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체 뭐가 다르길래…'달걀 한 알' 1500배 가격에 팔렸다
4,245 3
2025.01.06 19:01
4,245 3
OZmJiu


지난달 16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은 최근 한 경매에서 달걀 한 알이 200파운드(약 36만원)에 낙찰된 사실을 보도했다. 해당 달걀은 지난해 8월 스코틀랜드의 한 여성이 슈퍼마켓에서 1.99파운드(약 3620원)에 구매한 15구 달걀 팩에 들어있던 제품 중 한 개다.

이는 일반적인 달걀과 다르게 완벽한 원형에 가까운 모양이었고, 여성은 곧장 영국 경매 회사 '톰슨 로딕 캘런'에 연락해 해당 달걀을 경매에 부쳤다.

이후 경매를 통해 런던 버크셔주 램본시에 거주하는 에드 파우널이라는 남성이 150파운드(약 27만원)에 낙찰받았다.

그는 원형 달걀의 형태를 보존하고자 껍질을 유지한 채 내용물만 제거하는 과정을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매 업체 관계자는 "이처럼 완벽한 원형에 가까운 달걀이 나올 확률은 10억분의 1 수준"이라고 밝혔다.

파우널은 달걀을 현지의 한 자선 단체에 기부했다. 단체 측은 "처음엔 달걀을 기부한다고 해서 의아했지만, 뉴스를 확인한 후 기부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달걀을 다시금 경매에 내놓았고, 익명의 구매자가 200파운드(약 36만원)에 낙찰받았다. 결국 여성이 처음 슈퍼마켓에서 지불했던 가격인 약 241원의 1500배에 달하는 가격에 판매된 셈이다.

단체는 "이 달걀은 자선 단체 경매에 나온 품목 중 하나이며 총 모금액은 5000파운드(약 910만원)"라면서 "이를 통해 정신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https://naver.me/FZ2xMtS8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브링그린 신제품 체험 💚] 아직도 마르는 피지 클리너 쓰세요? 속 피지 먹는 <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피지 클리닝 젤 & 전용 피지 클리너> 체험 이벤트 529 03.17 43,8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46,4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18,0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63,4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86,2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43,5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97,51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70,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26,8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97,21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5618 유머 남자때문에 군대감 4 23:43 1,132
2665617 이슈 mbti별 약속 잡기 어려운 순위 44 23:40 2,034
2665616 이슈 내일부터 쿠팡플레이에 공개되는 미드 모음 18 23:38 1,482
2665615 이슈 집사가 간택 당하는 과정 4 23:38 1,025
2665614 이슈 "할머니 죽으믄 나도 못 본디 괜찮애?" “이제 요만치나 컸응게 괜찮애야.” 22 23:37 2,158
2665613 이슈 오늘 뜬 엠카운트다운 넥스트위크에서 ㄴㅇㄱ.. 한 다음주 출연진 8 23:37 1,929
2665612 이슈 사회생활을 더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쿠션어 모음 16 23:35 1,918
2665611 이슈 오늘자 케이팝 글로벌, 미국 스포티파이 16 23:35 863
2665610 이슈 키키 하라메 중 팬들 반응 좋은 곡 11 23:35 710
2665609 이슈 8년 전 오늘 발매된 씨엔블루 - 헷갈리게 1 23:33 85
2665608 기사/뉴스 '빌런의 나라' 오나라·소유진, 수준 미달로 입주민 대표 실격 [종합] 3 23:33 853
2665607 이슈 실제 경찰견이 짤리는 이유 중 하나 28 23:32 4,300
2665606 이슈 컨텐츠가 끊이질 않는다는 스타쉽 차기 남돌 서바 데뷔스 플랜 8 23:31 668
2665605 이슈 내가 김수현 그루밍 사건에 신경을 뗄 수 없는 이유.twt 99 23:31 8,105
2665604 이슈 2년전 오늘 첫방송 한, SBS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23:30 306
2665603 이슈 잔털뽑는기계 (혐주의) 10 23:30 2,250
2665602 팁/유용/추천 저속노화쌤 : 시간부족에 시달리는 3040의 자구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운동, 하고 싶죠. 근육, 필요하죠. 하지만 시간이 없습니다. 13 23:29 2,855
2665601 기사/뉴스 자베르 오만 감독 "B조 '최강'인 한국 상대로 승점, 굉장히 만족스러워" 1 23:29 194
2665600 이슈 A : 물이 새는거같은데??? / B : 물이야 3 23:28 1,378
2665599 이슈 오늘 세븐틴 팬미팅 빈좌석.jpg 385 23:28 24,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