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일본인(동아시아인)이 동정이나 공감력이 낮고 사회적 지원을 요구하기 어려운 이유
4,125 11
2025.01.06 17:35
4,125 11

https://x.com/hahaguma/status/1876075180755439747

일본인을 포함한 동아시아인은 구미인에 비해 다른 사람의 도움이나 감정적인 지원을 요구하는 것에 소극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서 특히 일본에서는 타인과의 대인관계의 조화를 중시하기 때문에 (한 개인이) 사회적 지원을 요구함으로써 그 조화가 깨지는 것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문화적인 특징이 나타나고 있다.


(생략)


미국인 참가자와 일본인 참가자의 실험을 통한 미일 비교연구를 통해 공감적 관심이나 다른 사람의 이타적인 행동에 대한 기대는 일본인보다 미국인에서 높고, 더 높을수록 사회적 지원을 요구하기 쉽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일본인은 어려움이나 정신적 고통을 '사회규범이나 질서를 일탈·위반한 응보'로 이해하는 경향이 높고, 그러한 이해를 하기 쉬운 사람일수록 공감적 관심이 낮은 것도 밝혀졌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공감적 관심이 높으면 타인의 이타적인 행동을 기대하기 쉽고, 또 사회적 지원을 요구하기 쉽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대로 일본에서는 괴로움을 그 인간의 사회규범이나 질서로부터의 일탈에 의한 보상으로서 해석하는 특유의 문화배경에 의해 공감적 관심이나 타인의 이타행동에 대한 기대가 낮고, 그 때문에 사회적 지원을 요구하기 어려운 것을 생각할 수 있다고 한다.



ㅡ 나고야 대학 연구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퍼셀X더쿠💎] #빈틈없는쫀쫀결광 NEW 화잘먹치트키 ✨글로우 배리어 세럼✨ 체험 이벤트 377 04.09 25,9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30,1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01,8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03,4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37,55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18,9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65,2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85,9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99,2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10,0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2592 기사/뉴스 차태현, 첫째가 아이브 막내랑 동갑 “2007년생인데” (식스센스) 22:47 102
2682591 이슈 한국에 처음 오는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커서 놀란다는 것 22:47 364
2682590 이슈 W Korea Vol.5 커버 주인공 맞추기 3 22:47 191
2682589 이슈 특이점이 온 아이돌 자체 제작 브이로그 22:46 241
2682588 이슈 [KBO] 리그 35년만에 나온 현대야구에서 희귀한 기록 10 22:46 655
2682587 이슈 타일러가 아주 쉽게 설명해주는 관세 개념 22:45 697
2682586 이슈 오늘 개인 유튜브 채널 오픈한 더보이즈 현재 22:43 369
2682585 이슈 더 시즌즈 '박보검의 칸타빌레' 미리보기 1 22:43 198
2682584 이슈 "월셋집에서 물소 키운다" 고백한 남자…몰랐던 집주인 '깜짝' 8 22:43 1,081
2682583 기사/뉴스 온라인 교육 업체 수상한 주가…유명 연예기획사 연루 수사 16 22:43 1,086
2682582 이슈 오늘 한동훈이 유세 도중 받았다고 하는 선물 7 22:43 1,262
2682581 이슈 전주에 있다는 비빔밥 와플ㄷㄷ (feat.놀면뭐하니) 3 22:43 765
2682580 이슈 “맞습니다. 국민의힘 같이 뇌물 받아 먹는 쓰레기들은~” 6 22:42 639
2682579 이슈 30대가되면 서서히 시작된다는것.. 14 22:41 1,833
2682578 이슈 LVMH, 케링, 리치몬트에 이어 글로벌 패션 공룡 기업이 된 프라다 3 22:41 345
2682577 기사/뉴스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15일 소집...6년 만에 부활 22:40 105
2682576 이슈 튀르키예 제일 부러운 점..........JPG 11 22:40 1,570
2682575 이슈 데뷔전에 ㄹㅇ 갓생살았던 것 같은 키키 이솔 7 22:39 1,124
2682574 기사/뉴스 대한항공, 이번엔 브라질 배구다!…헤난 감독 선임→3연속 외국인 사령탑 1 22:38 174
2682573 이슈 명태균은 사실상 국힘의 해결사였네. 7 22:38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