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하이브 "앞으로 10년은 대도약의 시기…글로벌 톱클래스 엔터 라이프스타일 사업자 지위 확고히할 것"
3,018 32
2025.01.06 15:16
3,018 32



하이브 창립 20주년 맞아 이재상 대표이사 신년사서 밝혀

'멀티 홈 마켓 구원 원년' 삼아 지역별 아티스트 확보 주력

하이브 아티스트 해외시장 진출·비즈니스 확장 효율적 진행

앞으로 10년 준비하는 관점에서 신시장 투자 등 이뤄질 것


“지난 20년은 K-팝의 성장과 함께 ‘음악에 기반한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이라는 회사의 비전이 손에 잡힐 정도로 큰 성장을 이룬 시기였습니다. 지난 20년이 태동기와 기반 성장기였다면 앞으로의 10년은 대도약의 시기가 될 것입니다.”


이재상(사진) 하이브(352820) 대표이사는 6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신년사에서 “2025년은 하이브에게 매우 특별한 해"라며 "바로 하이브 창립 20주년의 해이기 때문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재상 대표는 하이브 창립 20주년을 맞아 앞으로 10년 동안 글로벌 톱클래스 엔터 라이브스타일 사업자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의 10년은 음악사업에 있어 K-POP을 통해 고도화된 제작과 솔루션의 완결된 사업구조가 타 장르로 빠르게 확대 전개되는 대확장의 시기이자, 기술 기반의 IP 사업 다변화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면서 글로벌 톱클래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사업자 지위를 확보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2025년 올해와 향후 3년은 앞으로 10년의 성장을 준비하는 데 있어 하이브에게 굉장히 중요하고 특별한 시기일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기업이 30년이상 존속하기란 쉽지 않으며, 많은 기업이 설립 15~20년차에 고비를 맞이한다”라며 “이때 장기 성장의 기초체력을 다지면서 비효율을 줄여 나가고, 동시에 미래투자의 디딤돌을 어떻게 놓느냐에 따라 기업의 생명력이 확연하게 달라진다. 우리가 최근 몇년간 사업모델의 틀을 공고히하고 신사업의 실효성을 검증해왔다면, 2025년은 우리의 핵심사업을 안정시키는 동시에 글로벌 성장계획을 구체화하고 순차적으로 실현하는데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하이브는 올해를 ‘멀티 홈 마켓 구현의 원년'으로 삼아 한국 외 지역별 아티스트 확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글로벌 톱클래스 플레이어가 되기 위해서는 한국 아티스트 못지 않은 영향력을 가진 아티스트와 지적재산권(IP) 확보가 필연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이 대표는 “음악사업은 올해를 ‘멀티 홈 마켓 구현의 원년’으로 삼아 지역별 멀티레이블, 솔루션 체계를 확립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현지화 신인 아티스트의 육성은 물론, 음악 기반의 다양한 사업 모델을 적용한 솔루션 사업을 확대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의 해외 시장 진출과 비즈니스 확장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더불어 음악사업에 있어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관점의 신시장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또 지난 수년 동안 '시장 관점의 NEXT BIG BET 어디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고도 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해 왔다”며 “구성원 여러분께도 향후 적절한 시기에 그 방향성에 대해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버스는 서비스 고도화와 더불어 보다 공격적으로 다양한 장르 및 국가의 아티스트 확보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지역 확장성 확보를 통해 전 세계 슈퍼팬 플랫폼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공고히 하고자 한다”고 붙였다.


게임 사업에 대해서도 하이브 사업의 본질인 IP 기반 비즈니스의 한 축이자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기술집약적 요소를 포괄하는 사업으로서 더욱 성장 시킨다는 목표다. 이 대표는 “현재 하이브IM이 활발히 진행 중인 게임 퍼블리싱 사업의 안정화를 통해 게임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결과적으로는 자체 개발 게임의 성공적인 출시 기반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하이브는 음악, 기술 영역의 핵심사업 추진과 함께 미래를 위한 성장기반 확보 역시 올해의 중요 어젠다로, 미래형 엔터테인먼트의 사업기반을 위한 투자도 추진한다. 이 대표는 “이러한 투자 행보는 점진적이고 철저한 검증노력과 함께 진행될 것이며, ‘슈퍼IP 개발 및 육성, 프로듀싱’이라는 하이브의 캐릭터와 더불어 HYBE 2.0의 핵심인 ‘IP 기업으로서 하이브’가 지향하는 ‘콘텐츠와 팬 경험의 본질적 혁신’이라는 일관된 기조하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36207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달리아] 볼에 한 겹, 필터를 씌워주는 블러 블러쉬 체험해보시지 않을래요..? 🌸 167 00:06 1,8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03,0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04,6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94,3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21,6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40,4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87,1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185,4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08,18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08,0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2896 기사/뉴스 "나라 팔아 재테크한 최상목 공직자 자격 없어…즉각 사퇴해야" 36 00:30 1,094
342895 기사/뉴스 김수현, 눈물의 기자회견…향후 법적 쟁점은? 6 03.31 1,429
342894 기사/뉴스 "김수현 믿었는데"…마약 파티·베드신 감행한 한지은, 후유증 고백 재조명 [TEN이슈] 23 03.31 5,288
342893 기사/뉴스 '곧 마흔' 윤시윤, 예비신랑 김종민에 털어놓은 심정…"나도 가능할까"('미우새') 111 03.31 11,604
342892 기사/뉴스 국고에 남은 돈 2조원뿐…"10조 추경 재원 대부분 국채 조달" 443 03.31 17,475
342891 기사/뉴스 쿠팡, 만우절 맞이 5000여개 먹거리 최대 50% 할인 17 03.31 6,361
342890 기사/뉴스 한편, 다른 구단의 팬들은 "NC 팬들이야말로 사고의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221 03.31 21,039
342889 기사/뉴스 윤형빈 "15년 만에 '소극장' 폐관…아내 정경미 격려에 울컥" 7 03.31 2,277
342888 기사/뉴스 “산불 난 후 하루도 안 쉬더니…” 영덕군 50대 공무원 과로로 쓰러져 10 03.31 1,708
342887 기사/뉴스 [오마이포토] 십자가 앞에운 시국미사 신부들, 시민과 함께 헌법재판소까지 행진 24 03.31 1,851
342886 기사/뉴스 서울중앙지법, 김수현 손배소 사건 접수…사건번호 부여 9 03.31 2,598
342885 기사/뉴스 원-달러 환율 1,472.9원…금융위기 후 16년 만 최고 22 03.31 1,656
342884 기사/뉴스 최상목, 미국 국채 2억원 매입 논란‥"경제 수장이 환율 급등에 베팅?" 24 03.31 1,432
342883 기사/뉴스 '증시 뚝' 외국인 1.5조원 던졌다…'외환위기급' 치솟은 환율 4 03.31 1,100
342882 기사/뉴스 김은희 김은숙 작가, 손석희 만난다...“헌재 결정 후 나왔다면” 6 03.31 4,079
342881 기사/뉴스 폐지 모아 기부해온 80대, 산불 피해 주민에 양말 1천켤레 전달 9 03.31 1,146
342880 기사/뉴스 가평 교계, "청정 가평이 이단 관광사업으로 장악되고 있다" 호소 50 03.31 3,984
342879 기사/뉴스 [단독]최여진 예비남편, 악성 루머 입 열었다 "전처와 5년 전 이미 별거" [인터뷰] 29 03.31 8,222
342878 기사/뉴스 이철우 경북도지사, 산불과 관련해 ‘파괴의 미학’ 발언 논란 27 03.31 1,444
342877 기사/뉴스 5·18기념재단, 스카이데일리 대표 '허위사실 유포' 고발 5 03.31 665