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0분 만에 ‘위스키’ 두 병 꿀꺽, 응급실 실려갔다가 사망… 어쩌다 이런 사고가?
52,332 211
2025.01.06 16:35
52,332 211

 

위스키 2병을 연달아 마시고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한 타나칸 칸티의 모습/사진=방콕포스트

위스키 2병을 연달아 마시고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한 타나칸 칸티의 모습/사진=방콕포스트
위스키를 연달아 마시면 3만 바트(한화 약 129만 원)를 받을 수 있다는 말에 위스키 2병을 연달아 마신 뒤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한 태국 2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각) 태국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남성 타나칸 칸티(21)는 지난 25일 태국 중부 찬타부리 지역의 한 생일 파티에 참석했다. 생일 파티 주최자인 에카차트는 칸티에게 350mL짜리 위스키를 연달아 마시면 병당 1만 바트(한화 약 43만 원)의 현금을 주겠다고 했다. 한 병을 다 마시자 다른 한 병까지 마시면 3만 바트(한화 약 129만 원)를 주겠다고 했다. 어느 정도 술에 취했던 칸티는 돈을 위해 도전을 수락했고, 10~20분 만에 위스키 2병을 연달아 마신 뒤 구토하며 쓰러졌다. 당시 생일 파티에 참석했던 사람들은 급하게 술을 마신 후 쓰러진 칸티의 모습을 촬영했고, 이 영상은 SNS에 확산됐다. 의식을 잃은 칸티는 지역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했다. 한편 방콕 빈민가 출신인 칸티는 생후 두 달 만에 부모가 이혼하면서 할머니의 손에 자랐다. 그는 생계를 위해 7살 때부터 시장에서 화환을 팔며 할머니를 부양해 왔다. 사고 당일도 그는 밀린 집세를 벌어오겠다며 집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생전 SNS에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부자들에게서 돈을 받고 모욕을 감수할 각오가 되어 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할머니는 “손자가 돈을 받으며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라며 “알았다면 절대 허락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50106141647367

 

 

목록 스크랩 (0)
댓글 2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더스코스메틱x더쿠💟] 치열한 PDRN 시장에 리더스의 등장이라…⭐PDRN 앰플&패드 100명 체험 이벤트 205 00:12 2,1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50,280
공지 [작업] 오전 10시부터 서버 작업으로 1~2분 이내 짧은 접속오류 있을 수 있습니다. 24.09.13 22,1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38,4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46,0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36,8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496,8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59,4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6 20.05.17 6,134,7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471,9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56,7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6701 기사/뉴스 산불 대피장소 3번 바꾼 한국 vs 인원수-경로까지 안내하는 호주 1 03:18 121
2666700 기사/뉴스 재난문자 127건 쏟아졌지만… 고령 노인들 “온줄도 몰랐다” 4 03:13 309
2666699 기사/뉴스 “산불 덮쳤는데 일반 방송… 재난보도 주관 KBS 문제” 5 03:06 380
2666698 이슈 NMB48 5기생 죠니시 레이 졸업 드레스 03:00 389
2666697 정보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공사로 제1전시장 주차장 이용중단됨 1 02:46 489
2666696 이슈 제목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방송 도중 제목이 바뀐 드라마(feat.치킨) 6 02:45 1,268
2666695 이슈 저희 아빠가 이번에 논산 딸기 축제에 부스를 내셨어요 🍓 29 02:39 2,576
2666694 이슈 해외 트위터 난리난 갤 가돗.twt 22 02:39 2,494
2666693 이슈 리센느 'LOVE ATTACK' 멜론 일간 추이 6 02:28 576
2666692 이슈 KISS OF LIFE - Nobody Knows (2023) 2 02:24 258
2666691 이슈 진짜 온오프 차이 많이 나는 태연 연습실 모습.zip 5 02:21 1,282
2666690 이슈 송필근 '숙녀에게' 멜론 일간 추이 12 02:20 1,048
2666689 이슈 청송 휴게소 전소된 모습 15 02:12 3,709
2666688 이슈 스테이씨 'BEBE' 멜론 일간 추이 15 02:03 1,393
2666687 이슈 엔믹스 'KNOW ABOUT ME' 멜론 일간 추이 35 02:02 1,303
2666686 이슈 비니시우스, 아르헨티나 선수들에게 "난 UCL에서 두번 우승했어"의 진실 2 01:57 750
2666685 이슈 중국에서 개존잘이라는 신인 남자배우.jpgif 34 01:56 4,454
2666684 이슈 체육시간 피구수업 폭력적이다 vs 아니다 328 01:54 8,543
2666683 이슈 견주들이 알아야 할 배부른 강아지를 산책시키면 위험한 이유(폐사할 수 있음) 27 01:53 3,974
2666682 이슈 장국영이 직접 분석한 영화 패왕별희 결말.jpg 13 01:50 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