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장우 대전시장 "MBC는 답하지 않겠다. 왜곡할 텐데" 발언 파문(종합)
22,167 246
2025.01.06 19:53
22,167 246

이장우 대전시장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특정 언론사의 질의를 일방적으로 뭉개 파문이 일고 있다.

이 시장은 6일 오후 시청 2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을 마친 뒤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발언권을 얻은 대전MBC 기자가 "정국 관련해서 여쭤볼게 있다"고 운을 떼자 "MBC는 답하지 않겠다. 왜곡할 텐데"라고 질문을 끊었다.


이는 대전MBC 등이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시 이 시장이 집에 있었다'고 행적을 비판 보도한 데 따른 불편한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시민단체도 지난 12월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후 이 시장이 주재해야 할 긴급회의를 부시장에게 맡기고, 11시간 동안 종적을 감췄다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시민 안전은 안중에도 없고 탄핵 반대 입장을 밝힌 이 시장은 비상계엄 당시 종적을 시민들에게 소상히 밝히라"고 요구한 바 있다.


한편 이 시장은 이어진 보문산 개발 관련 보물산 프로젝트와 대전·충남 행정통합 관련한 질의에는 공식브리핑 등을 예고하며 답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올해는 시민의 전체 삶을 책임지는 시정을 펼쳐 민선 8기 완성의 해로 삼겠다"며 "지난해는 민선 8기 도약의 해로서 각종 지표에서 눈부신 성과를 남겼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올해는 국정 혼란과 국제 정세, 경제 상황 등으로 어느 때보다 시정이 중요한 시기"라며 "출생률과 인구의 감소, 그에 따른 초고령화와 잠재성장률의 하락 등 사회구조적 위기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만남에서 결혼, 출생, 보육, 교육, 자립까지 시민의 전 생애를 책임지는 민생정책 강화와 민선 8기 비전으로 삼았던 일류경제도시의 완성을 통해 위기의 악순환을 기회의 선순환으로 전환하겠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14457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4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x더쿠💓] 말랑 말랑 젤리 립? 💋 NEW슈가 컬러링 젤리 립밤💋 사전 체험 이벤트 478 03.28 65,2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31,4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43,24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18,9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62,0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58,1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507,9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211,7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29,8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37,51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3416 기사/뉴스 트럼프 도표에 한국 7번째... 한 나라씩 설명하다 한국은 건너뛰어 6 07:45 1,055
343415 기사/뉴스 국방부가 세운 '사립학교'‥잇단 '극우 강의' 12 07:44 557
343414 기사/뉴스 [IS포커스] 22주년 동방신기 SM과 재계약…SM 30주년·3.0 체제 넘어 새로운 도전 07:37 182
343413 기사/뉴스 [와글와글 플러스] 해외직구로 의약품 밀수한 약사 적발 1 07:34 422
343412 기사/뉴스 "故설리와 1년 교제" 친오빠 폭로에…피오 측 "확인 불가" 15 07:32 1,970
343411 기사/뉴스 4·2 기초단체장 재선거, 국민의힘 1곳·민주 3곳·혁신 1곳 승리 21 07:11 1,798
343410 기사/뉴스 [단독] 부산교육감 김석준 당선인 “탄핵선고 TV시청 공문발송” 180 07:09 11,520
343409 기사/뉴스 12.3 내란의 밤 시민 끌고 간 계엄군‥MBC 취재진 장비 빼앗고 위협 9 07:06 1,267
343408 기사/뉴스 EBS 신동호 또 출근 시도‥감독 안 하고 '호위무사'된 이준용 이사 8 07:02 1,921
343407 기사/뉴스 [투데이 와글와글] 시각장애인 도운 버스 기사와 승객들 7 06:59 1,134
343406 기사/뉴스 [속보]트럼프 "가장 최악은 한국·일본 등 무역장벽…韓자동차 81% 한국서 생산" 178 06:02 17,298
343405 기사/뉴스 [속보]트럼프 “오늘 자정부터 관세 부과” 15 05:51 4,383
343404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상호관세 공식발표…한국 25%·일본 24%·중국 34% 부과 279 05:40 32,215
343403 기사/뉴스 "김수현 재기 불가능할 듯" 눈물의 회견 본 프로파일러 지적, 왜 28 05:20 7,990
343402 기사/뉴스 [단독]'지역별 차등 최저임금' 논의 테이블 올린다 179 05:10 12,253
343401 기사/뉴스 '대규모 싱크홀' 강동구서 또 땅꺼짐 현상…임시복구 완료 13 04:53 3,987
343400 기사/뉴스 살 빼는데 머리까지… 위고비, 탈모 위험 52% 증가 12 03:36 3,908
343399 기사/뉴스 [단독]“돈 줄게” 현역 군인 포섭, 한미훈련 정보 수집한 중국인 체포 9 03:22 2,244
343398 기사/뉴스 [단독] 진화대원 모아놓고 약 팔아…어이없는 산불진화교육 14 03:13 2,749
343397 기사/뉴스 부산교육감 재선거, 진보 단일후보 김석준 당선 44 00:34 3,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