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장우 대전시장 "MBC는 답하지 않겠다. 왜곡할 텐데" 발언 파문(종합)
21,259 246
2025.01.06 19:53
21,259 246

이장우 대전시장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특정 언론사의 질의를 일방적으로 뭉개 파문이 일고 있다.

이 시장은 6일 오후 시청 2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을 마친 뒤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발언권을 얻은 대전MBC 기자가 "정국 관련해서 여쭤볼게 있다"고 운을 떼자 "MBC는 답하지 않겠다. 왜곡할 텐데"라고 질문을 끊었다.


이는 대전MBC 등이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시 이 시장이 집에 있었다'고 행적을 비판 보도한 데 따른 불편한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시민단체도 지난 12월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후 이 시장이 주재해야 할 긴급회의를 부시장에게 맡기고, 11시간 동안 종적을 감췄다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시민 안전은 안중에도 없고 탄핵 반대 입장을 밝힌 이 시장은 비상계엄 당시 종적을 시민들에게 소상히 밝히라"고 요구한 바 있다.


한편 이 시장은 이어진 보문산 개발 관련 보물산 프로젝트와 대전·충남 행정통합 관련한 질의에는 공식브리핑 등을 예고하며 답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올해는 시민의 전체 삶을 책임지는 시정을 펼쳐 민선 8기 완성의 해로 삼겠다"며 "지난해는 민선 8기 도약의 해로서 각종 지표에서 눈부신 성과를 남겼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올해는 국정 혼란과 국제 정세, 경제 상황 등으로 어느 때보다 시정이 중요한 시기"라며 "출생률과 인구의 감소, 그에 따른 초고령화와 잠재성장률의 하락 등 사회구조적 위기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만남에서 결혼, 출생, 보육, 교육, 자립까지 시민의 전 생애를 책임지는 민생정책 강화와 민선 8기 비전으로 삼았던 일류경제도시의 완성을 통해 위기의 악순환을 기회의 선순환으로 전환하겠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14457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4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마비💙] 예민하고 가려워 고통받는 피부! 긁건성엔 극강로션🚨 더마비 세라엠디 리페어 로션 체험 이벤트 202 00:06 2,5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02,86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36,1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69,4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74,5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95,73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62,9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64,8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901,0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48,99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0656 기사/뉴스 의사 캐릭터들 활약 중인데... '슬전생'은 시기상조? 44 01:44 2,069
330655 기사/뉴스 유니클로, 저소득 독거노인 2만5000여명에 히트텍 5만 장 기부 18 00:44 1,238
330654 기사/뉴스 [단독] 이재명, 6대은행장 만나 '선관위 고발' 매체 광고 거론…野, 해당 매체 '광고 현황' 은행에 요구 220 01.22 15,576
330653 기사/뉴스 내란 주범 김용현 괴물의 탄생은 전두환 손으로 25 01.22 3,164
330652 기사/뉴스 [단독] 공수처 이어 검찰도…'내란 배경엔 김 여사 특검법' 3 01.22 2,610
330651 기사/뉴스 현대건설, ‘골프시설’ 논란 한남동 관저·삼청동 안가 “공사했다” 31 01.22 2,851
330650 기사/뉴스 홍준표 “차기 대선 후보인 내가 쪽팔리게 떨면서 줄까지 서야 하나” 176 01.22 19,777
330649 기사/뉴스 산이, 데뷔 16년만에 사고와 논란만 남았네 [왓IS] 4 01.22 3,094
330648 기사/뉴스 [단독] '양평 공흥지구 개발사업' 관련 소송에 김건희 여사 회사 '코바나' 등장 31 01.22 3,070
330647 기사/뉴스 [단독]"대학 못 간다" 학폭 인정 대신 '맞폭'…1년 만에 500건 급증 18 01.22 4,143
330646 기사/뉴스 시동 걸린 차 훔쳐 달아난 중학생들, 순찰차도 '쾅'…"호기심에 운전" 2 01.22 761
330645 기사/뉴스 홍장원 국정원 제1차장: "국정원장님께 묻고 싶습니다. 왜 계엄날 대통령이 저에게 전화했습니까?" 292 01.22 33,650
330644 기사/뉴스 블랙핑크 제니, 첫 솔로 정규 낸다...힘 보탠 글로벌 아티스트 보니 '깜짝' 6 01.22 1,125
330643 기사/뉴스 권성동이가 기자들 데리고 회식한 건 아무 문제도 안삼으면서 공수처가 조촐하게 회식한거 보고 지랄하는 이유가 뭘까? 504 01.22 31,596
330642 기사/뉴스 '주민 입틀막' 강승규⋯"MBC 들어오지 마"/대전MBC 3 01.22 1,412
330641 기사/뉴스 김동관 한화 부회장, 트럼프 취임식 참석…美국무장관 등 주요각료 만나(종합) 9 01.22 2,006
330640 기사/뉴스 정부, 한국전쟁 학살터 유해 4천구 일괄 화장 방침…4·3 유족 반발 28 01.22 2,577
330639 기사/뉴스 가자 휴전 이틀 만에…이스라엘, 서안에 ‘맹폭’ 5 01.22 1,546
330638 기사/뉴스 윤 대통령 측 “얌전하고 착한 군인, 평화적 계엄의 모습” 주장 313 01.22 19,545
330637 기사/뉴스 운전자 3명 중 1명은 자신의 차에 별명을 붙인다 96 01.22 5,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