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여사 라인'이 체포 결사 저지?…윤건영, 경호처 내 '충성그룹' 지목
4,118 7
2025.01.06 19:37
4,118 7

https://tv.naver.com/v/67675400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 과정에서 대통령경호처 직원들은 버스 등으로 차벽을 세우고, 팔짱을 낀 채 온몸으로 공수처 수사관들을 막았습니다.

경호처가 이렇게 결사적으로 나선 배경엔 경호처 수뇌부를 '김건희 여사 라인'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윤건영/더불어민주당 의원 : 실제로 경호처에서 소위 잘나갔던 사람들을 '김건희 라인'이라고 하는데…그래서 경호처가 제 역할을 하는 게 아니라 윤석열의 사병으로 되고 있는 그런 형국인 셈입니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건희 여사 라인'으로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 김신 가족부 부장 등을 지목했습니다.

윤 의원은, 체포 영장 집행 시도가 이뤄진 이튿날, 이 본부장이 간부들을 불러 모은 자리에서 '군과 경찰이 우리를 배신했다' '경호처가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는 식으로 분위기를 다잡은 걸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상관인 박종준 경호처장은 건너뛴 채 총기와 실탄 지급이 논의됐고, 관저로 들어오는 경찰관 등을 체포하기 위해 케이블타이 400개를 준비하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윤건영/더불어민주당 의원 : 김건희 라인·김용현 라인들이 알아서 충성을 한 거죠. '총기도 반입해야 된다. 케이블타이도 400개를 준비해라.' 우리가 잡혀갈 게 아니라 '우리가 체포하자'라는 식으로 선동을 했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경호처는 "관련 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영상취재 김영묵 / 영상편집 이지훈 / 영상디자인 허성운]

이승환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5499?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열 오른 그날, 시원한 휴식을 위한 <디어스킨 에어쿨링 생리대> 체험 이벤트 365 04.16 24,2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14,6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28,68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96,45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09,2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92,1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19,0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55,2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59,8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87,9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7158 기사/뉴스 "문 정부 집값통계 102차례 조작"‥"대선 앞둔 정치감사 발표" 21:01 13
347157 기사/뉴스 한가인, 지드래곤 의심산 팬심.."진짜 좋아하는거 맞냐" 21:00 248
347156 기사/뉴스 처음 모습 드러낸 ‘일가족 5명 살해’ 50대…“왜 가족들을” 묻자 5 20:57 539
347155 기사/뉴스 "집 오다가 사고"…초록불에 길 건넌 9살 음주뺑소니에 '중태' 5 20:55 454
347154 기사/뉴스 "대장암 피하려면 먹지마"…술·담배와 동급이라는 '이것' 16 20:54 1,672
347153 기사/뉴스 공소청장으로 격하?…이재명 캠프, 검찰총장직 격하 방안 검토 32 20:52 859
347152 기사/뉴스 윤석열·김건희, 퇴거 전 일주일간 물 228톤 사용... 흠뻑쇼가 300톤 118 20:49 6,682
347151 기사/뉴스 尹 변호인단, ‘윤어게인’ 신당 창당 계획 보류.. 배의철·김계리 “국민의힘 압박 빗발쳐...분통함 느껴” 15 20:45 1,022
347150 기사/뉴스 이철우 경북도지사 4월 절반가량 휴가‥이재민 "지사 사표 내라" 6 20:45 547
347149 기사/뉴스 [자막뉴스] "항공사에 7억 배상" 200m 상공서 비행기 문 연 남성의 최후 [24년기사] 6 20:45 738
347148 기사/뉴스 "350℃ 재 쏟아져"‥전주 제지 공장 노동자 3명 중화상 15 20:41 913
347147 기사/뉴스 언론사 이름 대며 갈라치고 무시하고‥윤 정권 '입틀막' 근성 못 버려 5 20:37 394
347146 기사/뉴스 [단독] 법원 “가세연 ‘쯔양 폭로’ 유튜브 영상 삭제하라”···쯔양 측 가처분 인용 1 20:37 570
347145 기사/뉴스 ‘윤어게인 신당’ 창당 4시간만에 취소…변호인단 “국힘 압박 빗발쳐” 21 20:36 1,367
347144 기사/뉴스 [MBC 단독] 해외 '땅 꺼짐'은 공개하고 서울시는 비공개?‥"공감대 있으면 검토" 1 20:35 239
347143 기사/뉴스 [MBC 단독] 기사 '좌표' 찍고 "댓글 바꿔라" 지령‥극우 유튜버 '여론 왜곡' 5 20:33 351
347142 기사/뉴스 ‘용인 일가족 살해’ 50대 가장 구속 15 20:31 1,041
347141 기사/뉴스 [MBC 단독] '내란'의 12월 그 밤‥대통령 집무실 원탁에선 1 20:30 412
347140 기사/뉴스 김동연, ‘비동의 강간죄 도입’ 공약···민주당 후보 중 유일? 3 20:30 489
347139 기사/뉴스 尹변호인단, 윤석열신당 단톡방에 400명 기자 무단 초대 논란 5 20:30 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