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野, ‘대통령 경호처 폐지법’ 추진
29,519 357
2025.01.06 18:12
29,519 357
대통령 경호처를 폐지하고 대통령 경호를 경찰이 맡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추진된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의원은 이러한 내용의 대통령 경호법 및 정부조직법 개정안 대표 발의를 준비 중이다. 해외 주요국에선 대통령, 총리 등 국가원수 경호를 경찰이 맡고 있는 만큼 과거 ‘정권 친위대’ 성격으로 창설돼 군사정권의 산물이라는 비판을 받아 온 경호처를 폐지하는 것이 국제적 흐름에 부합한다는 취지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지난 3일 내란 수괴 혐의로 입건된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을 집행하려 했지만 경호처가 가로막아 불발에 그친 점도 경호처 폐지 필요성을 키우고 있다는 것이 야권의 시각이다. 경호처가 일종의 ‘사병 조직’이 돼 법원이 발부한 영장 집행을 비롯한 현직 대통령 수사를 불법적으로 가로막는 일이 반복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해외의 경우 이러한 업무를 별도 조직인 경호처가 아닌 경찰이 맡고 있다. 독일은 연방수사청 경호국, 영국은 수도경찰청 특별임무국, 프랑스는 경찰청 요인경호실에서 각각 대통령과 총리 등 경호를 수행하고 있다. 이들 조직의 장은 경무관이나 치안감급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 의원이 준비 중인 두 법안 개정안은 지금의 경호처를 폐지하는 대신 경찰청에 ‘대통령 경호국’을 신설해 관련 임무를 대신하게 하는 것이 골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4000338?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35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강하늘X유해진X박해준 영화 <야당>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55 00:10 9,8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57,3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50,5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55,7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56,6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00,8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64,99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7 20.05.17 6,140,68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478,7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71,2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7609 이슈 미국에서 유행하는 ‘진짜 한국 김치’ 밀거래... 19:53 194
2667608 이슈 산불 이재민 “진짜 사는 것보다 죽는 게 나을 정도 심정이다. 지금 심정으로는.” 19:53 60
2667607 이슈 도로로 배홍동 칼빔면 후기 1 19:53 227
2667606 유머 회식 싫은 이유 총정리 8 19:51 396
2667605 이슈 생각보다 귀여운 것 같은 미샤 텔레토비 콜라보템 1 19:51 231
2667604 이슈 네플릭스 신의한수 요금제 25 19:50 1,371
2667603 이슈 25년 포브스 코리아 ‘30 Under 30’ 에 선정된 99년생 남자 모델 4 19:48 474
2667602 이슈 스타쉽 신인남돌 데뷔스플랜 뉴키즈 - NCT127 삐그덕 챌린지 19:48 151
2667601 기사/뉴스 3만ha 이상 태운 경북 산불 수사, 지자체 아닌 '경북경찰'서 담당 1 19:46 399
2667600 이슈 어이, 그 앞은 지옥이다. 2 19:46 762
2667599 기사/뉴스 산청 산불, "오늘 밤 끝장낸다"…잔여 화선 4㎞·주불 진화 목표(종합) 19:43 212
2667598 이슈 작년 강원도 1m 폭설로 많이 죽은 산양 근황 34 19:42 3,860
2667597 기사/뉴스 휴대전화 화면 가득 '알몸 여성'…지하철서 당당히 음란물 본 20대男[영상] 5 19:42 1,192
2667596 이슈 싱가포르 셀린느 행사 참석 수지 인스타 사진 업뎃 15 19:41 1,286
2667595 이슈 노종면 의원 페이스북 58 19:41 1,665
2667594 기사/뉴스 담수용량 5t 치누크 등 4대 산불현장 투입…미군 측 “끝까지 함께” 19:40 453
2667593 기사/뉴스 “헌재 선고 지연, 조한창 주목하는 이유” 한동수(전 대검 감찰부장)·이범준(서울대 법학연구소) 7 19:39 963
2667592 이슈 파과 이행시 백일장 이벤트 2 19:39 465
2667591 이슈 세금때문에 생겨난 여러 꼼수들 7 19:38 2,136
2667590 기사/뉴스 백종원, 직접 안동으로 갔다..산불 이재민·소방관에 따뜻한 밥 제공 [스타이슈] 27 19:38 1,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