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계엄사령부 34명 구성…해제 뒤 용산 출동 지시" 공소장 적힌 계엄사령관 지시
3,302 1
2025.01.06 18:38
3,302 1

"합참 인원 부족하니, 지원 인원 모아오라"
"2실 8처 직책 맡을 구성과 이동 준비도 모두 끝내고 소집명령도 내려"


MBN이 추미애 의원실이 국방부검찰단 보통검찰부에게 제출받은 86쪽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공소장을 확인한 결과, 박 총장은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된 직후인 지난달 3일 오후 10시 47분 경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소장 A에게 '합참에는 인원이 부족하니 부장,실장과 이들을 지원할 차장과장 각 명씩을 모아 올라오라는 취지의 지시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지시를 통해 육군본부 소속 부장과 실장 등 34명이 참모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또 계엄사령관인 자신을 보좌하기 위해 설치할 2실(비서,기획조정) 8처(정보,작전,치안,법무,보도,동원,구호,행정)의 실장과 처장 등 직책을 맡을 육군본부 소속 인원 구성과 이들의 이동 준비도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시에 00시 08분 경 2실 8처를 구성할 군인과 군무원들 소집을 명령하고, 곧바로 합동참모본부 소속원 전원에게 '계엄사 2실 8처 운용요원 총원 작전회의실 즉각 소집 명령'을 '계엄사 기조실장' 명으로 발령한 것으로도 확인됐습니다.

또 박 총장은 계엄이 해제된 3시 3분경 육군본부에 대기 중인 참모들에게 계엄사령부가 있는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를 향해 출발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박 총장이 계엄사령관이 된 이후, 계엄사령부 구성과 소집을 위해 어떤 지시를 했는지 공소장을 통해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https://naver.me/Fk7VHh4S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좋은 컬러그램 위대한 쉐딩♥ 최초공개 컬러그램 NEW 입체창조이지쉐딩! 체험단 이벤트 259 00:02 10,0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25,6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44,2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05,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26,80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00,7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24,7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66,0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67,1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97,7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0450 기사/뉴스 786회 진정·388회 허위신고·경찰관 61명 고소한 악성 민원인 구속 14:30 23
2690449 기사/뉴스 [단독] 이완규 법제처장 "공무원은 정권에 복종하라"... 국방대 특강서 드러낸 위험한 국가관 4 14:29 175
2690448 유머 외국인 선수 아버지도 아들의 홈런소식 알수있도록 영어 자막 달아준 KBO유튭 14:29 321
2690447 이슈 한문철 TV에 나온 무개념 학부모 4 14:28 418
2690446 이슈 핫게 가고 알티도 타더니 인급동 4위로 올라온 최애의 최애 두리안 편 4 14:28 226
2690445 기사/뉴스 MBC, 오요안나 사건 진상 규명 의지 있나?···국회 현안 질의에 증인 대거 불참, 유족은 분통 1 14:28 63
2690444 이슈 야빠들에게 핫했던 야구 응원가 쇼츠 2 14:27 238
2690443 기사/뉴스 천경자 딸, 미인도 국가배상 소송 2심도 패소…"상고하겠다" 1 14:27 150
2690442 이슈 KBO 오늘부터 실시간 트래킹 데이터 기반 시각화 컨텐츠 시범 실시 14:27 150
2690441 유머 윤어게인 창당관련 팩폭 5 14:25 829
2690440 이슈 UEFA 클럽 대항전 대회 4강 라인업 확정 3 14:23 228
2690439 이슈 어릴 때 아버지께 받은 상속 재산, 어머니가 다 쓰셨어요 52 14:23 2,366
2690438 유머 폭파됐다는 윤어게인 단톡방 29 14:20 2,593
2690437 기사/뉴스 민주 테러대책위 "군내 내란세력 제보 접수돼…대선후보 신변보호 강화해야" 10 14:20 334
2690436 유머 넷플릭스 배우같이 생긴 이케아 강동점 점장 6 14:19 1,950
2690435 기사/뉴스 미스터블루, “해외 웹툰 플랫폼 불법유통에 적극 대응” 14:19 233
2690434 이슈 30년 책임당원의 분노 "국민의힘 해체해라" 5 14:19 531
2690433 기사/뉴스 [단독] '윤어게인' 창당 논란…"윤, 파면 당일 허락했다" 11 14:18 916
2690432 기사/뉴스 이탈리아 나폴리 인근 휴양지서 케이블카 추락사고…최소 4명 사망 13 14:18 1,642
2690431 유머 한국에서 승차거부 당한 외국인 38 14:16 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