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계엄사령부 34명 구성…해제 뒤 용산 출동 지시" 공소장 적힌 계엄사령관 지시
2,063 1
2025.01.06 18:38
2,063 1

"합참 인원 부족하니, 지원 인원 모아오라"
"2실 8처 직책 맡을 구성과 이동 준비도 모두 끝내고 소집명령도 내려"


MBN이 추미애 의원실이 국방부검찰단 보통검찰부에게 제출받은 86쪽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공소장을 확인한 결과, 박 총장은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된 직후인 지난달 3일 오후 10시 47분 경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소장 A에게 '합참에는 인원이 부족하니 부장,실장과 이들을 지원할 차장과장 각 명씩을 모아 올라오라는 취지의 지시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지시를 통해 육군본부 소속 부장과 실장 등 34명이 참모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또 계엄사령관인 자신을 보좌하기 위해 설치할 2실(비서,기획조정) 8처(정보,작전,치안,법무,보도,동원,구호,행정)의 실장과 처장 등 직책을 맡을 육군본부 소속 인원 구성과 이들의 이동 준비도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시에 00시 08분 경 2실 8처를 구성할 군인과 군무원들 소집을 명령하고, 곧바로 합동참모본부 소속원 전원에게 '계엄사 2실 8처 운용요원 총원 작전회의실 즉각 소집 명령'을 '계엄사 기조실장' 명으로 발령한 것으로도 확인됐습니다.

또 박 총장은 계엄이 해제된 3시 3분경 육군본부에 대기 중인 참모들에게 계엄사령부가 있는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를 향해 출발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박 총장이 계엄사령관이 된 이후, 계엄사령부 구성과 소집을 위해 어떤 지시를 했는지 공소장을 통해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https://naver.me/Fk7VHh4S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솔🍊] 50만 여성이 선택한 올리브영 1등 여성청결제 <바솔 이너밸런싱 포밍워시> 체험이벤트 210 01.20 45,2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02,86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36,1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69,4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74,5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95,73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62,9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64,8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901,0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48,99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0656 기사/뉴스 의사 캐릭터들 활약 중인데... '슬전생'은 시기상조? 32 01:44 1,608
330655 기사/뉴스 유니클로, 저소득 독거노인 2만5000여명에 히트텍 5만 장 기부 18 00:44 1,087
330654 기사/뉴스 [단독] 이재명, 6대은행장 만나 '선관위 고발' 매체 광고 거론…野, 해당 매체 '광고 현황' 은행에 요구 218 01.22 15,245
330653 기사/뉴스 내란 주범 김용현 괴물의 탄생은 전두환 손으로 25 01.22 3,064
330652 기사/뉴스 [단독] 공수처 이어 검찰도…'내란 배경엔 김 여사 특검법' 3 01.22 2,564
330651 기사/뉴스 현대건설, ‘골프시설’ 논란 한남동 관저·삼청동 안가 “공사했다” 31 01.22 2,788
330650 기사/뉴스 홍준표 “차기 대선 후보인 내가 쪽팔리게 떨면서 줄까지 서야 하나” 175 01.22 19,064
330649 기사/뉴스 산이, 데뷔 16년만에 사고와 논란만 남았네 [왓IS] 4 01.22 3,067
330648 기사/뉴스 [단독] '양평 공흥지구 개발사업' 관련 소송에 김건희 여사 회사 '코바나' 등장 31 01.22 3,070
330647 기사/뉴스 [단독]"대학 못 간다" 학폭 인정 대신 '맞폭'…1년 만에 500건 급증 18 01.22 4,122
330646 기사/뉴스 시동 걸린 차 훔쳐 달아난 중학생들, 순찰차도 '쾅'…"호기심에 운전" 2 01.22 740
330645 기사/뉴스 홍장원 국정원 제1차장: "국정원장님께 묻고 싶습니다. 왜 계엄날 대통령이 저에게 전화했습니까?" 292 01.22 33,031
330644 기사/뉴스 블랙핑크 제니, 첫 솔로 정규 낸다...힘 보탠 글로벌 아티스트 보니 '깜짝' 6 01.22 1,117
330643 기사/뉴스 권성동이가 기자들 데리고 회식한 건 아무 문제도 안삼으면서 공수처가 조촐하게 회식한거 보고 지랄하는 이유가 뭘까? 501 01.22 31,374
330642 기사/뉴스 '주민 입틀막' 강승규⋯"MBC 들어오지 마"/대전MBC 3 01.22 1,412
330641 기사/뉴스 김동관 한화 부회장, 트럼프 취임식 참석…美국무장관 등 주요각료 만나(종합) 9 01.22 1,986
330640 기사/뉴스 정부, 한국전쟁 학살터 유해 4천구 일괄 화장 방침…4·3 유족 반발 28 01.22 2,577
330639 기사/뉴스 가자 휴전 이틀 만에…이스라엘, 서안에 ‘맹폭’ 5 01.22 1,546
330638 기사/뉴스 윤 대통령 측 “얌전하고 착한 군인, 평화적 계엄의 모습” 주장 313 01.22 19,276
330637 기사/뉴스 운전자 3명 중 1명은 자신의 차에 별명을 붙인다 94 01.22 4,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