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이동욱 "반복되는 역사 안타까워…집회 나간 팬들 응원하고 싶었다"

무명의 더쿠 | 01-06 | 조회 수 6748

TDSHwN

이동욱 "반복되는 역사 안타까워…집회 나간 팬들 응원하고 싶었다"

2025-01-06     김현록 기자


(..)


그는 지난달 탄핵정국 속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변혁의 바람(Wind of Change)' 가사 일부를 공유하며 "힘냅시다 추운데 따뜻하게 나가고", "봄은 반드시 온다"고 덧붙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얼빈' 또한 탄핵정국 속 마치 시국을 은유하는 듯한 영화로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이동욱은 "안타깝다. 영화에도 나온다. 이토가 '이 나라는 어리석은 지도자들이 이끌지만 늘 국민의 힘으로 이겨낸다'고. 거기서 이토의 부하가 '300년 전에도 그랬는데 그때는 이순신이라는 영웅이 있어서 침략을 못 했는데 지금은 없다'고 한다. 임진왜란이 500년 전이고, '하얼빈'이 150년 전, 그리고 지금도 역사가 반복되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동욱은 "그렇게 이겨낸 국민들의 저력이 있고, 그런 DNA가 있다면 서글픈 이야기지만, 이번에도 잘 이겨내고 나라가 잘 정상화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촬영은 2년 전에 마쳤기 때문에. 어쩌면 여름 개봉이 될 수도 있었기 때문에 참 묘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이런 시국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오늘 자고 일어나면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하루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시기여서 묘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그렇다"고 털어놨다.


그는 지난달 팬들을 향해 남긴 글에 대해서는 "부담감보다는, 말 그대로 집회에 나가 있는 팬들을 응원하고 싶었다"면서 "추운 날씨에 고생하니까. 제가 옆자리에 함께 있을 수는 없으니 힘내라는 말을 해주고 싶었다. 많은 국민분들이 비슷한 마음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https://www.spotvnews.co.kr/news/articleViewAmp.html%3fidxno=722883



이동욱은 지난 4일 애경 제주항공 참사 피해자와 유족들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하기도 함

(관련기사) https://naver.me/FZ2xyDoE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51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샘🧡] 차분함에 생기 한 방울! 드뮤어 · 뉴트럴 · 뮤트 · 모카무스 · 미지근 · 멀멀 컬러 등장 ✨젤리 블러셔 5컬러✨ 체험 이벤트 481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오늘 밤 60분간 불 끈다…무슨일
    • 16:51
    • 조회 462
    • 기사/뉴스
    • [속보] 경남 산청 산불 진화대원 2명 사망…2명은 실종
    • 16:47
    • 조회 2520
    • 기사/뉴스
    78
    • BTS 정국, 군 입대 동안 약 83억 주식 탈취 당해 "원상회복 조치, 피해 無" [공식입장]
    • 16:44
    • 조회 2027
    • 기사/뉴스
    24
    • [속보] '오만전 부상 OUT' 이강인 요르단전 못 뛴다...백승호-정승현과 소집 해제→대체 발탁 X
    • 16:27
    • 조회 327
    • 기사/뉴스
    • [속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발령..오늘 하루만 16건
    • 16:22
    • 조회 791
    • 기사/뉴스
    5
    • '독수리 5형제' 유인영, 엄지원에 안미나 정체 폭로 승부수
    • 16:17
    • 조회 792
    • 기사/뉴스
    1
    • '아기 유재석' 르세라핌 홍은채, '성덕' 됐다…'런닝맨' 게스트 출격
    • 16:17
    • 조회 811
    • 기사/뉴스
    4
    • 충청·호남·영남 산불 위기경보 '심각'…산청 8개 마을 추가 대피령
    • 16:09
    • 조회 688
    • 기사/뉴스
    2
    • 달걀 맞고 차여도 "자작극"‥폭력 옹호 도 넘었다
    • 16:08
    • 조회 1070
    • 기사/뉴스
    9
    • 맥도날드, ‘고구마 후라이’ 재출시
    • 16:06
    • 조회 3543
    • 기사/뉴스
    37
    • [속보] 경남 산청 산불 사망자 2명 발생…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발령
    • 16:03
    • 조회 2317
    • 기사/뉴스
    26
    • [속보]산림청, 충청·호남·영남 산불 위기경보 '심각' 발령
    • 16:01
    • 조회 856
    • 기사/뉴스
    3
    • 경북 의성군 ‘산불 3단계’…울주군에도 산불 확산 ‘도로 통제’ [지금뉴스]
    • 15:53
    • 조회 1217
    • 기사/뉴스
    7
    • 독자행보 막힌 뉴진스, 법원 가처분 결정에 쓴소리 "이게 한국의 현실"
    • 15:49
    • 조회 1242
    • 기사/뉴스
    29
    • 세븐틴, 5만 8천 팬들과 스타디움 팬미팅…“영원에 도전하겠다”
    • 15:37
    • 조회 1225
    • 기사/뉴스
    30
    • 한동훈·유승민·이준석, 연금개혁안에 반대…"거부권 행사해야"(종합)
    • 15:36
    • 조회 931
    • 기사/뉴스
    16
    • 승용차가 탄핵 촉구 철야 농성하던 20대 여성 들이받아‥운전자 추적 중
    • 15:34
    • 조회 18891
    • 기사/뉴스
    311
    • [속보] 산청 대형산불 인근 8개 마을 추가 대피령
    • 15:24
    • 조회 2940
    • 기사/뉴스
    13
    • [속보] 산림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발령
    • 15:21
    • 조회 2980
    • 기사/뉴스
    23
    • “텅 빈 객석, 돈 아까워”…‘이준석 다큐’ 허은아 혹평에 영화감독 사과 요구
    • 15:06
    • 조회 20754
    • 기사/뉴스
    206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