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체 뭐가 다르길래…'달걀 한 알' 1500배 가격에 팔렸다
4,285 3
2025.01.06 19:01
4,285 3
OZmJiu


지난달 16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은 최근 한 경매에서 달걀 한 알이 200파운드(약 36만원)에 낙찰된 사실을 보도했다. 해당 달걀은 지난해 8월 스코틀랜드의 한 여성이 슈퍼마켓에서 1.99파운드(약 3620원)에 구매한 15구 달걀 팩에 들어있던 제품 중 한 개다.

이는 일반적인 달걀과 다르게 완벽한 원형에 가까운 모양이었고, 여성은 곧장 영국 경매 회사 '톰슨 로딕 캘런'에 연락해 해당 달걀을 경매에 부쳤다.

이후 경매를 통해 런던 버크셔주 램본시에 거주하는 에드 파우널이라는 남성이 150파운드(약 27만원)에 낙찰받았다.

그는 원형 달걀의 형태를 보존하고자 껍질을 유지한 채 내용물만 제거하는 과정을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매 업체 관계자는 "이처럼 완벽한 원형에 가까운 달걀이 나올 확률은 10억분의 1 수준"이라고 밝혔다.

파우널은 달걀을 현지의 한 자선 단체에 기부했다. 단체 측은 "처음엔 달걀을 기부한다고 해서 의아했지만, 뉴스를 확인한 후 기부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달걀을 다시금 경매에 내놓았고, 익명의 구매자가 200파운드(약 36만원)에 낙찰받았다. 결국 여성이 처음 슈퍼마켓에서 지불했던 가격인 약 241원의 1500배에 달하는 가격에 판매된 셈이다.

단체는 "이 달걀은 자선 단체 경매에 나온 품목 중 하나이며 총 모금액은 5000파운드(약 910만원)"라면서 "이를 통해 정신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https://naver.me/FZ2xMtS8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더스코스메틱x더쿠💟] 치열한 PDRN 시장에 리더스의 등장이라…⭐PDRN 앰플&패드 100명 체험 이벤트 527 03.28 22,3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78,6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71,2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78,1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79,0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17,1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76,8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7 20.05.17 6,155,23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490,2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82,4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2415 기사/뉴스 '시간개념' 초월한 지드래곤, 영하 5도 속 73분 지연 공연 논란 11 01:14 475
342414 기사/뉴스 횟집 수조서 촉감놀이를? 주꾸미 꺼내 아이 만지게 한 부모 2 01:14 239
342413 기사/뉴스 손담비, ❤️이규혁 보며 박보검 떠올랐나 "양관식이야 뭐야" 15 01:12 571
342412 기사/뉴스 굶기고 대소변 먹이고…8살 딸 학대 끝 살해한 부부 [그해 오늘] 6 00:59 531
342411 기사/뉴스 [TF씨네리뷰] '승부', '유아인 리스크'도 가릴 수 없는 진정성의 힘 4 00:45 528
342410 기사/뉴스 [속보]미얀마 강진 “1만명 사망 확률 71%, 경제적 손실 미얀마 GDP 맞먹을 듯” 18 00:42 1,913
342409 기사/뉴스 변비 낫게 하는 ‘수면 자세’가 있다! ‘이쪽’으로 돌아 누워서… 10 00:41 2,130
342408 기사/뉴스 '최악의 산불' 인명피해 75명...여의도 166배 산림 불타고·이재민 6885명 5 00:29 536
342407 기사/뉴스 육준서 이시안, 현커 아니었다 “동침 중 손 잡았지만 오빠 동생 사이”(전참시) 13 00:18 3,130
342406 기사/뉴스 유명인 산불 기부 명단 만들고 "쟤는 왜 안 해?"…'강요 논란' 38 03.29 2,308
342405 기사/뉴스 민주당 “권성동, 목적어 헷갈렸나…내란죄 묻겠다면 윤석열 고발하라” 6 03.29 1,066
342404 기사/뉴스 [단독] 지적장애 동급생 목조르고 성추행한 중학생, 강제전학엔 “억울” 14 03.29 2,025
342403 기사/뉴스 [포토] 시민 100만명, 꽃샘추위에도 ‘윤석열 탄핵’ 대행진 31 03.29 3,051
342402 기사/뉴스 김도연, 위키미키 해체 후…뉴욕 상류층 경험 "모든 걸 쏟아 부었죠" ('애나엑스')[TEN스타필드] 1 03.29 3,306
342401 기사/뉴스 [오마이포토] 선고 지연 헌재 향한 '분노의 행진' 9 03.29 1,930
342400 기사/뉴스 [속보] 미얀마 군정 "강진 사망자 1천644명으로 늘어" 5 03.29 1,512
342399 기사/뉴스 조국 딸 조민,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 위해… '기초화장품' 기부 27 03.29 3,853
342398 기사/뉴스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사전투표율 5.87% 18 03.29 1,810
342397 기사/뉴스 4·2 재보선 사전투표율 7.94%…담양군수 투표율 37.92% 최다 기록 7 03.29 1,409
342396 기사/뉴스 [단독] 서울 수서동서 부인 흉기 살해한 60대 남성 체포 19 03.29 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