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com/iwomansense/status/1874609952419135516
https://youtu.be/nQSak1rXISY?si=rf6ZEy68zGjkyVf8
멤버 각자가 마이트로를 소개해주세요.
임채평(이하 ‘채평’)
기존의 트로트 장르와 K팝의 장르를 합친 팀이에요. 다른 아이돌 그룹과는 다르게 좀 더 성숙한 면이 차별점입니다.
한태이(이하 ‘태이’)
마이트로는 트로트와 아이돌을 융합한 새로운 장르를 구축하고자 결성된 그룹이에요. 그룹 H.O.T. 선배님들이 아이돌이라는 칭호를 만들어냈던 것처럼 저희도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내는 선구자가 되고 싶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반응이 오고 있어 감사함과 기대감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트로트 장르를 더 세련되게 표현하며 세계에 알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쇼헤이
기존 트로트 장르를 살리면서도 K팝적인 새로운 시도를 하는 선구자적 그룹이라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누구도 시도한 적 없는 유일무이한 그룹이라고 자신합니다.
정윤재(이하 ‘윤재’)
멤버 모두 각자의 인생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어요. 그 경험들이 그룹에 매력으로 녹아들어 있죠. 저는 마이트로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도를 하는 그룹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나이에서 나오는 성숙미와 경험치가 마이트로만의 강점이죠. 그리고 마이트로를 소개할 때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5명 멤버 중 1명이라도 빠지면 안 된다는 거예요. 각각의 캐릭터가 보여줄 매력을 기대해주세요.
서우혁(이하 ‘우혁’)
윤재 형의 설명대로 보컬, 아이돌, 연기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은 멤버들이 결합한 그룹이에요. 그 경험을 토대로 해외에도 트로트를 알릴 수 있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싶어요. 원숙미는 트로트 장르가 지닌 특장점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이유로 멤버 연령대가 기존의 아이돌 그룹보다 높은 편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각자 다른 활동을 하다 프로젝트 그룹이 결성되면서 함께 활동하게 됐어요. 과거에는 어떤 활동을 했는지 궁금합니다.
우혁
전 마이트로 이전에 연기를 했어요.
윤재
저도 배우 활동을 했어요. 채평이나 태이 형, 쇼헤이만큼 노래와 춤을 잘하지 못하지만 음악에도 분명 연기적인 요소와 감정적인 부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점에서 그룹에 기여하고 있을 것 같고요. 퍼포먼스에도 영향을 미치겠지만 감정을 표현해왔던 배우로서의 경험이 팬들에게도 분명 전달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쇼헤이
마이트로를 준비하기 전까지는 K팝 아이돌 연습생이었어요. 춤과 랩 모두 K팝 위주로 트레이닝을 해왔고요. 그러다 트로트 장르에 입문하면서 많은 것을 배워가고 있어요. 혼자 연구도 많이 하고요. 아이돌 연습생으로서 트레이닝받은 춤과 노래가 멤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태이
2012년에 그룹 미스터미스터로 데뷔했어요. 2020년까지 아이돌 가수로 활동하고 그 뒤 솔로 활동을 했어요. 그러다 트로트로 장르를 전향하게 됐죠. 주로 일본에서 활동했고, 유럽과 남미 등에서의 무대 경험도 많아요. 그 경험을 바탕으로 맏형으로서 멤버들에게 힘이 되고 싶어요.
채평
마이트로에서 메인 보컬을 맡고 있어요. 원래 발라드 가수를 꿈꾸다가 TV조선 <미스터트롯> 오디션을 준비하며 트로트 장르를 처음 접했어요.
이제 막 트로트의 세계에 본격적으로 진입했어요. 새롭게 깨닫게 된 트로트만의 매력이 있나요?
채평
트로트 장르는 직접 불러야 더 신나요. 다른 장르의 음악과 비교했을 때 리듬감이 강하고 ‘구성진’ 점도 트로트만의 즐거움이죠. 이렇게 설명만 듣기보다 음악을 직접 들으면 통통 튀는 매력을 확실히 느낄 수 있을 거예요.
태이
잘 모르는 사람이 들어도 트로트는 그 색깔이 확연해요. 재즈를 들으면 누구나 그 장르임을 알 수 있는 것처럼요. 전 세계 누가 들어도 한국의 트로트를 알 수 있도록 마이트로가 트로트를 알리고 싶어요.
윤재
트로트만이 지닌 매력에 대한 질문을 종종 받아요. 물론 다양한 음악 장르가 저마다 장점과 특별함이 있죠. 아마도 트로트와 아이돌이 융합된 경우는 마이트로가 처음이기에 유독 그 질문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트로트에는 한국만의 정서가 담겨 있어요. 또 조영수 PD님이 트로트는 힙합, 팝송 같은 장르와 충분히 잘 어우러질 수 있다고 하셨어요. 그렇게 장르와 장르가 더해져 새로운 것이 탄생하면 좋지 않겠느냐면서요.
화보 인터뷰 풀버전
https://www.womansense.co.kr/woman/article/57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