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죄송하고 송구해" 수상소감을 다 못하고 내려오는 한석규 (MBC 연기대상)
5,281 24
2025.01.06 18:52
5,281 24

https://www.youtube.com/watch?v=OWbxTOljpls

 

저 포함해서
여기 계신 방청객분들하고
같은 동료분들도,
우리 동료 연기자들도
마찬가지 일텐데...

그냥 송구하네요.

 

이런 자리, 이런 행사 갖는다는 것도
왠지 사과드리고 싶고 송구한 마음이고.

시청자분들 하여튼...

저희들이, 연기자들이 하는 모든 일들이
하여튼 관객, 시청자분들을 위한
그런 어떤 몸짓인데..

너무나 큰 슬픈 일이 벌어져가지고
마음이 아픕니다.

 

정말 연기자라는 직업(은)
어떻게 하면 진실되게 그리고 진솔하게
제 마음을 관객분들한테 시청자분들한테
전달할수 있을까 그런 고민 뿐인데..

 

지금...

이런 큰 일을 겪은 가족분들 유가족분들에게
정말 진심으로 위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를 하고 싶었던 이유는
가족의 소중함을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어쩌면 제 평생에 제가 하는 일의 큰 주제가
가족이었구나 그것을 얼마전부터 한번
되새겨보곤 했는데요.

 

이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라는 작품은
그 가족의 소중함을 이렇게 전달하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작품을 하게 됐구요.

 

그런데..

하여튼 그런 주제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가족을 잃으신...

아휴, 내가 왜이러나...
죄송합니다.

 

네. 깊은 위로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왠지 송구하고
뭐 이렇게 사과 드리고 싶은
그런.. 마음이네요..

네, 죄송합니다...

네...큰 슬픔 이겨내시고...

죄송합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릴리바이레드X더쿠✨] 이슬이 남긴 맑은 생기 NEW 이슬잔광 컬렉션 체험단 모집 660 04.16 32,0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25,6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44,2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05,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26,80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00,7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24,7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66,0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67,1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97,7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0449 기사/뉴스 [단독] 이완규 법제처장 "공무원은 정권에 복종하라"... 국방대 특강서 드러낸 위험한 국가관 2 14:29 121
2690448 유머 외국인 선수 아버지도 아들의 홈런소식 알수있도록 영어 자막 달아준 KBO유튭 14:29 251
2690447 이슈 한문철 TV에 나온 무개념 학부모 2 14:28 355
2690446 이슈 핫게 가고 알티도 타더니 인급동 4위로 올라온 최애의 최애 두리안 편 3 14:28 192
2690445 기사/뉴스 MBC, 오요안나 사건 진상 규명 의지 있나?···국회 현안 질의에 증인 대거 불참, 유족은 분통 1 14:28 48
2690444 이슈 야빠들에게 핫했던 야구 응원가 쇼츠 1 14:27 210
2690443 기사/뉴스 천경자 딸, 미인도 국가배상 소송 2심도 패소…"상고하겠다" 1 14:27 138
2690442 이슈 KBO 오늘부터 실시간 트래킹 데이터 기반 시각화 컨텐츠 시범 실시 14:27 143
2690441 유머 윤어게인 창당관련 팩폭 5 14:25 789
2690440 이슈 UEFA 클럽 대항전 대회 4강 라인업 확정 3 14:23 220
2690439 이슈 어릴 때 아버지께 받은 상속 재산, 어머니가 다 쓰셨어요 49 14:23 2,190
2690438 유머 폭파됐다는 윤어게인 단톡방 29 14:20 2,528
2690437 기사/뉴스 민주 테러대책위 "군내 내란세력 제보 접수돼…대선후보 신변보호 강화해야" 10 14:20 326
2690436 유머 넷플릭스 배우같이 생긴 이케아 강동점 점장 6 14:19 1,885
2690435 기사/뉴스 미스터블루, “해외 웹툰 플랫폼 불법유통에 적극 대응” 14:19 230
2690434 이슈 30년 책임당원의 분노 "국민의힘 해체해라" 5 14:19 520
2690433 기사/뉴스 [단독] '윤어게인' 창당 논란…"윤, 파면 당일 허락했다" 11 14:18 899
2690432 기사/뉴스 이탈리아 나폴리 인근 휴양지서 케이블카 추락사고…최소 4명 사망 13 14:18 1,589
2690431 유머 한국에서 승차거부 당한 외국인 36 14:16 3,123
2690430 기사/뉴스 이찬원 뭘 봤길래 “경외심 들 것 같다” (톡파원) 3 14:16 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