 기사/뉴스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 지하상가 화재…열차 무정차 통과 16 22:37 2,223
345658 기사/뉴스 무속인 말은 잘 들었던 내란수괴 3 22:33 3,443
345657 기사/뉴스 [속보] 4호선 동대문역 지하상가 연기…열차 무정차 통과 조치 7 22:18 2,133
345656 기사/뉴스 마선호, BTS 뷔 면회도 다녀온 친분 자랑 “근육으로 친해져”(아형) 3 22:09 2,218
345655 기사/뉴스 관세 자충수…달러패권이 흔들린다 3 21:59 1,358
345654 기사/뉴스 "5억 당첨됐어" 화장실 문 벌컥…분리수거 끝내고 산 복권 '대박' 22 21:56 5,010
345653 기사/뉴스 우즈 측, 故 김새론과 뒤늦은 열애설에 "사생활, 확인 불가" 42 21:52 6,170
345652 기사/뉴스 오은영 앞에서 “상담한다고 달라지나, 내가 엄마 혐오한다는데” 아들 당당 눈길(금쪽) 33 21:33 6,578
345651 기사/뉴스 너무 치열한 ‘별들의 전쟁’…올해 백상 누가 웃을까? 7 21:13 728
345650 기사/뉴스 박혜수·정재현, 우정일까 사랑일까..설렘 폭발 투샷 공개 [디어엠] 11 21:11 2,192
345649 기사/뉴스 법원, 윤에 '전례 없는' 특혜…출석부터 법정까지 모두 '비공개' 18 21:10 1,252
345648 기사/뉴스 드디어 결판난다...박형식과 허준호의 마지막 대결, 충격 결말 예고 (보물섬) 3 21:10 821
345647 기사/뉴스 현영, '내란나비' 김흥국에 일침 "정치를 하고 난리...'호랑나비' 해라" 9 21:03 4,020
345646 기사/뉴스 [KBO] 데이비슨 QS 첫 승+레이예스 호수비...롯데, 8회 강우콜드 승리→3연승+낙동강더비 위닝 확보 [부산 리뷰] 3 21:01 653
345645 기사/뉴스 노정의 39㎏인데 대식가 집안 “국그릇에 밥 먹어, 먹는 양에 비해 살 덜 쪄”(혤스클럽) 17 20:56 4,718
345644 기사/뉴스 ‘제2의 양관식’ 된 김선호, 아이유 다음은 고윤정→수지‥핫한 배우 다 만나네 34 20:52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