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체 뭐가 다르길래…'달걀 한 알' 1500배 가격에 팔렸다
4,300 3
2025.01.06 19:01
4,300 3
OZmJiu


지난달 16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은 최근 한 경매에서 달걀 한 알이 200파운드(약 36만원)에 낙찰된 사실을 보도했다. 해당 달걀은 지난해 8월 스코틀랜드의 한 여성이 슈퍼마켓에서 1.99파운드(약 3620원)에 구매한 15구 달걀 팩에 들어있던 제품 중 한 개다.

이는 일반적인 달걀과 다르게 완벽한 원형에 가까운 모양이었고, 여성은 곧장 영국 경매 회사 '톰슨 로딕 캘런'에 연락해 해당 달걀을 경매에 부쳤다.

이후 경매를 통해 런던 버크셔주 램본시에 거주하는 에드 파우널이라는 남성이 150파운드(약 27만원)에 낙찰받았다.

그는 원형 달걀의 형태를 보존하고자 껍질을 유지한 채 내용물만 제거하는 과정을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매 업체 관계자는 "이처럼 완벽한 원형에 가까운 달걀이 나올 확률은 10억분의 1 수준"이라고 밝혔다.

파우널은 달걀을 현지의 한 자선 단체에 기부했다. 단체 측은 "처음엔 달걀을 기부한다고 해서 의아했지만, 뉴스를 확인한 후 기부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달걀을 다시금 경매에 내놓았고, 익명의 구매자가 200파운드(약 36만원)에 낙찰받았다. 결국 여성이 처음 슈퍼마켓에서 지불했던 가격인 약 241원의 1500배에 달하는 가격에 판매된 셈이다.

단체는 "이 달걀은 자선 단체 경매에 나온 품목 중 하나이며 총 모금액은 5000파운드(약 910만원)"라면서 "이를 통해 정신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https://naver.me/FZ2xMtS8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짜파게티에 얼얼한 마라맛을 더하다! 농심 마라짜파게티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876 03.26 63,1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98,17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94,9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89,2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05,4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33,80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84,1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7 20.05.17 6,177,3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02,2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02,9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2696 기사/뉴스 특별히 유일하게 18~29세 남성은 ‘정권 연장’(53.6%) 응답이 ‘정권 교체’(42.7%) 보다 높아 60대 이하의 모든 세대 및 성별과 확연히 다른 흐름을 보였다. 19 12:40 386
342695 기사/뉴스 니쥬 “1년5개월만 韓 컴백 신나, 세심히 신경 써주는 박진영PD님 감사”[일문일답] 1 12:37 94
342694 기사/뉴스 JTBC, ‘최강야구’ 제작사 서버 차단+편집실 퇴거 요청…경찰 조사까지[공식] 9 12:33 517
342693 기사/뉴스 황가람, '나는 반딧불' 수입 0원…"빚 많아, 꾸준히 아르바이트" (미우새)[종합] 6 12:23 1,436
342692 기사/뉴스 아이유, 마지막까지 '폭싹 속았수다' 2 12:22 905
342691 기사/뉴스 [여론조사 꽃] “윤석열 탄핵 ‘찬성’ 66.7% vs ‘반대’ 31.0%" 32 12:21 941
342690 기사/뉴스 [단독] 尹 탄핵심판 결론 논의 아직…'평결' 시점도 미지수 88 12:20 1,661
342689 기사/뉴스 [단독] 방통위 신동호 불법 알박기에 EBS사장 겹치기 논란 4 12:18 704
342688 기사/뉴스 윤 탄핵 선고 지연에…시민단체, 재판관 3인 공수처 고발 19 12:18 980
342687 기사/뉴스 경찰 "'부실 복무 의혹' 송민호, 근무지 이탈 인정" 189 12:16 13,394
342686 기사/뉴스 '약한영웅' 박지훈, 넷플릭스 글로벌 흥행으로 존재감 각인 24 12:14 975
342685 기사/뉴스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온다..김고은 측 "검토 중"[공식] 11 12:03 988
342684 기사/뉴스 박형식, 2025 日 팬미팅 ‘UNIVERSIKTY’ 뜨거운 열기 속 성료 4 12:03 329
342683 기사/뉴스 기자회견 뜻도 모르는 김수현, 손바닥 뒤집듯 바뀌는 입장 이번엔 다를까 [스타와치] 11 12:00 2,212
342682 기사/뉴스 "질문 NO" 김수현, 정준영·박유천 기자회견 데자뷔에 여론 '싸늘' 37 11:57 1,789
342681 기사/뉴스 연세의료원 노사, 산불 이재민·소방관에 의약품 1억원어치 기부 11:54 300
342680 기사/뉴스 `3명 사망·6명 부상` 70대 역주행 운전자...."차가 급발진했다"주장 6 11:51 1,517
342679 기사/뉴스 18세 정동원 "20억대 아파트 대출 없이 샀다…임영웅과 이웃" 183 11:48 16,113
342678 기사/뉴스 [속보] 대장동 재판 증인 4연속 불출석한 이재명… 법원 "강제조치 고민" 203 11:48 11,207
342677 기사/뉴스 '동백꽃' 필구 맞아? 김강훈, 모두가 놀란 폭풍성장 '폭싹' 특별출연 3 11:45 2,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