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민연금, 고려아연 지분 팔아 최대 7500억 현금화
6,736 27
2025.01.06 17:38
6,736 27

지난해 10월 63만2118주 매도
보유 지분 7.49→4.51% 감소
일부는 공개매수 응했을 가능성

 

[이데일리 마켓in 허지은 기자] 국민연금이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010130) 주식 63만2118주를 처분해 최대 7500억원을 현금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지분은 공개매수에 응하면서 차익을 냈을 가능성이 크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이날 고려아연 지분 93만4443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보유 지분은 기존 7.49%(156만6561주)에서 63만2118주(2.98%) 감소해 4.51%(93만4443주)로 감소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10월 14일에 22만8512주, 10월 28일에 40만3606주 등 2거래일간 총 63만2118주를 처분했다. 10월 14일은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의 공개매수 마지막날이고, 10월 28일은 고려아연 측의 자사주 공개매수(10월 4~23일)까지 종료된 이후다. 10월 14일 처분 지분은 국민연금이 공개매수에 응하면서 넘긴 물량일 가능성이 있다.

 

처분 단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처분일 종가(79만3000원·130만1000원) 기준으론 각각 1812억원, 5251억원 등 총 7063억원의 수익을 냈을 것으로 보인다. 저가(77만9000원·120만1000원) 기준으론 6627억원, 고가(82만원·140만원) 기준으론 7524억원 규모다.

 

국민연금은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하자 지속적인 처분을 통해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6월 30일 기준 보유 주식은 162만375주(7.83%)였으나 지난해 3분기와 10월에 걸쳐 보유 지분을 5% 미만으로 끌어내렸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19540?sid=101

 

+

국민연금은 주식 변동 사유에 대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및 단순 추가 처분"이라고 설명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시컨트롤X더쿠]”트러블 촉”이 올 땐 응급진정 겔🔥김뱁새 콜라보 기념 체험 이벤트🧡 268 04.11 21,2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63,0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40,7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28,1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97,5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37,3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81,7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03,2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13,1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36,9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5664 기사/뉴스 [KBO] '새벽까지 비 동반한 강한 바람' 안전안내문자도 왔는데, 경기 강행 촌극...무엇을 위해 71분 기다렸나 [오!쎈 부산] 6 00:05 1,169
345663 기사/뉴스 "18억하던 아파트가 지금은…" 위례 집주인들 원성 터졌다 8 04.12 4,553
345662 기사/뉴스 美관세청 “스마트폰·PC는 상호 관세 적용 대상서 제외” 21 04.12 2,258
345661 기사/뉴스 [속보] 삼성, 한숨 돌렸다…스마트폰·반도체 '美 관세' 면제 20 04.12 3,456
345660 기사/뉴스 서예지, 4년 만 가스라이팅 인정…"크루들 다 가스라이팅 해서" (SNL)[순간포착] 486 04.12 45,727
345659 기사/뉴스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 지하상가 화재…열차 무정차 통과 16 04.12 2,490
345658 기사/뉴스 무속인 말은 잘 들었던 내란수괴 3 04.12 3,947
345657 기사/뉴스 [속보] 4호선 동대문역 지하상가 연기…열차 무정차 통과 조치 7 04.12 2,292
345656 기사/뉴스 마선호, BTS 뷔 면회도 다녀온 친분 자랑 “근육으로 친해져”(아형) 4 04.12 2,553
345655 기사/뉴스 관세 자충수…달러패권이 흔들린다 3 04.12 1,556
345654 기사/뉴스 "5억 당첨됐어" 화장실 문 벌컥…분리수거 끝내고 산 복권 '대박' 22 04.12 5,213
345653 기사/뉴스 우즈 측, 故 김새론과 뒤늦은 열애설에 "사생활, 확인 불가" 43 04.12 6,660
345652 기사/뉴스 오은영 앞에서 “상담한다고 달라지나, 내가 엄마 혐오한다는데” 아들 당당 눈길(금쪽) 34 04.12 6,917
345651 기사/뉴스 너무 치열한 ‘별들의 전쟁’…올해 백상 누가 웃을까? 7 04.12 793
345650 기사/뉴스 박혜수·정재현, 우정일까 사랑일까..설렘 폭발 투샷 공개 [디어엠] 11 04.12 2,278
345649 기사/뉴스 법원, 윤에 '전례 없는' 특혜…출석부터 법정까지 모두 '비공개' 18 04.12 1,307
345648 기사/뉴스 드디어 결판난다...박형식과 허준호의 마지막 대결, 충격 결말 예고 (보물섬) 3 04.12 910
345647 기사/뉴스 현영, '내란나비' 김흥국에 일침 "정치를 하고 난리...'호랑나비' 해라" 9 04.12 4,253
345646 기사/뉴스 [KBO] 데이비슨 QS 첫 승+레이예스 호수비...롯데, 8회 강우콜드 승리→3연승+낙동강더비 위닝 확보 [부산 리뷰] 3 04.12 711
345645 기사/뉴스 노정의 39㎏인데 대식가 집안 “국그릇에 밥 먹어, 먹는 양에 비해 살 덜 쪄”(혤스클럽) 17 04.12 4,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