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野, ‘대통령 경호처 폐지법’ 추진
28,749 357
2025.01.06 18:12
28,749 357
대통령 경호처를 폐지하고 대통령 경호를 경찰이 맡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추진된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의원은 이러한 내용의 대통령 경호법 및 정부조직법 개정안 대표 발의를 준비 중이다. 해외 주요국에선 대통령, 총리 등 국가원수 경호를 경찰이 맡고 있는 만큼 과거 ‘정권 친위대’ 성격으로 창설돼 군사정권의 산물이라는 비판을 받아 온 경호처를 폐지하는 것이 국제적 흐름에 부합한다는 취지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지난 3일 내란 수괴 혐의로 입건된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을 집행하려 했지만 경호처가 가로막아 불발에 그친 점도 경호처 폐지 필요성을 키우고 있다는 것이 야권의 시각이다. 경호처가 일종의 ‘사병 조직’이 돼 법원이 발부한 영장 집행을 비롯한 현직 대통령 수사를 불법적으로 가로막는 일이 반복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해외의 경우 이러한 업무를 별도 조직인 경호처가 아닌 경찰이 맡고 있다. 독일은 연방수사청 경호국, 영국은 수도경찰청 특별임무국, 프랑스는 경찰청 요인경호실에서 각각 대통령과 총리 등 경호를 수행하고 있다. 이들 조직의 장은 경무관이나 치안감급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 의원이 준비 중인 두 법안 개정안은 지금의 경호처를 폐지하는 대신 경찰청에 ‘대통령 경호국’을 신설해 관련 임무를 대신하게 하는 것이 골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4000338?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35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석규 대상작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 펀딩 기대평 이벤트 83 01.22 24,0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22,6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59,4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84,1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103,9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08,7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74,7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2 20.05.17 5,476,1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909,7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66,5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1030 기사/뉴스 국민의힘 최원식, 인천투데이 기자 폭행…"정식으로 때린 건 아냐" 96 12:03 3,888
331029 기사/뉴스 [단독] 박지현, 강동원·엄태구 만난다…‘와일드 씽’ 출연 확정 8 11:59 775
331028 기사/뉴스 붕어빵 사는 이재명 대표 80 11:57 6,535
331027 기사/뉴스 “마약, 강제성 입증 안돼”…전 아나운서 김나정, 檢 송치 3 11:53 1,282
331026 기사/뉴스 윤하, C9엔터와 재계약 ‘12년 의리’ 11:50 321
331025 기사/뉴스 "대통령 지켜라" "내란 동조당 해체"…귀성시민 날선 반응 24 11:48 2,375
331024 기사/뉴스 [속보]트럼프 "北김정은과 정상외교 다시 시도하겠다" 16 11:47 680
331023 기사/뉴스 고통 받을 법원 파괴 폭도들 36 11:39 3,522
331022 기사/뉴스 사회복무요원 '근태 논란' 송민호 경찰 조사…"정상 근무" 진술 23 11:39 1,915
331021 기사/뉴스 전장연 회원에 항의받는 권영세-권성동 15 11:39 2,185
331020 기사/뉴스 추영우 "父 추승일, '보석함' 홍석천 동갑..관심에 '이게 무슨 일이냐'고" 8 11:32 1,785
331019 기사/뉴스 설 극장가 히트 예고 송혜교...'검은 수녀들', 예매량 20만 돌파 3 11:30 455
331018 기사/뉴스 강하늘X고민시 ENA '당신의 맛' 상반기 첫방송 확정[공식] 4 11:29 615
331017 기사/뉴스 법무부 "尹 이전 송영길도 머리 손질"‥송영길 측 "거짓 해명" 32 11:28 1,622
331016 기사/뉴스 '등 돌린 민심' [포토] + 항의하는 해병대 예비역 + 항의하는 시민들 327 11:27 22,666
331015 기사/뉴스 "저를 무시하는 경향"…'서열 꼴찌' 이주승, 母 반려견과 불편한 동거('나혼산') 10 11:25 945
331014 기사/뉴스 [1보] 트럼프 "北김정은에 다시 접촉해보겠다" 16 11:23 1,001
331013 기사/뉴스 2030대 ???: 에스파와 뉴진스는 모르겠고 김문수 지지해요. 16 11:23 2,056
331012 기사/뉴스 장원영 효과 이 정도였나…'이 책' 판매량 76배 상승 5 11:23 1,141
331011 기사/뉴스 “내가 ‘국회요원’인지 몰랐어요” “계엄 아니라 ‘게임’이라 하겠네” 6 11:17 1,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