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계엄사령부 34명 구성…해제 뒤 용산 출동 지시" 공소장 적힌 계엄사령관 지시
2,088 1
2025.01.06 18:38
2,088 1

"합참 인원 부족하니, 지원 인원 모아오라"
"2실 8처 직책 맡을 구성과 이동 준비도 모두 끝내고 소집명령도 내려"


MBN이 추미애 의원실이 국방부검찰단 보통검찰부에게 제출받은 86쪽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공소장을 확인한 결과, 박 총장은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된 직후인 지난달 3일 오후 10시 47분 경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소장 A에게 '합참에는 인원이 부족하니 부장,실장과 이들을 지원할 차장과장 각 명씩을 모아 올라오라는 취지의 지시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지시를 통해 육군본부 소속 부장과 실장 등 34명이 참모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또 계엄사령관인 자신을 보좌하기 위해 설치할 2실(비서,기획조정) 8처(정보,작전,치안,법무,보도,동원,구호,행정)의 실장과 처장 등 직책을 맡을 육군본부 소속 인원 구성과 이들의 이동 준비도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시에 00시 08분 경 2실 8처를 구성할 군인과 군무원들 소집을 명령하고, 곧바로 합동참모본부 소속원 전원에게 '계엄사 2실 8처 운용요원 총원 작전회의실 즉각 소집 명령'을 '계엄사 기조실장' 명으로 발령한 것으로도 확인됐습니다.

또 박 총장은 계엄이 해제된 3시 3분경 육군본부에 대기 중인 참모들에게 계엄사령부가 있는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를 향해 출발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박 총장이 계엄사령관이 된 이후, 계엄사령부 구성과 소집을 위해 어떤 지시를 했는지 공소장을 통해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https://naver.me/Fk7VHh4S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마비💙] 예민하고 가려워 고통받는 피부! 긁건성엔 극강로션🚨 더마비 세라엠디 리페어 로션 체험 이벤트 348 00:06 10,6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12,81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51,7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73,9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89,6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06,13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72,7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71,41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903,8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58,9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0876 기사/뉴스 방미 野의원들 “美, 한국 상황 주시…상대할 파트너 없다 우려도” 18:06 47
330875 기사/뉴스 [속보] 경찰, '중국 간첩 99명 체포' 보도한 인터넷 매체 수사 14 18:02 642
330874 기사/뉴스 [속보]이재명 '선거법 위반' 2심 결심공판 이르면 2월 26일 6 18:01 702
330873 기사/뉴스 서대문구청장 "출산한 구의원이 무슨 약을 먹었는지" 발언 논란 13 17:51 1,361
330872 기사/뉴스 김경수 "민주당, '한사람의 독주' 허용 않는 다원주의 보여줘야" 271 17:48 4,910
330871 기사/뉴스 문재인 "격렬한 진통과 위기 수습해 단단한 민주주의로" 17 17:46 774
330870 기사/뉴스 고객 4천만명 정보 알리에 넘긴 카카오페이·애플…과징금 83억(종합) 44 17:45 1,300
330869 기사/뉴스 공수처장, 尹영장청구날 회식에 "후회없어…국민보기 부적절하면 사죄" 256 17:41 8,239
330868 기사/뉴스 윤석열 “기억하십니까” 김용현 “말씀하시니까 기억납니다” 52 17:35 3,356
330867 기사/뉴스 수녀복 입고 "윤석열 지지 집회로 영원한 행복" 운운 여성, 가짜 수녀였다 19 17:33 1,279
330866 기사/뉴스 조갑제 "尹, 비상계엄 제1 목표는 김건희 보호였다" 25 17:30 2,481
330865 기사/뉴스 [속보] 이재명 선거법 위반 2심 결심 2월 26일…3월 선고 예정 38 17:30 3,218
330864 기사/뉴스 뉴스타파 '폐간' 운운하던 국민의힘, 스카이데일리엔 침묵하나 22 17:25 1,930
330863 기사/뉴스 '자기소개 0표' 나솔 영식, 정숙에 망언…"옥순 전 시뮬레이션용" 25 17:18 2,022
330862 기사/뉴스 "섹스하고 임신시키는 건 내가 전문"... 500억 로맨스 폭망의 이유 233 17:18 24,286
330861 기사/뉴스 김태호 PD, GD 손잡고 친정 귀환…‘가브리엘’ 굴욕 지울까? 18 17:11 1,026
330860 기사/뉴스 [KBO] ‘김광현이 살아야 SSG도 산다’ 부활 다짐한 김광현 “반성하고 노력했다, 올해는 다르다” 3 17:08 425
330859 기사/뉴스 [단독]경찰, '선관위 중국 간첩 99명 체포' 스카이데일리 수사 착수 145 17:07 8,564
330858 기사/뉴스 갓세븐, ‘엠카’부터 ‘인가’까지…완전체 활동 나선다 3 17:06 340
330857 기사/뉴스 [KBO] 연봉에 '흡족'한 예비 FA 박찬호 "꿈꿔온 순간, 자신을 갉아가면서 이 자리까지 버텼다" 13 17:05 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