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내가 08년생이야”...새로운 세계 최고령자, 축구 사랑하는 116세 브라질 수녀님

무명의 더쿠 | 01-06 | 조회 수 3051
gmJkjG

2022년 이나 카나바호 수녀의 114번째 생일파티 모습. 브라질 테레사수녀회 홈페이지 캡처






5일(현지시간) 장수 노인 연구단체 론제비퀘스트는 홈페이지에서 이나 카나바호 수녀가 이날 기준 116세 211일을 살아 전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AP통신도 론제비퀘스트 데이터를 인용해 “117세에 가까워진 카나바호 수녀가 현재 최고령자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1908년 6월 8일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주(州)에서 태어난 카나바호 수녀는 10대 때부터 종교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매체 G1은 카나바호 수녀가 현재 히우그란지두술 중심 도시인 포르투알레그리에 있는 테레사수녀회 수녀원에서 살고 있다고 전했다.


카나바호 수녀는 지난해 10월 1일 노인의 날을 맞아 휠체어를 타고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의 나이에 대한 질문에 “조금 먹었어요. 116세예요”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장수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카나바호 수녀는 ‘신앙’과 ‘긍정적 마음가짐’을 꼽았다. 그는 “저는 젊고, 아름답고, 친절한데, 이건 여러분 모두도 가지고 있는 아주 좋은 자질”이라고 답했다.

카나바호 수녀는 현지에선 열성적인 축구 팬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포르투알레그리를 연고로 하는 브라질 명문 프로축구팀 SC 인테르나시오나우는 지난해 ‘최고령 서포터를 위한 생일선물’이라며 카나바호 수녀에게 유니폼을 선물했다.



김제관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424182?sid=104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0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넷플릭스x더쿠 팬이벤트🎬] 2025년 가장 미친 (positive) 스릴러, <악연> 시사회 1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속보] 경남 산청 산불 진화대원 2명 사망…2명은 실종
    • 16:47
    • 조회 1405
    • 기사/뉴스
    47
    • BTS 정국, 군 입대 동안 약 83억 주식 탈취 당해 "원상회복 조치, 피해 無" [공식입장]
    • 16:44
    • 조회 1475
    • 기사/뉴스
    19
    • [속보] '오만전 부상 OUT' 이강인 요르단전 못 뛴다...백승호-정승현과 소집 해제→대체 발탁 X
    • 16:27
    • 조회 304
    • 기사/뉴스
    • [속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발령..오늘 하루만 16건
    • 16:22
    • 조회 745
    • 기사/뉴스
    5
    • '독수리 5형제' 유인영, 엄지원에 안미나 정체 폭로 승부수
    • 16:17
    • 조회 741
    • 기사/뉴스
    1
    • '아기 유재석' 르세라핌 홍은채, '성덕' 됐다…'런닝맨' 게스트 출격
    • 16:17
    • 조회 778
    • 기사/뉴스
    4
    • 충청·호남·영남 산불 위기경보 '심각'…산청 8개 마을 추가 대피령
    • 16:09
    • 조회 655
    • 기사/뉴스
    2
    • 달걀 맞고 차여도 "자작극"‥폭력 옹호 도 넘었다
    • 16:08
    • 조회 1020
    • 기사/뉴스
    9
    • 맥도날드, ‘고구마 후라이’ 재출시
    • 16:06
    • 조회 3455
    • 기사/뉴스
    37
    • [속보] 경남 산청 산불 사망자 2명 발생…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발령
    • 16:03
    • 조회 2295
    • 기사/뉴스
    26
    • [속보]산림청, 충청·호남·영남 산불 위기경보 '심각' 발령
    • 16:01
    • 조회 837
    • 기사/뉴스
    3
    • 경북 의성군 ‘산불 3단계’…울주군에도 산불 확산 ‘도로 통제’ [지금뉴스]
    • 15:53
    • 조회 1181
    • 기사/뉴스
    7
    • 독자행보 막힌 뉴진스, 법원 가처분 결정에 쓴소리 "이게 한국의 현실"
    • 15:49
    • 조회 1228
    • 기사/뉴스
    29
    • 세븐틴, 5만 8천 팬들과 스타디움 팬미팅…“영원에 도전하겠다”
    • 15:37
    • 조회 1225
    • 기사/뉴스
    30
    • 한동훈·유승민·이준석, 연금개혁안에 반대…"거부권 행사해야"(종합)
    • 15:36
    • 조회 924
    • 기사/뉴스
    16
    • 승용차가 탄핵 촉구 철야 농성하던 20대 여성 들이받아‥운전자 추적 중
    • 15:34
    • 조회 18262
    • 기사/뉴스
    305
    • [속보] 산청 대형산불 인근 8개 마을 추가 대피령
    • 15:24
    • 조회 2888
    • 기사/뉴스
    13
    • [속보] 산림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발령
    • 15:21
    • 조회 2972
    • 기사/뉴스
    23
    • “텅 빈 객석, 돈 아까워”…‘이준석 다큐’ 허은아 혹평에 영화감독 사과 요구
    • 15:06
    • 조회 20754
    • 기사/뉴스
    203
    • 민주 "최상목 탄핵은 정당…내란 없었다면 탄핵도 없었을 것"
    • 14:54
    • 조회 1283
    • 기사/뉴스
    30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