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의대생들 "올해도 휴학계 제출"…새내기도 수업 거부 가능성
2,250 30
2025.01.06 15:52
2,250 30

의과대학 학생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휴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6일 교육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전날 공지문을 통해 "지난해 11월 15일 확대전체학생대표자총회의 의결을 받들어 의대협의 2025학년도 투쟁을 휴학계 제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의대협은 지난해 11월 15일 전국 40개 의대 학생회 대표와 학년별 대표자가 참여한 총회를 열고 '정부가 초래한 시국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협회의 대정부 요구안 관철을 향한 투쟁을 2025학년도에 진행한다'는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의대협은 "(의대협은) 지난 6주 동안 2025학년도 투쟁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며 1월 4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올해 휴학계를 제출할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대생들은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휴학계를 제출한 이후 대부분 복귀하지 않았다.


교육부는 학칙상 3학기 연속으로 휴학할 수 없다며 올해 1학기에는 복귀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일부 의료계 단체 등은 상당수 대학에서 3학기 이상 휴학이 가능하다면서 맞서고 있다.


이에 3학기 연속 휴학이 불가능한 일부 학교와 1학년 1학기 휴학이 허용되지 않는 학교의 '25학번' 일부는 수업 불참 등 휴학에 준하는 행동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대협은 여러 상황이 있음을 감안한 듯 "휴학계 제출이 불가능한 단위나 학년은 이에 준하는 행동으로 참여한다"며 "학교별 자세한 투쟁 방식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타임라인은 차후 학교 내 학생회나 TF의 안내를 참고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동맹 휴학은 불가하다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2025학년도에서 의대생들이 휴학할 경우 어떻게 조치할지에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교육부 측은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144568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화제의 '환승연애' 시리즈가 스핀오프로 돌아왔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출연진 예측 이벤트 119 00:05 17,8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1,31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58,0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5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06,2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78,3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48,5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32,2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86,6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16,5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262 기사/뉴스 법원도 공수처도 법무부도…“윤석열 체포영장 정당”[국회 긴급현안질문] 18:44 91
328261 기사/뉴스 이진아 "임신 아직 실감 NO…이상순 목소리 들려줄 것"(완벽한 하루) 1 18:42 656
328260 기사/뉴스 尹체포 준비하는 경찰 ‘검거 베테랑’ 마약수사대까지 동원 16 18:32 991
328259 기사/뉴스 억울해서 기자들 앞에서 울지만 차기작 드라마팀과 여주 윤아에게는 사과할 맘 없는 회피형&뻔뻔갑인 야동업로더;;;;; 10 18:31 1,900
328258 기사/뉴스 [단독] 나인우, '군 면제' 논란 속사정 "연기 1회뿐...복무 기다리다 날벼락" 30 18:28 2,936
328257 기사/뉴스 "민희진, 새빨간 거짓말…뉴진스 빼낼 방법도 의논했다" 박정규 회장의 작심폭로 121 18:24 8,130
328256 기사/뉴스 '나혼산' 조아람, 키운지 6년차 반려 물고기 위해 이렇게까지 9 18:23 2,128
328255 기사/뉴스 10년간 자녀 학대한 50대 친모, 징역 1년 6개월 선고 18:22 368
328254 기사/뉴스 간호대 졸업생 세명 중 한명만 취업…"역대급 취업절벽" 19 18:20 1,543
328253 기사/뉴스 지지층마저 "백골단? 똥볼 찼다"‥당황한 김민전 "사달 났다" 46 18:19 3,258
328252 기사/뉴스 '♥결혼 어그로' 김새론, 밉상 도장 쾅…잊혀지기 싫은 발악, '빛삭'만 N번째 9 18:11 3,389
328251 기사/뉴스 中배우 이어 20대 남성모델도 태국서 실종…또다른 인신매매? 25 17:56 4,022
328250 기사/뉴스 카카오,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지인 연락처 유가족에 제공키로 31 17:48 5,462
328249 기사/뉴스 박성훈은 임윤아를 비롯한 '폭군의 셰프' 관계자들에게 사과할 의향이 있냐는 물음에 침묵했다. 하차 여부에 관한 질문에는 "개인적으로 판단할 상황이 아니다. 종합적인 상황으로 인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이기에 추가로 드릴 이야기가 없다"고 말했다 45 17:47 2,656
328248 기사/뉴스 "尹 지키겠다" 백골단 출범.."'폭도' 저지 위한 젊은 남성 모집" 33 17:43 2,296
328247 기사/뉴스 [속보] 대통령 측 "경찰 등 150명 신원확인 정보공개청구" 281 17:41 17,778
328246 기사/뉴스 이번엔 경호처 뚫는다…경찰, `尹 영장 집행` 준비 착착 43 17:39 2,371
328245 기사/뉴스 ‘5세대 대표주자’ 라이즈·보넥도, 새해에도 밀리언셀링·음원 잡고 ‘커리어 하이’ [MK★체크] 15 17:39 591
328244 기사/뉴스 윤상현 90도 고개숙여 인사하자... 전광훈 "대통령 내가 하려고 했는데 윤 의원 줘야겠다" 263 17:38 19,736
328243 기사/뉴스 [단독] TEO·넷플릭스, 최강록·문상훈 요리 토크쇼 ‘주관식당’ 론칭 12 17:29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