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어느 날' 기부천사 또 나타나 '제주항공 참사' 아픔 나눴다
3,291 13
2025.01.06 18:29
3,291 13
YGUErS


6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쯤 모금회 사무실 앞에 성금 1천만 원과 손 편지, 그리고 국화꽃 한 송이를 담은 상자가 발견됐다.

'어느 날'로 마무리하는 필체의 손 편지는 2017년부터 매년 연말연시와 크고 작은 이웃의 피해가 났을 때마다 온정을 전하던 그 나눔천사였다.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로 인해 희생된 분들께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슬픔에 빠진 유가족분들께 도무지 위로의 말은 생각나지 않고 가슴만 먹먹합니다. 약소한 액수지만, 유가족분들께 사용되길 바랍니다. 힘내십시오. 2025년 1월 어느 날."

'어느 날' 나눔천사는 21일 전인 지난해 12월 16일에도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산모와 아기들을 위해 써 달라며 6054만 7260원이 담긴 쇼핑백을 놓고 홀연히 사라졌다.


rELkNC


그는 2019년 진주 아파트 화재 사고 피해자 지원, 2020년 코로나19와 호우 피해 지원, 2022년 산불과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지원, 핼러윈 참사 피해 지원, 지난해 호우 피해 지원 등 그가 8년 동안 기부한 금액만 6억 8700여만 원에 달한다.

모금회 관계자는 "기부자님이 보내 주신 귀한 마음이 슬픔을 당한 피해자 유족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ttps://naver.me/5wWIzv4w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열 오른 그날, 시원한 휴식을 위한 <디어스킨 에어쿨링 생리대> 체험 이벤트 405 04.16 31,8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25,6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43,0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05,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25,61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99,1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24,7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65,3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67,1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97,7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0373 유머 전 세계인이 속고 있던 3초 룰 1 13:33 170
2690372 유머 나 폰바꿨는데 친구 말하는거 기분나빠 4 13:32 669
2690371 이슈 이재명의 PK 부울경 공약.jpg 7 13:32 459
2690370 기사/뉴스 '산불 지원금'에 양심 팔았다? "대학생 장려금 효과" [오마이팩트] 4 13:29 338
2690369 이슈 변우석 디스커버리 오픈 행사 추가 사진 4 13:29 216
2690368 이슈 결혼 10년차 소란 고영배가 알려주는 플러팅 방법.jpg 10 13:29 675
2690367 이슈 미국의 한 크루즈 회사가 내놓은 4년 도피 패키지 상품 19 13:26 2,004
2690366 유머 친구가 자꾸 네모 안에 공을 넣으라길래 내가 저 네모 말하는거야? 이 한마디 했다가 야빠친구가 고함지름.x 7 13:26 1,220
2690365 이슈 아이돌이 팬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었던 소식 6 13:26 767
2690364 이슈 학생~꿈이 뭐야?? / 국회의원이여 / 왜??!!? / 놀고먹는것 같아서요 ㅋ 1 13:24 749
2690363 유머 뭔가 이상한 걸 느끼고 급히 수정한 아모레퍼시픽 39 13:23 3,957
2690362 기사/뉴스 "미군 왜 경례 안하지?" 軍 좋아했지만 軍 몰랐던 '밀덕 尹' [尹의 1060일 ⑩] 4 13:23 705
2690361 이슈 노래 한 소절 듣자마자 목소리가 지문인 아이돌 누구 있어? 76 13:22 1,200
2690360 기사/뉴스 국회 과방위는 내일 네이버 최수연 대표이사를 불러 이같은 댓글 작업을 알고 있는지, 보완 대책이 있는지를 질의할 계획입니다. 1 13:22 296
2690359 기사/뉴스 비투비, 타이베이 팬콘 성료 “멜로디 진심에 감동” 13:22 121
2690358 유머 등에 가슴 타투를 한 외국인.jpg 35 13:20 3,445
2690357 기사/뉴스 이찬원, 일등 신랑감 맞네.."미래 장모님께 드릴 생각하며 사과 깎아"('편스토랑') 3 13:20 266
2690356 이슈 [스타쉽 데뷔스플랜] 오늘 방송부터 3차투표 투표수 변경 + 데뷔조 최종 결정 방법.jpg 6 13:15 350
2690355 이슈 우리나라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던 미국 최고의 팝스타 21 13:14 2,598
2690354 정보 카카오페이 타임퀴즈 9 13:14 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