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의대생들 "올해도 휴학계 제출"…새내기도 수업 거부 가능성
4,329 30
2025.01.06 15:52
4,329 30

의과대학 학생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휴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6일 교육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전날 공지문을 통해 "지난해 11월 15일 확대전체학생대표자총회의 의결을 받들어 의대협의 2025학년도 투쟁을 휴학계 제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의대협은 지난해 11월 15일 전국 40개 의대 학생회 대표와 학년별 대표자가 참여한 총회를 열고 '정부가 초래한 시국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협회의 대정부 요구안 관철을 향한 투쟁을 2025학년도에 진행한다'는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의대협은 "(의대협은) 지난 6주 동안 2025학년도 투쟁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며 1월 4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올해 휴학계를 제출할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대생들은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휴학계를 제출한 이후 대부분 복귀하지 않았다.


교육부는 학칙상 3학기 연속으로 휴학할 수 없다며 올해 1학기에는 복귀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일부 의료계 단체 등은 상당수 대학에서 3학기 이상 휴학이 가능하다면서 맞서고 있다.


이에 3학기 연속 휴학이 불가능한 일부 학교와 1학년 1학기 휴학이 허용되지 않는 학교의 '25학번' 일부는 수업 불참 등 휴학에 준하는 행동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대협은 여러 상황이 있음을 감안한 듯 "휴학계 제출이 불가능한 단위나 학년은 이에 준하는 행동으로 참여한다"며 "학교별 자세한 투쟁 방식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타임라인은 차후 학교 내 학생회나 TF의 안내를 참고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동맹 휴학은 불가하다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2025학년도에서 의대생들이 휴학할 경우 어떻게 조치할지에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교육부 측은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144568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차분함에 생기 한 방울! 드뮤어 · 뉴트럴 · 뮤트 · 모카무스 · 미지근 · 멀멀 컬러 등장 ✨젤리 블러셔 5컬러✨ 체험 이벤트 578 03.19 70,90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05,62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91,0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12,1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75,9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70,83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35,9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109,41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55,0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29,8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492 유머 Q. 극내향형인데 친구 어떻게 사궈요? ㄴ 이거 저도 모르는데 08:40 32
2664491 유머 여자아이돌의 순발력 08:40 57
2664490 유머 경제학을 전공하면 잘할것같은 어린이 6 08:36 591
2664489 기사/뉴스 엔터 4사 ‘연봉킹’은 박진영 32억… 2위는 ‘적자전환 YG’ 양현석 26억 08:36 223
2664488 유머 [KBO] ??? : 자고로 휘문이란 말이지.....jpg 2 08:35 599
2664487 유머 정체불명의 외눈박이 생물체 ㄷㄷ.jpg 2 08:34 730
2664486 정보 광장시장에서 군포.제주.강원도.부산 김밥집 팝업을 27일부터 이벤트 8 08:32 792
2664485 이슈 아이유 박보검 다음 작품에 만나더라도 무조건 피땀눈물 예약해야함.txt 6 08:28 1,107
2664484 기사/뉴스 [이 시각 세계] 중국 판다기지 "25일 푸바오 외부 공개" (2025.03.25/뉴스투데이/MBC) 14 08:27 457
2664483 이슈 허찬미 "악마의 편집 탓 인성 논란…대인기피증 걸려 유언도 써놨다" 7 08:21 2,010
2664482 기사/뉴스 [단독] god 김태우, 걸그룹 만든다…내년 데뷔 목표 준비 12 08:21 1,493
2664481 이슈 시베리아 1짱이 내 텐트로 들어왔다 15 08:20 1,497
2664480 기사/뉴스 '연봉 얼마면 부자?' 묻자, 남녀 답변 이렇게 달랐다 1 08:18 1,598
2664479 유머 고양이가 탈출하지 못하게 주인이 취한 조치 8 08:18 1,586
2664478 기사/뉴스 고창석·서영희,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신스틸러 08:18 558
2664477 유머 한중커플 유튜버 여단오의 여루가 딩크하고 싶은 이유 6 08:18 2,549
2664476 기사/뉴스 정의선 “美에 31조원 투자”...트럼프 “현대차, 관세 없다” 13 08:17 1,132
2664475 이슈 게가 포도 뜯어 먹는 거 본 적 없으신 분 14 08:16 1,359
2664474 이슈 질투심 폭발하는 고양이 3 08:16 824
2664473 기사/뉴스 "일할 사람 없나요"…조선, 작년 3500명 이어 연초부터 채용 전쟁 20 08:14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