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野, ‘대통령 경호처 폐지법’ 추진
29,736 357
2025.01.06 18:12
29,736 357
대통령 경호처를 폐지하고 대통령 경호를 경찰이 맡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추진된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의원은 이러한 내용의 대통령 경호법 및 정부조직법 개정안 대표 발의를 준비 중이다. 해외 주요국에선 대통령, 총리 등 국가원수 경호를 경찰이 맡고 있는 만큼 과거 ‘정권 친위대’ 성격으로 창설돼 군사정권의 산물이라는 비판을 받아 온 경호처를 폐지하는 것이 국제적 흐름에 부합한다는 취지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지난 3일 내란 수괴 혐의로 입건된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을 집행하려 했지만 경호처가 가로막아 불발에 그친 점도 경호처 폐지 필요성을 키우고 있다는 것이 야권의 시각이다. 경호처가 일종의 ‘사병 조직’이 돼 법원이 발부한 영장 집행을 비롯한 현직 대통령 수사를 불법적으로 가로막는 일이 반복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해외의 경우 이러한 업무를 별도 조직인 경호처가 아닌 경찰이 맡고 있다. 독일은 연방수사청 경호국, 영국은 수도경찰청 특별임무국, 프랑스는 경찰청 요인경호실에서 각각 대통령과 총리 등 경호를 수행하고 있다. 이들 조직의 장은 경무관이나 치안감급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 의원이 준비 중인 두 법안 개정안은 지금의 경호처를 폐지하는 대신 경찰청에 ‘대통령 경호국’을 신설해 관련 임무를 대신하게 하는 것이 골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4000338?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35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좋은 컬러그램 위대한 쉐딩♥ 최초공개 컬러그램 NEW 입체창조이지쉐딩! 체험단 이벤트 253 00:02 9,77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25,6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43,0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05,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26,80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99,8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24,7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66,0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67,1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97,7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0398 이슈 청년이 떠나고 싶은 도시 1위 (다른 지자체와의 비교) 13:56 249
2690397 이슈 엔시티 위시(NCT WISH) 'Poppop' 이즘(izm) 평 2 13:55 169
2690396 이슈 남자들 여자가 이상형 말하는 거 ㅈㄴ 싫어하는 듯 4 13:54 895
2690395 유머 내가 본 사람 중 한동훈 성대모사 젤 잘함 feat. 한국인 속 터지는 ㅇㄴㅇ 언변 5 13:53 306
2690394 이슈 책으로 만나는 블라인드 소개팅 2 13:53 280
2690393 이슈 2025 DOYOUNG CONCERT [ Doors ] 안내 3 13:52 394
2690392 기사/뉴스 장시원 PD ‘불꽃야구’ 론칭에 JTBC “유사 아류 콘텐츠 강경대응”[공식] 5 13:52 362
2690391 이슈 한국인에게 "시간 날 때 보자!"를 듣고 영원히 기다린 중국인 2 13:52 615
2690390 이슈 문형배 재판관 “(윤석열 탄핵 선고) 토론을 하면 결국 현재의 결론에 이른다’는 게 저의 처음 생각이었다. 설득에 4개월이란 시간이 걸렸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생각으로 임했다” 11 13:51 712
2690389 이슈 막화 공개하고 최종오열 상태 만들어버린 티빙 드라마(feat. 용두용미) 2 13:49 1,442
2690388 이슈 [MBC 라디오 '잠깐만' 캠페인] with 김성철 3 13:49 190
2690387 기사/뉴스 JTBC “‘최강야구 2025’ 9월 론칭, 아류작으로 피해 없길” 장시원PD 저격[공식] 23 13:46 1,457
2690386 유머 새깅 지대로인 벌룬팬츠 13 13:44 1,292
2690385 이슈 조건만남 사기치는 중국인 조롱했는데 10 13:44 2,261
2690384 이슈 (구) 무한확장 엔시티만 가능했던 바로 그 자컨 어색하지만 괜찮아 11 13:43 941
2690383 이슈 외향 외성 내향 내성 정리 43 13:42 2,067
2690382 기사/뉴스 이디야커피, '데못죽' 컬래버 세트 출시 3일 만에 10만 세트 돌파 12 13:41 1,242
2690381 기사/뉴스 태연, 日 콘서트 취소 '날벼락'.."도둑맞은 느낌, 팬들에 미안" 심경 15 13:41 1,532
2690380 유머 우결키즈 마크(엔시티)가 한국 와서 방문한 떡볶이집 3 13:41 861
2690379 유머 누끼 따서 합성한거같은 후이바오 🐼 19 13:41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